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작년에 엄마 고향으로 낙향을 하셨는데 올해 집 마당으로 길고양이들이 찾아와서 엄마가 사료사서 먹이는 중인데 질문이 있어!
1.고등어태비 가족처럼 보이는 3마리냥이들이 오는데
처음에는 하루에 두번 왔거든?
근데 애들이 이제 하루에 세번 온다
냥이든 사람이든 비만은 안좋다 그래서 사료양을 조절해야 하나 했더니 그 중 한마리가 얼마전에 앞집 할머니네 컨테이너 아래에 새끼를 났네?
그래서 사료양을 줄이지도 못하겠고.. 어미냥에게만 넉넉하게 따로 주려고 해봤더니 나머지 놈들이 뺏어 먹는다ㅠ
사실 평생 도심에서 살던 우리 부모님들은 사료량에 대한 감이 없으셔서(이건 나도 마찬가지) 그냥 듬뿍듬뿍 주시는데 이래도 되는걸까?
https://img.theqoo.net/FjiSW
https://img.theqoo.net/IROpW
2.엄마가 장난감을 사다가 놀아주시는데 고등어태비 중 한마리가 잘 놀아 나머지 두마리는 관심이 없음
길고양이를 이렇게 놀아줘도 되는걸까?
우선 내가 알레르기가 있어서 집안에서는 못키워ㅠㅠ
아부지도 마당에서는 괜찮지만 집안에서는 안된다는 분이시고 지금은 괜찮은데 겨울되면 어쩌나 싶고 그러네ㅠㅠ
다행인지 놀긴하지만 만지지는 못하게함
https://img.theqoo.net/bUXuA
3.옆집 컨테이너 아래에 치즈냥이가 새끼를 났어
이 치즈냥이는 첨보는 사람에게도 부비부비하는 애교냥(나덕도 마당 의자에 앉아있다가 부비부비 당하고 기여움에 점령당해 궁디팡팡 해줬다가 그날 알레르기약 복용, 근데 넘 기여움)이고 모성애도 강해서 옆집 아저씨가 고기를 던져줘도 본인이 안먹고 새끼 가져다줌
궁디팡팡해주다가 안건데 치즈어미냥이 뼈가 만져져ㅠㅠ
새끼냥이들도 다 말랐어서 사료를 챙겨주고 싶은데 우리집에 오늘 고등어태비 3마리가 야웅거리고 난리가 난다ㅠㅠ
거기다 새끼늘 5마리 났는데 저번주말에 갔더니 2마리만 보임
옆집 아저씨는 가끔 고기꾸워 드실때 던져주시기는 하지만 사료를 챙겨주거나 하시지는 않아ㅠㅠ
너무 안쓰러워서 저번주에는 허락받고 그집 컨테이너 앞에 물에 불린 사료를 주고 몇시간 뒤에 그릇 회수하러 가봤더니 싹다 먹었더라구 근데 이것도 한두번이지 싶어ㅠㅠ 어케하면 애들한테 밥을 잘 줄수 있을까ㅠㅠ
https://img.theqoo.net/YqNiT
https://img.theqoo.net/fwojl
4.알레르기때문에 고양이를 키울수는 없지만 온갖 냥이 유튭을 보는 나덕은 tnr을 신청하고 싶지만 기본적으로 직장이 다른 지역에 있어서 시골집은 주말에만 가는 상황이고 부모님은 tnr에 대해 무관심해
tnr해야 오래 살고 좋다고 말씀드렸지만 자연의 섭리대로 사는게 좋은거다? 이런식임
그래도 어케어케 신청하려고 알아봤는데 어미냥은 안된다고 하더라구 새끼낳고 몇개월뒤 가능하다고ㅠㅠ
근데 내가 치즈어미냥이 언제 새끼를 낳는지 모름ㅠㅠ
고등어어미냥도 저번주에 안거긴 한데 내가 한달정도 시골집에 못갔어서 대략적으로만 아는거라 그냥 퉁치고 6개월뒤에 신청해도 될까?
5.고양이들은 이빨관리가 중요하다고 보는 유튭마다 강조를 하더라구 근데 길냥이들은 양치를 해줄수 없으니 그리니즈나 고양이 전용 덴탈파우더를 사료에 뿌려줄까 싶은데
이거 너무 오바인가 싶기도 하고 이런게 효과가 있나 의심도 가고 그리고 과연 내가 없는 주중에도 부모님이 이런거 까지 챙길까! 그런 상황인데
그래도 주는것이 안주는것보다 났겠지?
다행히도 시골집은 엄마 고향이고 울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덕망이 있으셨던 분들이라 우리집 마당에서 고양이 밥준다고 머라고 하는 동네분들은 없지만 그 동네에서 고양이 밥주는 집은 우리집밖에 없는 실정임
그래서 이러다 동네 모든 길고양이들이 우리집에 다 오려나 싶기도 하고ㅠㅠ
그리고 부모님이 낙향을 하니 도심에 사는 친척들이 돌아가면서 주말에 옴ㅠㅠ
놀러와서 꼭 한마디씩 하고감.. 고양이들은 복수한다더라 3개월에 한번씩 새끼나서 고양이 천국된다 등등 부정적적으로 말하고 간다 사료값을 보태주지도 않으면서
그래도 엄마가 고양이들을 이뻐해서 계속 사료사다주고 경제적 사정도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긴 한데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질문을 남겨봐ㅠㅠ
1.고등어태비 가족처럼 보이는 3마리냥이들이 오는데
처음에는 하루에 두번 왔거든?
