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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이와모토 히카루 묘조 10000자 인터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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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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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오역 있음!

"무리야, 평생 Jr." 라는 말에 반박할 여유가 있다면 무기를 갈고 닦자.
그렇게 해서 잡은 것이 지금이야.
 
 
10000자 롱 인터뷰
내가 Jr.였을 때
SixTONES · Snow Man
15
이와모토 히카루 (Snow Man)
 
 
눈 앞의 벽이 높으면 높을수록 넘어서고 싶어. 절대로 무리라는 말을 듣는다면 도전하고 싶어져.
우리들은 평생 데뷔 할 수 없어. 모두가 그렇게 얘기한다면, 최고의 퍼포먼스로 찬스를 잡아 보일 거야.
그걸 위한 단련은 아끼지 않아. 그렇게 계속 싸워왔어.
앞으로는, 최강의 9명으로 언젠가 세계의 무대에... 무리한 도전을 계속해나가고 싶어.
 
 
 
댄스를 무기로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 Snow Man편의 라스트는 리더인 이와모토 히카루군으로 장식하려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우선은 리더가 된 경위부터 알려주세요.
데뷔가 정해진 후, 9명의 식사회였나. 후카자와가 인원도 많으니까 리더를 정하는 편이 좋을 거라 생각해. 나는 히카루가 좋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어때?” 라고. 저는 리더는 뭘 하는 거지?” 라고 생각하면서 듣고 있었는데, 멤버들이 후카자와의 의견에 찬성해줘서 저로 정해졌어요. 지금도 리더는 뭘 하는 거지-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웃음). 애초에 스스로가 어울리는 건지 잘 모르겠어. 다양한 리더상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게 정답이라는 리더상도 없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그룹에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멤버에게 부탁할게!”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면 그게 리더가 아닐까 싶어요. 그러니까 그런 존재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이제 여러 가지 질문을 할 건데, 어렸을 적엔 어떤 아이였어?
부모님에게 물려받아서, 아무튼 지는 것을 싫어했었어. 초등학교 1학년 때, 오래 달리기 대회의 연습이 있었는데 학년 전체에서 11등을 했어요. 그걸 부모님에게 말했더니 그건 1등을 해야지라는 말을 듣고, 불이 붙어서 특훈을 시작했어요. 비 오는 날에도, 어떤 날이든 매일 반드시 달리기 연습을 했어요. 부모님에게 자전거로 따라와달라고 하고, 저는 계속 달렸네요. 덕분에 6년간 계속 1등이었어요. 저는 성장이 늦어서 초6까지 152cm 정도밖에 안 되었거든요. 초등학생은 성장이 빠른 아이 쪽이 체육을 잘하잖아요. 그래서 단거리는 아무리 열심히 해봐도 꼴찌였어요. 장거리도 성장이 빠른 아이는 점점 빨라졌지만, 특훈과 기합으로 6년간 1등을 계속 지켰을 정도로 지기 싫어하는 아이였어요(웃음).
 
- 뭔가 배우는 것도 많이 했었지?
댄스, 보이 스카우트, 피아노, 여러 가지를 했었네요. 피아노는 3살 때부터 했었어요. 초등학교, 중학교의 졸업식에서 반주도 했고요.
 
- 댄스를 시작하게 된 것은 몇 살 때였어?
6살이요. 어머니에게 권유받아서 시작했어요. 근데 엄청 싫어했어요. 선생님이 진-짜 엄했거든요. 매주 월요일이 레슨이었는데, 항상 월요일이 오는 것이 우울했어요. 부모님 앞에서 약한 소리를 뱉을 수는 없어서, 어떻게 해야 쉴 수 있을까- 하면서, 일부러 다치거나 하는 일도 있었네요. 결국은 반창고를 붙이고 데려다주셔서 레슨하러 갔지만(웃음).
 
- 처음엔 댄스가 서툴렀어?
전혀 못했어요. 몸은 뻣뻣하고, 연습을 해도 전혀 좋아지지 않아서 선생님이나 주위에서 센스가 없으니까 그만 두는 편이 좋아라는 말을 들었을 정도였어요. 하지만 부모님에게 그만두고 싶다고 말은 못하겠고, 스스로도 왜 하고 있는 건지 모르는 채로 계속 했네요. 그래서 매주 월요일이 되면 배가 아파지곤 했어요.
 
