#1. 마이클 샌델, <정의란 무엇인가> (5/9~5/20)
#2. 헨리 조지, <진보와 빈곤> (6/1~6/24)
#3.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 (7/8~7/22)
#4. 피터 싱어, <동물해방> (8/1~8/13)
#5. 스티븐 핑커,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일정 추후 공지)
※ 챌린지 리스트는 주최측의 사정에 의하여 변경, 추가, 제외될 수 있습니다.
※ 챌린지 진행 일정은 주최측의 사정에 의하여 지연, 변경될 수 있습니다.
[책 소개: 피터 싱어, <동물해방>]
안녕, 현대지성챌린지 네 번째 도서인 피터 싱어의 <동물해방>이야!
이 책은 1975년 첫 출간된 이래 동물권에 큰 영향을 준 책 중 하나로,
'공리주의' 입장을 기본으로 해서 동물실험이나 공장식 축산업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지적했어.
그 전까지 본격적으로 논의되지 않았던 동물의 입장을 대변한, 동물권 역사에서 하나의 반석으로 취급될 정도로 중요하기도 해.
개인적으로 주최덬은 동물권에 관심이 많은데,
우리 사회에서 가장 비천하고, 가장 약자로 취급받는 동물들의 권리가 어디까지인지 고민하고 이를 돌아보는 것은
동물 외의 약자들의 권리와 배려도로 당연히 이어질 수 있기에,
한 개인이 동물을 좋아하건 아니건 한 번쯤 고민해 볼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해.
(관련 주장은 울산지방법원 유정우 판사님의 판결문에 잘 설명된 게 있어서 그 글 일부를 댓글로 첨부할게! 관심있는 덬들은 한 번씩 읽어줘~)
[진행 일정]
8/1 월요일부터 시작해서 총 11일 동안 진행하게끔 정리해봤어.
하루를 넘기기가 애매해서 두 번째 주차에는 토요일까지 읽게 정리했는데, 주말에 읽기 어려운 사람은 그 다음주로 넘겨도 좋아~
2장과 3장의 길이가 좀 길어서 각 3일씩 읽게끔 나눴고 하위 장으로 끊길 수 있게 나눴음!
개인적으로 예전에 앞 부분을 여러 번 읽었다가 끝맺지 못했던 과거가 있어서 이번에는 꼭 완주하고 싶은 마음이야.
내 가치관을 바꿔놓은 책이기도 해서 생명의 가치나 인류가 동물을 현재 어떻게 쓰고 있는지,
이게 윤리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 논리적으로 고민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읽어서 후회는 없을 거라고 생각해.
8월에는 <동물해방>을 끝으로 챌린지 휴지기를 잠시 가지고,
9월에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일정을 정리해서 돌아올게!!!
그럼 다들 8월 1일 월요일에 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