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로 쭉쭉 늘어나는 모습을 봐주길바래.
영화화 한다는 이야길를 들었을때의 느낌은?
원작,애니메이션을 무척 좋아해서 맨처음에는 불안하기도하고 무섭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스태프여러분들과 이야기를 하고, 원작에 대한 애정이 흘러넘치는 느낌이어서,
그런 분들에게 선택받은거라면 기꺼이 열심히 하고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인상에 남은 씬을 알려주세요.
타임슬립한 곳에서, 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있을법한 역사있는 건물에서 로케를 했습니다만,
거기서 엄청나게 날뛰는 씬입니다.(웃음)
감독님도 걱정할정도로 너무 날뛰는 쥬시마츠여서, 그 장면에서 천방지축으로 날뛰는 모습을 봐주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봐주길바라는 포인트도 그 장면입니까?
아아...쥬시마츠가 너무 매력적이여서 너무 많이있네요.
정말로 여러 모습을 지닌 캐릭터여서 CG를 가장 많이 사용한게 쥬시마츠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형제들과 겹치지않는 포인트이기도한 CG로 쭉쭉 늘어나는 모습은 봐줬으면해~
쥬시마츠라고하면 야구배트입니다만,배트는 역에 몰입하게되는 스위치가 되었습니까?
저는 운동몸치여서 촬영전부터 혼자서 나무 야구방망이를 사서,
약 반년간 공원에서 휘두르는 연습을 했습니다만, 확실히 배트 덕분에 역에 몰입하기 쉬웠을지도모릅니다.
하지만 매법 연기하기전에 했었던, 무릎을 궆히고 "하-"(웃는 얼굴로 몸에 힘빼기)라고 하는게
쥬시마츠가 되는 스위치였습니다.
이 호흡법이나 표정으로부터 역에 몰입하게되면 촬영 중간에 시간이 떴다가 다시 촬영할때도
바로 쥬시마츠로 되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촬영을 통해서 "이런 일면이 있었어"라는 의외의 발견을 한 멤버는?
료타일까. 실은 료타랑은 촬영 마지막까지 못만났는데, 처음 본 피리어드의 모습은 진짜 장난아니였어!(웃음)
연기를 너무 잘살려서 웃음을 필사적으로 참아야했습니다.
료타는 앞으로 무대에서게 된다면 그런 캐릭터를 더 내세우는 편이 좋지않을까?라고 생각할 정도로
굉장한걸 보여줬습니다.
멤버 이외의 출연자에 대한 기억을 알려주세요.
쥬시마츠가 공원에서 유치원아이들과 함께 노는 장면이 있습니다만
거기서 치비타가 혼자서 놀이기구에 앉은채로 대사를 할합니다.
그 모습이 마스코트같아서(웃음) 엄청 귀여웠던게 인상에 남아있습니다.
나도모르게 사진을 찍어줬습니다.
감독님의 연출은 어땠습니까?
감독님은 엄청 재밌는 분! 감독님 본인 캐릭터가 너무 강해서 이 영화의 세계관에 가깝다고 생각될 정도로
좋은 의미로 거의 인간미가 없다고나할까...(웃음)
반드시 늘 작은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도 재밌었어요.
그리고 그곳의 분위기를 만드는 법이나 배우를 다루는 법도 능숙하고 연기지도의 방법도 알기쉬워요.
멤버들 사이에서도 "감독님 대단하지~"라고 자주 말이 나올정도로 굉장해라고 생각한 부분이 많이 있는 분이셔서
그런 감독님과 함께했다는 것이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부디 함께하고싶은 감독님입니다.
즉 이영화에서 얻은 것은 무엇입니까?
얻은 것?(웃음) 현실로부터 동떨어진것밖에 안해서...
Snow Man 전원이서 영화를 찍는다는건 앞으로 좀처럼 없을 귀중한 체험이었다고 생각하기에
그걸 할 수 있었다는게 가장 기뻤습니다.
그리고는 저 자신이 "오소마츠상"을 너무 좋아하기때문에 스태프분들의 작품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리얼한 셋트나
의상...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준 이 세계에 함께할 수 있었던게 정말로 즐거웠습니다.
즐거웠다는 말이 가장 어울릴거라 생각해.
팜플렛을 보고있는 독자에게 메세지를!
정말로 재미있는 작품이니까 봐! "ありが特大サヨナラホームラン！！"(쥬시마츠의 명언)
<이말이 만화의 명대사라는데 만화를 안봐서 저 아리가가 뭔지 잘 모르겠어
검색해봐도 명대사에 뽑힌것만 나오고...그렇다고 만화를 다 볼수도없고
찾다보니 말장난으로 ありが十四라고쓰고 ありがとう라고도 하는것 같은데
그래서 쥬시마츠의 쥬시를 지우고
그냥 아리가라고했는지 아님 만화에 무슨 아리가라는게 나오는지 모르겠다 ㅠ_ㅠ
뒤는 그냥 특대 사요나라 홈런인데 쥬시마츠가 야구하니까 만화에서 막판에 역전 홈런 날리고 땡큐인 상황인걸까
잘몰라서 미안해 여기가 나의 한계 ㅠ_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