- 댄스가 서툴렀다는 것, 지금의 퍼포먼스에서는 상상을 못하겠네.
3 때가 변화의 계기였으려나. 재즈 댄스 일본 대회가 있었는데, 소속되어 있던 컴퍼니의 멤버가 출장을 해서 응원을 하러 갔어요. 일본 톱 레벨인 사람들의 춤을 바로 앞에서 마주하고 멋있어!” 라고 강렬하게 생각했었네요. 그 날부터 그 녀석이 다리를 여기까지 올릴 수 있다면, 나는 여기까지 올려야지라면서,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 폭발해서. 진심이 되어서 연습을 하고 있었더니 조금씩 잘하게 되었어요. 무심코 어라!? 나는 어째서 모두의 뒤에서 춤을 추고 있지? 제일 앞에서 춤추고 싶어라고 생각하게 된 순간이 있었네요. 그랬던 타이밍에 댄스 선생님이 다른 사람의 엉덩이를 보고 만족하지마라는 어드바이스를 해주셨어요. 할 거면 제일 앞 줄, 최고를 목표로 하라는 의미로. 그때부터 정말 악착같이 연습했어요. 선생님이 경험했었던 연예계의 이야기도 많이 들려주셨고요. “열심히 하면 열심히 한 만큼 여러 가지를 쟁취할 수 있는 세계야라고. 꿈이 있는 장소라고 생각해서, 춤을 추면서 살아가고 싶다고 생각했네요.
 
- 연예계를 목표로 하자고 생각한 거야?
생각했다기 보다는, 정한 거였어요. 춤을 추면서 살아갈 거라고. 그럼 어떤 선택지가 있는지 조사하다보니, “쟈니스란 대단한 곳이구나라고 느꼈네요. 그래서 댄스를 무기로 해서 쟈니스에서 살아가자고 생각했죠.
 
- 어리면서 큰 꿈을 품었네.
뭔가 어렸을 적부터 평범한 것을 싫어했네요. 안전이나 안정을 정말 싫어해서요. 다른 사람이 그건 아무리 해봐도 무리야, 무리라고 말하는 것에 흥미가 있다고 할까. 다들 무리라고 생각하는 일이니까, 달성했을 때의 기쁨이나 충격은 클 거라고 생각하는 타입이라서요. 지금은 아무 것도 아닌 내가, 댄스라는 무기만 쥐고 어디까지 갈 수 있을 것인가. 어차피 할 거면 모두가 절대 무리라고 생각할 것 같은 최고의 무대인 쟈니스에서- 라고 생각했었네요. 그래서 바로 쟈니스에 이력서를 보냈어요.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은 조금도 없어?
 
- 다만 응모 후, 쟈니스에서 바로 답은 오지 않았지.
오지 않았네요. 그래서 몇 번인가 더 보냈어요. 처음으로 답이 온 것이 중1 . 5월에 오디션이 있으니까 와달라고. 그게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한 KAT-TUN 데뷔 콘서트였어요. 저는 오디션이 끝나고 다른 오디션생이 전부 돌아간 뒤에, 쟈니상과 안무가 분에게 남아달라고 해서 2시간 내내 그저 제 춤을 보여드렸어요. 겨우 애타게 그리던 장소에 올 수 있었다는 감정이 폭발해 버렸었네요. 갑작스럽게 다음 날 콘서트에 나가게 되었어요. 스테이지에 같이 올라가게 된 것이 (쿄모토) 타이가였어요.
 
- Jr.의 활동은 어땠어?
저는 쟈니스의 오디션 통지가 오기 전에 뮤지컬을 하는 것이 정해져 있었어요. 그래서 그 무대가 끝나기 전까지는 거기에 집중하자고 생각했어요. 뮤지컬이 끝나고 쟈니상에게 연락을 하니 내일 you들의 음악 대운동회라는 Jr.의 콘서트가 있으니까 와라고 하셨어요. 그 콘서트에서 여러 가지를 가르쳐준 것이 아베와 쇼타. 처음으로 스테이지에 서서 Real Face를 불렀는데, 정신이 없어서 아무 것도 몰랐을 때의 신메(파트너)가 다테상. 당시에 댄스 배틀이 유행하고 있어서 대결을 했던 것이 사쿠마였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오디션 때, 앞에서 춤을 춰줬던 선배들이 6인 시절의 Snow Man, 저를 제외한 5명이었네요.
 
