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시놉 정독하고 인상적인 것들 보고싶은 것들 정리해봄
1. 둘이 가치관 차이로 서로한테 막말하면서 싸움. 빈센조는 너 즉흥적이고 관종이다 차영은 아무리 그래도 너가 하는 방식은 악당이다 심한말 함. 이렇게 싸웠다가 사건 해결하기 위해 의도치 않은 데이트도 하고 야릇한(리터럴리 이렇게 적혀있었음) 상황도 나오고 해서 어색하게 화해ㅋㅋㅋ본방에선 둘이 말로 제대로 싸운 적은 없는 거 같아서 보고싶음.
2. 또 조사차 지방에 갔다가 본의 아니게 일박함. 이때 자기가 콘실리에리라는 걸 직접 밝힘. 또 시놉의 센조는 은근 적극적이어서 차영이 이 남자 자기 여자로 좋아하는 거 아니야? 아닌가 착각인가 로코처럼 고민함ㅋㅋㅋㅋㅋㅋㅋ
3. 챕터 4 제목 실화냐... 챕터3 악은 견고하다 챕터4 하지만 사랑이 더 견고하다....재버지 이렇게 사랑주의자였을줄은
4. 알고보니 겁나 사랑꾼이었던 시놉센조. 빈센조가 다가올때마다 약간 느끼해하는 차영이가 또 웃김. 빈센조와 차영은 이탈리아에서 2번이나 마주쳤는데 우연이다 생각하면서 기회를 놓침. 그러다가 세번째 만남이 홍유찬 변호사 장례식장이었던거. 초반에 차영이 얼굴만 보고 있다가 사기꾼마냥 지푸라기에 들러붙는데 그때 속으로는 아 얘랑 운명이네 이러면서 자기 목숨 간당간당한 상황에서 남을 생각 했다는 게 참. 사랑꾼 그 자체.
5. 홍유찬 변호사하고도 1번 본 사이고 금도 오경자씨 서사도 사라지니까 한국에 남을 이유가 사랑밖에 없어서 결국 빈센조가 하는 모든 일이 차영과 행복상가(금가포지션) 사람들 때문이 되더라. 마지막 결전으로 우상 윈티스 뒤집어 엎는 이유도 싹다 리셋하고 새로운 세상에서 남은 사람들 행복하게 살라고...
6. 사건 다 해결되고 유럽 작은 마을 가게에서 한국 노래 틀어놓고 요리하는 빈센조....ㅋㅋㅋㅋㅋㅋ이쯤되면 본방센조하고 엄청 멀어졌네. 차영이랑 노천 카페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엔딩남. 이런 엔딩은 AU로 보고싶다ㅜㅜ흑흑 본방은 안될걸 알아요 그냥 상상으로 즐길게.
다들 심심하면 시놉 센조도 봐 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