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GACKT가 17일 오사카 시내에서 진행된 「일반사단법인 재생의료복지지원기금」 발기 프로젝트 발표에 참가하여, 컨디션 불량을 이유로 작년 9월에 무기한 활동 휴지를 발표한 이후 약 9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이날은 일반사단법인 재생의료복지지원기금이 장애인 치료비 지원 및 재생의료에 관한 연구비 지원을 목적으로 한 기금 설립을 발표했다. 취지에 찬동한 GACKT가 개인으로 고액의 기부를 실시하여 동 법인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스피치 서두에서 활동 재개에 대해 「오랜만이라 긴장되네요. 꽤 오랫동안 요양했습니다. 이제야 여러분 앞에 완전하지는 않지만 여기까지 회복이 되었습니다」 라고 보고.
이어 「저도 팬분들께 전하고 싶은 게 많지만, 오늘은 기금 때문에」라며 「(다음 달) 생일날 전달을 예정하고 있기 때문에 그날 다시 말씀드리려고 한다」 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또 치료에 활용됐다는 재생의료에 대한 고마움을 담으면서 「저 자신도 아직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팬들에게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날도 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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