- 그 후, 바로 타키&츠바사의 투어에 참가, 동시에 KAT-TUN의 콘서트에도 참가. Jr. 중에서 꽤나 눈에 띄는 포지션에 있었네.
들어와서 갑자기 Kis-My-Ft2A.B.C.와 엮이거나 했던, 상당히 이질적인 존재였다고 생각해요. 안무가 분에게 오늘부터 이 녀석들이랑 같이 할 거야라는 말을 들었던 Jr.Boys에서도 처음부터 계속 센터였고요. 선배들이 봤을 때는 그다지 귀여워 할 구석이 없는 존재였겠지 싶었어요.
 
- 2009년에는 Mis Snow Man의 멤버로 뽑혔네.
Jr.Boys는 변동적인 유닛이었기 때문에, Mis Snow Man에서는 의상을 만들어주시거나 해서 처음으로 그룹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잡지 촬영도 빈번하게 하게 되었고. 멤버들과 나이도 비슷해서 다들 사이도 좋았어요.
 
- 그 무렵, 데뷔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했어?
데뷔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어렴풋하게 쟈니스에 계속 있지는 않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었네요.
 
- 어째서?
마침 일본에서 K-POP이 엄청 인기가 많아진 때였거든요. 저는 충격을 받았었어요. 노래도 춤도 랩도 멋있어. Mis Snow Man이 어떻다거나, 멤버들이 어떻다거나 그런 문제가 아니라 한국에서 레슨을 받고 데뷔를 목표하는 길도 있는 걸까- 라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그런 생각을 했었네요.
 
- 그런 거 누군가에게 상담했었어?
아무에게도 하지 않았어요. 저 혼자 속으로 그리고 있었던 야망이랄까. 한국에서 데뷔해서 역수입은 아니지만일본의 음악 방송에 데뷔를 한 Mis Snow Man과 같이 나갈 수 있다면 재밌겠다고 생각했어요. 당시엔 꽤나 진심으로 생각했었네요.

 
- 하지만 2011년에 멤버의 이탈이나 아베군의 활동 휴지로 Mis Snow Man은 공중분해 되어버렸지.
그룹은 어떻게 되는 걸까, 불안했었네요. 멤버들의 마음도 제각각이 되어버릴 것 같았던 시기여서요. 장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초조함도 있어서 그랬겠지만, 그렇게 사이가 좋았던 멤버들이 자주 부딪히게 되었어요. 저는 아베가 없는 DREAM BOYS에서 처음으로 안무를 짰었는데, “이 부분 춤추기 어려워” “박자를 세는 게 힘들어” “그럼 네가 안무 짜던가!” 라면서 자주 싸웠거든요.
 
- 몰래 품고 있었던 계획, 한국에 갈 찬스라고는 생각 안했어?
그룹명도 없었고, 다들 같은 방향을 보고 있지 않으니까 다른 길을... 이라는 생각도 확실히 스쳐지나갔지만, 여기까지 쟈니스를 해 온 의지도 있었다고 할까요. 만나게 된 멤버들이 있어. 응원해주는 팬들이나 가족이 있어. 그만두는 것은 언제든 할 수 있어. 조금만 더, 정말 조금만 더 해보자- 라고. 아베가 없는 동안에는 스튜디오를 빌려서 아무튼 계속 춤을 추거나, 아크로바트를 엄청 연습했었어요. 저는 서투른 사람이라 백턴을 할 수 있게 될 때까지 걸린 시간이 멤버들 중에서 제일 길었어요. 그러니까 아베가 돌아오기 전에 아크로바트를 마스터하자 싶었죠. 그 무렵엔 하루 종일 스튜디오나 체육관에 자주 있었네요.
 
