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은 아이에게 나라는 존재가
큰 세상이 될 수 있다는게
생각보다 큰 용기,
그리고 결심, 책임감이 필요하더라구요.
아직 사람에게 안기는 방법도 모르는 아가에게
더 멋진 세상이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어요.
베로와 함께 공부하고 교육받을게요.
모두 유기동물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210209 인스타스토리
오늘은 제 생일이기도 하지만 세계 여성의 날이라고 하더라고요.
세상에 있는 모든 여성인 밥알들에게 꽃을 드리고 싶었어요.
장미꽃과 빵을 선물을 한다고 해요.
제 생일인 것도 감사하지만 세상의 모든 날들이 있잖아요.
제 생일과 더불어서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210308 생일 브이앱
누군가가 '나 윤지성 좋아해!'라고 얘기 했을때
'야, 걔 이렇잖아?' 라는 얘기가 안 들리도록
저는 좋은 영향을 끼치려고 하고.
정말 잘못을 안 하려고 하는 게
이런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에게 당당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너 윤지성 좋아해?'라고 얘기 했을때
'어, 나 윤지성 좋아해.'
'왜?'
'그냥 윤지성. 목소리가 좋아서 혹은 얼굴이 내 취향이고
이 사람은 이런 일도 했었고, 저런 일에 목소리를 냈었어.
적어도 이런일에는 앞장서는 사람이야.'라고 얘기해서
'아, 그래. 생긱보다 나쁜 사람은 아니구나.'
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사회에 있는 모든 약자들을 위해
소수자들을 위해 계속 공부할 거고,
저를 좋아하는 게 시선이 따가운 일이 되지 않도록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10413 얼루어 사사로운 밤
Q. 어떤 가수로 남고 싶나?
A. '지성이면 감성'
역시 이번 앨범도 '윤지성 같았다'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편하게 음악을 하는 그런 가수였으면 좋겠어요.
-210415 컴백 쇼케이스
100세 시대, 인생은 30부터
-210331 아돌라스쿨
밥알들을 생각하면 흰 눈밭이 생각나요
깨끗하고 고마운 사람들이고
제가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흰 눈 위에 발자국 만들어놔요
-210419 심야아이돌
Q 윤지성씨는 팬분들이나 대중들에게
앞으로 어떻게 기억에 남고싶으세요?
A 항상 이런 질문 들어올 때마다
한 번 더 나를 되새기는 것 같아요
'아 그래 맞아 나는 이렇게 살아야지'
그래서 저의 대답은 좋은 사람.
연예인, 배우, 가수 이런걸 다 떠나서
그냥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싶어요
잘하고못하고 이랬고저랬고 이런거없이
'나 그 사람 좋아했던 그 순간이 되게 좋은 순간이었어'
라고 기억될 좋은 사람.
-210420 대박쇼
Q 이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사
A '괜찮아지기를 바라요'라는 곡이 있어요
'괜찮아지기를 바라요 슬픈 이 밤들이 지나면'
이라는 가사가 있는데
힘들어서 잠을 못 이루는 날에는
그냥 괜찮다고 말해주고싶어요.
-210427 스포츠경향
Q 멋지다라는 얘기를 듣기위한 바람이 있는걸까요
아님 멋있다라기보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좋다는게 있을까요?
A 그냥 좀 나이스한 사람이 되고싶은게 있는것같아요
아무래도 뭔가 외관적으로 멋있다라는 느낌보다는
저의 에티튜드가 멋있는 사람이
되고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요즘 들었을 때 기분좋은 말은 편안하다?
사람이 좀 편해보인다라는 말이 기분좋은 것 같아요
-210512 퀘스천마크
Q 밥알은 어떤 의미일까요 지성씨에게?
A 항상 진짜 저에게 감사하고 특별한 존재예요
이거를 뭐라고 어떤 정의를 내릴수없는게
진짜 다양한 많은 사람들이
저라는 공통적인 마음을 갖고 모인 사람들이잖아요
그렇다보니까 그런 마음이,
그런 상황이 너무 신기하고 감사하죠
저만을 위해 이렇게 애써주시는 분들이시니까
-210512 퀘스천마크
2년 전 오늘 순발식이었구나
오늘도 고마워 데뷔시켜줘서
그리고 그 때 투표 못했어도
지금 이렇게 만나줘서 고마워♥
-210616 버블
주말 마무리 잘 하구요
하늘도 한번 보는 여유 있으면 좋겠다😀
-210627 버블
노래가 주는 기억이 분명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그 노래를 들었을때 그 날의 감정, 그 날의 기억, 그 날의 냄새.
모든게 온도도 그렇고 날씨도 그렇고 많은 것들이 생각나는데
밥알분들에게 그런 노래를 들려드리는 그런 가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210703 히든트랙 콘서트
밥: 밥알들 사랑해
알: 알겠니? 모르겠지..
내가 얼마나 밥알들 좋아하는지 모를거야..
참나 그래! 말라도된단다.
그저 밥알들이 잘먹고 잘살면 난 그걸로 충분해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밥 잘 챙겨먹어요
-210827 인스타그램 무물타임
가수 윤지성도 너무너무 보고싶어하는
그 마음 잘 알아요
알깅이에게 보여지는 모습 어떤것도 다 열심히 할게요
항상 응원 고마워요 잘자용😊😊
-210916 버블
항상 과분하고 큰 사랑으로 응원해줘서 너무 고마워
내가 열심히 해서 앞으로도 항상 보답하고 살게!!
세상에서 가장 큰 소리로
알깅이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는거 잊지말구
주말 잘 보내
고마워요 오늘도🙂🙃
-210925 버블
걱정마용 만약에 조금 쉬고싶을땐
조금만 쉬고 온다고 말할테니께 걱정마슈😏😏
그니까 알깅이도 쉴땐 푹 쉬어줘~
사람은 나를 돌볼 시간이 정말 중요한거같아.
기계도 전원을 껐다 켰다 하는데
우린 그럴 수 없으니까 대단한게 아니더라도
나를 위한 시간을 꼭 가져봐여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나 자신은 나를 알아줘야 하잖아
내가 힘들구나 아프구나 쉬고싶구나 도망치고 싶구나.
한살 한살 나이먹을수록 중요한거같아.
나는 그저 알깅이의 그 취미생활에
살포시 있는거 그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해여!!!
-211116 버블
밥알들도 걱정보단 응원해주세요.
그러면 저 정말 힘내서 잘 이겨내고 잘 해볼게요!
-211124 공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