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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손을 떼면서 지분 인수전은 카카오와 CJ ENM 2파전이 됐다. 특히 그동안 네이버와 지분 인수 경쟁을 벌여온 카카오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이다.
카카오에 앞서 협상 테이블에 앉았던 CJ ENM은 지분 매각 후에도 부회장 직급을 요구하는 이 총괄프로듀서의 조건에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의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역시 이 총괄프로듀서의 지분 인수를 지난 3월 마무리하려 했으나 이 총괄프로듀서의 경영참여 조건 탓에 협상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총괄프로듀서가 내건 조건이 투자사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만큼 인수 협상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 총괄프로듀서는 사실상 개인회사인 라이크기획을 통해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로부터 240억원의 인세를 받았다. 업계는 이 총괄프로듀서가 지분 매각 후엔 라이크기획을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없어 이 같은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는 최근 공시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제휴와 지분투자 등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http://naver.me/G3K2MxWN
네이버가 손을 떼면서 지분 인수전은 카카오와 CJ ENM 2파전이 됐다. 특히 그동안 네이버와 지분 인수 경쟁을 벌여온 카카오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이다.
카카오에 앞서 협상 테이블에 앉았던 CJ ENM은 지분 매각 후에도 부회장 직급을 요구하는 이 총괄프로듀서의 조건에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의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역시 이 총괄프로듀서의 지분 인수를 지난 3월 마무리하려 했으나 이 총괄프로듀서의 경영참여 조건 탓에 협상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총괄프로듀서가 내건 조건이 투자사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만큼 인수 협상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 총괄프로듀서는 사실상 개인회사인 라이크기획을 통해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로부터 240억원의 인세를 받았다. 업계는 이 총괄프로듀서가 지분 매각 후엔 라이크기획을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없어 이 같은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는 최근 공시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제휴와 지분투자 등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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