- 활동 휴지 중에 이와모토군이 만나러 와주었기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아베군이 얘기해줬어. 요컨대, 만나러 가지 않았더라면...?
, 그러네요. 전화로 얘기하고 있었는데, 자기가 없는 DREAM BOYS를 본 이후로 모두 레벨이 높아져서, 이제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고 있어라고. 분명 이제는 모두의 레벨을 쫓아갈 수 없어. 나는 수험에 전념하는 편이 좋을지도 몰라- 라면서 반쯤 그만 둘 것 같은 느낌으로 말하는 거예요. 그래서 웃기지마!” 라면서 전화를 끊고 바로 만나러 갔죠.
 
- 말리기 위해서 만나러 갔구나.
. 전화로는 안 되겠다, 직접 만나서 전해야지- 하고. “레벨을 못 따라갈 것 같다고? 그건 아니지! 우리 5명은 흩어질 것 같아져 가면서도, 네가 돌아오는 것을 믿고 힘껏 버티고 있다고!” 라고요. 포기하고 그만두는 Jr. 그때까지 몇 명이나 봐왔으니까요. 내가 설득을 해도 마음은 바뀌지 않을지도 몰라. 하지만 같은 그룹의 동료를 말릴 찬스가 있는데 말리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진심이야? 돌아오고 싶다는 마음은 조금도 없어?“ 라는 것을 제대로 눈을 보면서 확인하고 싶었어. 그랬더니 물론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이라고 말하기에, ”믿고 기다릴게. 나만 그런 거 아니야. 5명이 기다리고 있어라고 전했죠.
 
 
나도 금발인데! 나도 나가고 싶어!
 
- 이듬해 봄, 아베군이 복귀하고 Snow Man이 결성되었어. 다만 데뷔까지는 아직 먼 길이었네.
그랬네요. 계속 들어왔었네요. “그 나이에 Jr.?” 라던가, “Snow Man, 데뷔는 무리겠지. 평생 Jr.일 거야라는 말을 몇 번이나 들었어요. 그럴 때마다, 떠들게 두면 돼, 반박할 여유가 있으면 무기를 갈고 닦자. 언젠가 데뷔해서 절대로 무리라고 말했던 녀석들을 퍼포먼스로 다시 보게 만들어 줄 거야- 라고, 분명 6명 전원이 그렇게 생각했을 거예요.
 
- 언젠가 데뷔할 수 있다고 믿고 있었구나.
물론 멤버들 각자, 여러 타이밍에서 불안해지거나 흔들렸을 거라고 생각해요.
 
- 이와모토군은 언제였어?
몇 번이나 있었어요. 하지만 불안해질 때마다 원점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사건이나 만남이 있었어요. 예를 들면 2015년에 싱가폴에서 타키자와 가부키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컸네요. 뭐든 열심히 해도 데뷔를 못해, (그건) 우리들의 퍼포먼스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하고 자신감이 흔들렸었어요. 국내에서 하는 부타이나 콘서트에서 박수를 받아도, 그건 순수하게 우리들의 퍼포먼스의 힘이 아니라 쟈니스니까 박수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었어요. 하지만 아니었어요. 싱가폴 공연에서 우리들을 그다지 알지 못하는, 현지의 많은 분들도 박수를 쳐주셨어. 마지막 출연자 소개에서 제가 소개되었을 때에 눈물을 흘리시는 분도 있었어요. 퍼포먼스로 마음을 사로잡았어. 우리들이 던졌던 것을 제대로 받아주셨어- 라고 새삼 실감을 했다고 할까. 저는 그게 기뻐서, 싱가폴에서 돌아온 다음 해의 정월 첫 참배에서 소원을 쓰는 판에 데뷔해서 해외에서 퍼포먼스 하고 싶어라고 적었었네요.
 
- 그런 일이 있었구나.
입소하고 10년이 지난 2017년쯤에도 고민하고 있었어요. 슬슬 기한을 정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애초에 할 수 있는 것은 전부 다 한 것이 아닌가 싶었어요. 그랬는데도 데뷔를 할 수 없었어. 그랬던 때에 SASUKE의 출연 오퍼를 받았어요. SASUKE에 나갈 수 있었기 때문에 그만두지 않았던 부분도 솔직히 있네요. 계속 나가고 싶었거든요. “금발 근육 츠카쨩입니다!” 라고 츠카다군이 자기소개를 하는 것을 보고, “나도 트레이닝 하고 있고, 금발인데! 나도 나가고 싶어!” 라고 계속 생각했었거든요.
 
