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BTS 지민 건보료 체납 망신살, 빅히트 입영통지서도 놓칠라
93,841 1461
2022.04.25 15:51
93,841 1461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을 일이 일어났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건강보험료(이하 건보료)를 미납해 보유 중인 아파트를 압류당했던 것. 현재는 체납액 전액을 납부하고 사태를 수습했다는 게 공식입장이나, 월드스타 체면을 생각하면 아쉽기 그지없다.

지난 24일 한 매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1월 지민이 보유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고급 아파트 나인원한남을 압류했다고 보도했다. 지민은 지난해 5월경 해당 아파트 89평형(전용면적 244.35㎡, 공급면적 293.93㎡)을 59억 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지민은 몇 달간 건보료를 체납해 결국 아파트를 압류당하기에 이르렀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본 건은 아티스트 숙소로 도착한 우편물을 회사가 1차적으로 수령해 아티스트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부 우편물에 대한 착오로 누락이 발생했다”며 “지민은 작년 연말부터 진행된 해외 일정 및 장기 휴가와 이후 해외 스케줄 등으로 연체 사실 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를 확인한 즉시 체납액을 전액 납부하여 현재는 본 사안이 종결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결국 사측의 업무 과실로 일어난 일이란 주장이다.

소속사는 아티스트 본인과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사과까지 덧붙였지만, 누군가는 가슴을 쓸어내리고 누군가는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다. 일단 사측 입장대로 진정 지민 본인은 전혀 인지하지 못한 채 벌어진 일이라면, 일차적으로 당사자로서도 꽤 당황스러웠을 터. 반면 지금은 체납액을 해결하고 압류가 풀렸다고는 해도, 뒤늦게 사실을 접한 팬들과 K팝 관계자들 일부에서는 황당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빅히트뮤직이 밝힌 대로 아티스트의 우편물을 전적으로 회사가 대신 관리하는 구조라면, 회사나 아티스트 본인이나 세무 행정 등의 업무에 더더욱 진중했어야 한다. 회사와 아티스트 양측에 책임감과 신중함이 요구돼야 하는 사안이다. 월드스타 위상과 별개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지민에게도 납부 의무가 명확하며, 규모나 기간이 어떠하든 체납 행위 자체로 법의 테두리를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더불어 지민 측이 늦게나마 사태를 해결했으니 체납 경위에 애초 고의성이 없었다고 확신할 근거는 과연 있을까? 일부 연예인들의 건보료 체납 사례는 과거로부터 왕왕 있던 일이다. 각각 체납의 속사정이야 알 순 없지만, 고소득에다 온갖 재산이 방대하면서도 저지르는 그 만행이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물론 해외 일정이니 장기 휴가니 하다 놓쳐버린 불찰이라는 소속사 해명을 수용 못 할 바도 아니다. 세계를 넘나드는 방탄소년단의 스케줄 가운데 의도치 않게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다. 그러나 역으로 그렇게 바쁘고 유명하므로 더더욱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어야 맞다.

현재 지민은 본업으로 일가를 이룬 것을 넘어, 국위를 선양하고 K팝의 글로벌 인기를 선도하는 최정상의 자리에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위상과 파급력에 대해 새삼 언급할 필요가 없는 인물. 그로 인해 천문학적인 부와 명예를 거머쥔 글로벌 아이돌이, 대한민국 대다수 국민이 내는 건보료를 미납한 건 그가 일군 대단한 성과와 비례로 낯부끄럽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우리 사회에 병역특례법 화두를 던져 놓은 장본인이다. 앞서 멤버들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월드투어 기자회견에서 병역의무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회사에 일임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건보료 고지서도 못 챙겼는데, 이러다 입영통지서마저 제때 못 보고 더 큰 낭패를 볼까 우려된다.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2042514525182736

목록 스크랩 (3)
댓글 146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3 01.08 35,503
공지 서버 작업 공지 1/11(일)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1.10 3,7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9,9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701 유머 남자병 온 신유 물리치료하는 투어스 경민ㅋ 08:16 214
2958700 이슈 현재 일본 SNS상에서 공격받고 있는 일본 국회의원. 2 08:14 439
2958699 유머 영포티들이 참고하기 좋은 2026 유행어 모음 5 08:11 351
2958698 유머 투어스 무대에서 투어스보다 시강이라는 백인 댄서ㅋㅋ 2 07:59 887
2958697 이슈 트위터에서 논란 된 만삭임산부 출산전 남편 식사 프랩 준비 47 07:47 3,397
2958696 이슈 사진과 글에서 푸바오에 대한 애정 넘치는 에버랜드 류정훈 사진작가님 푸스타그램 (어제 선슈핑에서 찍으신 푸야 모습들) 6 07:47 834
2958695 이슈 호그와트 각 기숙사별 반장들의 신입생 환영인사(스압) 4 07:43 491
2958694 정보 같이 여행다녀온 에스파 카리나 있지 류진 배우 한수아 1 07:38 1,350
2958693 이슈 이민자 증가율 2위가 한국 20 07:38 2,417
2958692 이슈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 시청률 추이 12 07:38 1,408
2958691 기사/뉴스 중국의 한한령 해소에 매달릴 필요 없는 이유는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5 07:28 828
2958690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3 07:01 229
2958689 유머 허경환: 저 어떡할거에요오〜 나 어뜩할건데 나아아 39 06:50 4,355
2958688 이슈 승헌쓰 상상도 못한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6 06:47 2,470
2958687 기사/뉴스 (단독)쿠팡이츠 '1위' 비결?…조리시간 초과 땐 점주가 '음식값 부담' 34 06:15 3,200
2958686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된_ "난 사랑에 빠졌죠" 06:14 341
2958685 이슈 지금 한창 상영, 방영 중인 각각 다른 작품 OST 두 곡 연달아 낸 여돌....(만약에 우리, Love Me) 06:04 764
2958684 이슈 방금 처음으로 음방 사녹한 롱샷 역조공품 7 06:01 1,271
2958683 이슈 아스트라 필름 어워즈 호러/스릴러 부문 연기상에서 나온 최초 기록 9 05:02 1,216
2958682 기사/뉴스 션, 정혜영 쏙 빼닮은 미모의 막내딸 공개 "주위에서 배우시키라고 해" [전참시] 5 04:44 7,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