근데 애들이 이제 하루에 세번 온다
냥이든 사람이든 비만은 안좋다 그래서 사료양을 조절해야 하나 했더니 그 중 한마리가 얼마전에 앞집 할머니네 컨테이너 아래에 새끼를 났네?
그래서 사료양을 줄이지도 못하겠고.. 어미냥에게만 넉넉하게 따로 주려고 해봤더니 나머지 놈들이 뺏어 먹는다ㅠ
사실 평생 도심에서 살던 우리 부모님들은 사료량에 대한 감이 없으셔서(이건 나도 마찬가지) 그냥 듬뿍듬뿍 주시는데 이래도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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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엄마가 장난감을 사다가 놀아주시는데 고등어태비 중 한마리가 잘 놀아 나머지 두마리는 관심이 없음
길고양이를 이렇게 놀아줘도 되는걸까?
우선 내가 알레르기가 있어서 집안에서는 못키워ㅠㅠ
아부지도 마당에서는 괜찮지만 집안에서는 안된다는 분이시고 지금은 괜찮은데 겨울되면 어쩌나 싶고 그러네ㅠㅠ
다행인지 놀긴하지만 만지지는 못하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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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옆집 컨테이너 아래에 치즈냥이가 새끼를 났어
이 치즈냥이는 첨보는 사람에게도 부비부비하는 애교냥(나덕도 마당 의자에 앉아있다가 부비부비 당하고 기여움에 점령당해 궁디팡팡 해줬다가 그날 알레르기약 복용, 근데 넘 기여움)이고 모성애도 강해서 옆집 아저씨가 고기를 던져줘도 본인이 안먹고 새끼 가져다줌
궁디팡팡해주다가 안건데 치즈어미냥이 뼈가 만져져ㅠㅠ
새끼냥이들도 다 말랐어서 사료를 챙겨주고 싶은데 우리집에 오늘 고등어태비 3마리가 야웅거리고 난리가 난다ㅠㅠ
거기다 새끼늘 5마리 났는데 저번주말에 갔더니 2마리만 보임
옆집 아저씨는 가끔 고기꾸워 드실때 던져주시기는 하지만 사료를 챙겨주거나 하시지는 않아ㅠㅠ
너무 안쓰러워서 저번주에는 허락받고 그집 컨테이너 앞에 물에 불린 사료를 주고 몇시간 뒤에 그릇 회수하러 가봤더니 싹다 먹었더라구 근데 이것도 한두번이지 싶어ㅠㅠ 어케하면 애들한테 밥을 잘 줄수 있을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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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알레르기때문에 고양이를 키울수는 없지만 온갖 냥이 유튭을 보는 나덕은 tnr을 신청하고 싶지만 기본적으로 직장이 다른 지역에 있어서 시골집은 주말에만 가는 상황이고 부모님은 tnr에 대해 무관심해
tnr해야 오래 살고 좋다고 말씀드렸지만 자연의 섭리대로 사는게 좋은거다? 이런식임
그래도 어케어케 신청하려고 알아봤는데 어미냥은 안된다고 하더라구 새끼낳고 몇개월뒤 가능하다고ㅠㅠ
근데 내가 치즈어미냥이 언제 새끼를 낳는지 모름ㅠㅠ
고등어어미냥도 저번주에 안거긴 한데 내가 한달정도 시골집에 못갔어서 대략적으로만 아는거라 그냥 퉁치고 6개월뒤에 신청해도 될까?
5.고양이들은 이빨관리가 중요하다고 보는 유튭마다 강조를 하더라구 근데 길냥이들은 양치를 해줄수 없으니 그리니즈나 고양이 전용 덴탈파우더를 사료에 뿌려줄까 싶은데
이거 너무 오바인가 싶기도 하고 이런게 효과가 있나 의심도 가고 그리고 과연 내가 없는 주중에도 부모님이 이런거 까지 챙길까! 그런 상황인데
그래도 주는것이 안주는것보다 났겠지?
다행히도 시골집은 엄마 고향이고 울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덕망이 있으셨던 분들이라 우리집 마당에서 고양이 밥준다고 머라고 하는 동네분들은 없지만 그 동네에서 고양이 밥주는 집은 우리집밖에 없는 실정임
그래서 이러다 동네 모든 길고양이들이 우리집에 다 오려나 싶기도 하고ㅠㅠ
그리고 부모님이 낙향을 하니 도심에 사는 친척들이 돌아가면서 주말에 옴ㅠㅠ
놀러와서 꼭 한마디씩 하고감.. 고양이들은 복수한다더라 3개월에 한번씩 새끼나서 고양이 천국된다 등등 부정적적으로 말하고 간다 사료값을 보태주지도 않으면서
그래도 엄마가 고양이들을 이뻐해서 계속 사료사다주고 경제적 사정도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긴 한데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질문을 남겨봐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