- 하지만 첫 출장 때, 5초 만에 탈락했었지?
맞아요. 실패한 것이 엄청 즐거웠어요. 연못 안에서 히죽거리고 있었는걸. , 제로부터 스타트 할 수 있는 것과 만났다. 즐거운 것과 만나버렸어요- 라는 감각이랄까. 물론 SASUKE를 완전히 제패한다고 해서 데뷔를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런 이야기가 아니에요. 할 수 있는 것을 전부 했다고? 웃기지마. 아직 할 수 있는 일, 성장할 수 있는 일 같은 건 얼마든지 있었어- 라는 것에 충격을 받았달까. 그러니까 저에게 있어서 그 5초는 퍼스트 스테이지를 클리어했을 때만큼의 인상으로 남아있었어요. 쟈니스라도 SASUKE에서 열심히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츠카다군에게 감사해요.
 
- 퍼스트 스테이지를 클리어 한 것은 6번째의 도전이었지.
신기한 감각이었어요. 이전까지의 도전에서는 언제나 절대로 떨어지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때는)떨어져도 괜찮아같은 감각이었거든요. 이제까지 거의 모든 에리어에서 떨어져봤어. 전부 경험했어. 이제 떨어질 요소는 없다고 생각했고, 떨어진다고 해도찮아. 그것마저 양분으로 삼아서 또 다음에 도전하자고 생각했어요.
 
- 이제 SASUKE는 평생의 과제가 될 것 같네.
그러네요. 반드시 완전히 제패하고 싶고, 언젠가 Snow Man의 간판을 짊어지고 미국 대회에도 나가고 싶어요.
 
 
우리들이 걸어온 길은 틀리지 않았네.
 
- 라울군, 메구로군, 무카이군의 가입은 어떻게 생각했어?
물론 바로 그럼 9명으로!” 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역시 6명의 역사가 있었으니까요. 다만 3명은 각자 자신들이 있었던 장소에서 손을 떼고 Snow Man의 일원이 되려고 하고 있어. 그리고 증원은 3명에게 있어서도, 6명에게 있어서도 인생을 건 커다란 결단이 될 거야. “나는 여기에 모든 것을 걸겠어라는 결의를 가진 9명이 모인다면 강하겠지- 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니까 나에게 있어서 증원은 데뷔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야. 그룹으로서 강해지기 위해서의 결단이었어요.
 
- 다만 이와모토군은 새로 가입한 3명에게 엄격하게 대했었지?
그랬네요. 적어도 저에 관해서는, 무조건 응석을 받아주는 사람은 되지 않는 편이 좋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마침 Snow Man타키자와 가부키의 주연이 되는 타이밍이었고, 저는 Snow Man으로서의 코멘트를 해야 할 때에 발언을 하는 일도 더 늘었어요. 제가 3명을 귀엽게만 보는 느낌으로 주변에 비춰지는 것은 여차했을 때 설득력을 얻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니 저는 미움 받는 역할이 되어도 괜찮았어요. 거긴 밸런스랄까. 그만큼 후카자와를 시작으로 무조건 다정하게 대해주는 멤버가 있으니까.
 
- 하지만 타키자와 가부키의 대기실에서 흐느껴우는 라울군을 격려하거나 했었지?
그때는 라울이 최악의 상태에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까요. 가족처럼 소중한 멤버가 꺾일 것 같아졌을 때, 설령 1%라도 고개를 들어 올리는 힘이 될 수 있다면 뭐든 할 거예요.
 
- 그럼 쟈니상의 병실에서 데뷔를 들었을 때는 무슨 생각을 했어?
열쇠를 받은 느낌이었으려나. -속 저기에 문이 있는 건 알고 있었어. 하지만 그걸 열 수 있는 열쇠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계속 찾고 있었어요. “두 그룹이 같이 데뷔합니다라고 타키자와군에게 듣고 나니, 열쇠를 건네받은 느낌이었어요. 겨우 이 문을 열 수 있구나, 이 문을 열기 위해서 정말로 긴 시간이 걸렸어. 다만, 그 모든 시간이 재산이었고, 사랑스러웠달까요.
 
