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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헨리, '친중 논란'에 입 열었다 "그만 멈추면 안되나…국가·정치보단 좋은 에너지 전달 봐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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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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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친중 논란'에 입 열었다 "그만 멈추면 안되나…국가·정치보단 좋은 에너지 전달 봐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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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친중' 행보로 논란이 된 가수 헨리가 예능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헨리는 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플라이 투 더 댄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플라이 투 더 댄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서들이 모여 스트리트 댄스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댄스 버스킹을 펼치는 리얼리티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비긴 어게인' 시리즈를 만든 제작진의 새로운 버스킹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헨리는 일명 '친중 논란' 이후 이번 프로그램으로 첫 국내 공식석상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헨리는 "지난 몇개월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인 것 같다"며 "저에게 온 욕설이나 안좋은 말들, 여기서 말 못할 말을 다 들었을 때 속상했지만 참을 수 있었다. 그런데 못 참은 것은 가족에게 한 욕설들이었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심장이 찢어질 것 같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들을 다 사랑한다. 음악과 무대를 통해 성별과 국적 상관 없이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며 "국가나 정치적인 것보다는 그런 것들을 더 많이 봐줬으면 좋겠다. 그만 멈추면 안되나. 저는 항상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헨리는 최근 동북공정으로 인한 반중 정서가 극심한 상황에 노골적인 친중 행보로 논란의 화두에 오른 바 있다. 대중은 헨리가 슈퍼주니어를 탈퇴한 한경 등과 함께 한복, 판소리, 부채춤 등 우리 문화를 중국의 문화로 날조한 중국 예능 프로그램 '저취시가무 시즌4'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동북공정에 앞장섰다며 그를 향한 날선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이후 헨리가 마포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에 위촉되자 반발은 더욱 극심해졌다. 마포경찰서는 "청소년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헨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비대면 홍보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거라 예상한다"라고 홍보대사 발탁 이유를 밝혔지만, 이후 마포경찰서 게시판에 그의 발탁 철회를 요구하는 누리꾼들의 요청이 이어지면서 갑론을박이 일었다.

이에 헨리는 지난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잘못한 것이 있다면 최송하고 잘못한 행동이나 말 다 최송하다. 대부분 저의 행동이나 말 때문에 불편한 거 아니고 저의 피 때문이다"라고 맞춤법이 엉망인 사과문을 게시해 공분을 샀다. 특히 헨리의 행동에 대한 비판임에도 핏줄 문제로 이를 떠넘기는 듯한 태도에서 사과의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한편 '플라이 투 더 댄스'는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출처 : SPOTV NEWS(https://www.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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