- 데뷔를 들은 직후, 쿄모토군에게 악수를 하러 갔던 거 기억하고 있어?
. 타이가의 인터뷰 읽었어요, 그때, 제가 악수를 한 것은 타이가 뿐. 동기라는 것도 있었고, 정말로 여러 동료들이 그만뒀었으니까요. 우리들이 걸어온 길은 틀리지 않았네- 라는 마음을 담은 악수였어. 말은 주고받지 않았지만, 서로 칭찬해주고 싶었어요.
 
- 가족도 데뷔를 기뻐해줬지?
데뷔 발표 회장에 부모님이 있었는데 울었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다시 한 번, 조금 눈물을 글썽거리던 아버지에게 축하해. 히카루를 계속 믿고 있어서 다행이야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저도 울 것 같아졌어요. 그다지 저를 칭찬하는 아버지도 아니었고, (제가) 뭘 해도 신경 쓰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아버지였기 때문에. 조금 아무 말도 못하게 만들었다고나 할까. 여러 가지로 민폐도 걱정도 끼쳐서, 겨우 조금이지만 은혜를 갚을 수 있었달까요.
 
- 이후, 데뷔하고 가장 변한 것은 뭐였다고 생각해?
팬 분들에 대한 고마움이나 감사의 마음을 보다 더 느끼게 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계속 누군가를 웃는 얼굴로 만들거나, 기운이 나게 하거나, 그런 스위치를 누를 수 있는 것이 아이돌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팬레터에 싫은 일이 있었지만, Snow Man을 보고 기운이 났습니다라던가 “Snow Man을 보고 춤을 배워보려고 생각중이에요라고 써져있으면 굉장히 기뻤어요. 하지만 팬과 아이돌은 일방통행이 아니야. 제가 가라앉아 있을 때는 팬 분들의 목소리에 격려를 받아요. 쌍방향으로 서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어. 우리들이 스테이지에 서있어도, 팬 여러분이 거기에 없다면 아무 것도 시작되지 않으니까요. 공연장에 와주시는 팬 분들이 있으니까 콘서트가 시작되는 거예요. “Snow Man, 열심히 하고 있네라고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시는 것도, 자신의 일처럼 분위기를 오르게 만들어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 그런 분들이 Snow Man을 응원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계속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이미 응원을 해주시는 여러분들과 우리들이 Snow Man입니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온 세상이 적이 되어도, 무조건 네 편으로 있을 거야.
 
- 지금 멤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우선은 후카자와군.
여러 가지 이야기를 가장 많이 했었네. 그렇기 때문에야말로 파트너랄까, 없으면 안 되는 존재. 하지만 성격은 정반대랄까. 뭐랄까, 짝수와 홀수라는 느낌이려나. 10까지 도달하고 싶어. 우선 내가 열심히 해서 1까지 나아가고, 다음엔 후카자와가 2까지 열심히 나아간다는 느낌으로 해왔달까. 그렇기는 해도 아무튼 나는 민폐를 끼치기만 했는데. 그때마다 나는 훗카에게 도움을 받았어.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훗카가) 해주는 말이 있어요.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설령 온 세상이 적이 되어도 반드시 네 편으로 있을 거야. 나는 너랑 계속 같이 있을 거니까라고. 이제 그룹을 그만두는 편이 좋은 것이 아닐까- 라고 고민했던 때도, 그 말에 굉장히 도움을 받았어요.
 
- 미야다테군.
제가 말하는 것도 좀 웃기지만, 성격이 제일 닮았다고 생각해요. 뜨겁고 성실한 부분이. 그렇기 때문에야말로 서로 이해하는 것이 있달까. 제가 최악의 상태였던 하카타좌의 때, 휴연일에 아무것도 묻지 않고 계속 같이 있어준 것이 다테상. 타키자와 가부키의 칼 던지기는 아니지만, 다테상과는 말로 하지 않아도 서로 아는 부분이 있어요.
 
- 미야다테군, 멤버들이 이와모토군들이라고 불리는 거 싫어라고 말하는 것을 들은 이와모토군이 슬픈 얼굴을 하는 것이 싫어서 쟈니상에게 직접 담판을 지으러 갔었대.
역시 저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연하이고 후배였으니까, “이와모토군들이라고 불리는 것 자체가 힘들었어요. 쟈니상에게 직접 담판을 지으러 갔던 것은 몰랐지만, 성격이 닮았으니까 조금 알 것 같다고나 할까. 만약 입장이 반대였다면 (저도) 똑같이 했을지도 몰라요. 무엇보다, 고마워, 다테상.
 
- 사쿠마군.
지금처럼 밝은 캐릭터가 아니었네, 예전엔. 지만 옛날부터 가치관이 맞았달까. 춤에 대해서 얘기하면 “Snow Man의 댄스를 프로 댄서도 대단하다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들자라고, 똑같은 것을 생각하고 있어서 놀랐어. 사쿠마와는 댄스든 아크로바트든 아무튼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하는 일에 대해서 계속 얘기했었어. 그런 사쿠마는 나를 세상에서 제일 웃게 만들어줬어. 세상에서 사쿠마가 제일 재밌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어. 그리고 잊을 수 없는 것이 데뷔 전날, 2020121일을 사쿠마와 둘이서 보냈던 것. 거리에 붙어있는 우리들의 포스터를 보러 가서 사진을 찍거나 했네. Jr. 마지막날이 둘이서만 밥을 먹은 첫 날이었던 것은, 어쩐지 신기한 감각이었어.
 
- 아베군.
동갑이지만, 연하 같은 감각도 있어서. 여러 가지 상담을 들어주는 일도 있고, 상담을 하러 가는 일도 많아. 뭐 내가 상담하는 것은 거의 SASUKE에 대한 것이지만 말이야(웃음). “이 에리어에서는 1분 동안 이런 움직임을 몇 번 해야 하는데, 그 중력을 견딜 수 있는 근력은 어느 정도 필요해?” 같은, 말도 안 되는 부탁을 해도 팟 하고 계산을 해줘. 무조건적인 신뢰가 있으니까, 아베가 계산해준다는 것 자체가 안심을 하게 만드는 재료가 되네.
 
- 아베군을 말려서 다행이었네.
데뷔 후에도 새삼 그 때, 말려줘서 고마워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지만, “감사하라고!” 따위는 전혀 생각하지 않아요. 왜냐면 내가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말렸던 거니까.
 
- 와타나베군.
첫 대면의 인상이 최악. 오디션 날, 거울 너머로 빤히 쳐다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Jr.Boys에서 같은 유닛이 되었을 때 우왓, 그 녀석이 있어!” 라고 생각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어(웃음). 하지만 쇼타는 그때부터 무드메이커여서, 모두의 중심에 있었어요. 멋쟁이라서 Jr.들이 같이 옷을 사러 가면 쇼타가 알고 있는 가게에 다 같이 가는 것이 흔한 일이어서. 바로 좋은 녀석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금방 사이가 좋아졌어요. 우리들이 뭔가를 되돌아보는 것은 아직 너무 이르지만, 문득 쇼타를 봤을 때 옛날에 우왓! 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지금도 같이 있네라고, 멋대로 그날의 일을 그리운 듯 생각하는 일이 있어.
 
- 라울군.
나이는 차이가 나지만, 감성이 제일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어요. 표현자로서의 감성이랄까. 좋아하는 것의 방향성이 닮아있달까. “해외의 그 아티스트의, 그 때의 퍼포먼스가 말이지라고 얘기를 하면 나 그거 알고 있어라고 하는 일이 많네요. 신경 쓰이는 것,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이 비슷해. 멤버들 중에서 누구보다도 SASUKE에 흥미 있어 하는 것은, 좋아하는 것이 비슷하다는 것보다는 다정하기 때문에 그런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스케 멤버들이 했던 연습 방법의 영상 같은 걸 빠르게 찾아서 보내주거나 하거든요. 정말로 찐친 같은 느낌이려나.
 
- 메구로군.
아무튼 뜨거운 녀석이네요. 심지가 있어. 저랑 메구로는 평범하게 얘기하고 있어도 표정이 무섭달까, 뭔가 진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실은 엄-청 별 거 아닌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웃음). “오늘 날씨가 좋네” “저쪽에 구름이 없었다면 최고일 텐데 말이야같은. 어째서인지 기상예보사인 아베보다도 둘이서 하늘 이야기를 자주 하고 있어. 얼마 전에도 무지개가 떴어. 생일 축하해라는 메시지를 무지개 사진과 함께 받았어.
 
- 마지막으로 무카이군.
이와모토 형제라고 불리는데, 코지는 정말로 남동생이네요. 아무튼 바디 터치가 많아. D.D.가 시작될 때에 슬쩍 손을 잡거나(웃음). 본인에게도 얘기했지만, 저는 안무를 생각하거나 뭔가에 집중을 하면 리액션이 조금 나빠져요. “테루니, 쫑알쫑알 어쩌고저쩌고!” “, ㅇㅇ이런 식인데. 그럴 때 시무룩해하는 코지를 보면 안아주고 싶어져. 정말 형제 같은 관계성. 무엇을 하든 귀엽다고 생각하는 일이 많지만, 실력도 제대로 만들고 있는 점이 대단해.
 
- 이렇게 9명이 되어서 좋았다고 생각한 것은 언제야?
9명이 된 시점에서 생각했어요. 후카자와의 말을 빌리게 되는데, “온 세상이 적이 되어도, 9명만은 무조건 같이 있을 거야라고 정했으니까 9명이 된 것이라서요. 그 각오가 없었다면 9명이 되지 않았을 거니까 말이죠.
 
 
쥐고 있던 것은 무기가 아니었어.
 
- 그럼 앞으로의 꿈을 알려줘.
돔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싶어, 어디에서 하고 싶어- 라는 구체적인 꿈도 있지만, 더욱 큰 꿈도 있어요. Snow Man의 콘서트나 부타이를 처음 본 사람에게 충격을 주는 퍼포먼스를 하고 싶어. 평생 누구도 그 충격을 뛰어넘지 못할 퍼포먼스를. “그 때 Snow Man의 퍼포먼스, 잊을 수 없어라는 것을 세상에 퍼트리면서 나아가고 싶어요. 눈을 본 적이 없는 나라나 지역에 사는 사람도 “Snow Man은 알고 있어!” 라고 하게 될 정도까지. 언젠가 전 세계의 검색 엔진에서 Snow Man을 검색하면, 눈사람보다도 먼저 우리들이 나오는, 그런 존재가 되고 싶어. 저희들을 아직 모르는 사람이 뭐야, 이 그룹?” 이라고 물어보면, 가슴을 펴고 일본의 아이돌입니다!” 라고 답하자고 정했어요.
 
- 다른 사람들이 무리라고 말할 것 같은 것에 도전하는 것이 이와모토군, 그리고 Snow Man답네.
분명 이룰 수 있을 거예요. 멤버들에게 데뷔하고 변했다는 말을 듣는 일이 많아요. 지금까지 계속 이것도, 이것도, 이것도 전부 내가 하지 않으면 안 돼라면서 끌어안고 있었어요. 안무를 짜고, 그룹에 대한 코멘트도 생각하고, 이것도 저것도, SASUKE의 연습도 하고. 하지만 전부 하는 건 어렵다고 느꼈을 때에, 멤버들이 이건 내가 할게” “이건 내가라고 말해줬어요. , 의지해도 괜찮구나- 라고 이제야 깨달았달까. 제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은. “히카루가 안무를 짠 곡을 출 수 있어서 기뻐!” “이 안무, 진짜 쩔잖아!” 라고 말해주는 멤버들이 있기 때문이라서. 나만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낸 것까지 엄청 사랑해주는 동료들이 있으니까. 저는 쟈니스에 들어갈 거라고 정했을 때부터, 이 세계를 개척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기라고 계속 생각했었어요. 이 손에 쥐고 있는 댄스라는 무기로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거라고. 하지만 데뷔한 지금 문득 깨달은 것은, 이 손에 쥐고 있었던 것은 무기 같은 게 아니야. 많은 손이었어. 멤버들의 손만이 아니야. 많은 팬 분들과도 손을 잡고 있어. 혼자만 가지고 있는 무기보다, 모두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가는 편이 무조건 강하잖아요. 작은 눈이 많이 모여서 커다란 눈사람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모두와 잡은 이 손을 놓지 않고, 잡은 손을 더욱 더 늘려간다면 이루지 못할 꿈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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