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영국에는 지미 새빌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라디오 진행자로 시작해서
뛰어난 재능으로 TV 호스트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음
그는 남들은 깔끔히 이발하고 상류층 억양을 구사할때
자신의 출생을 숨기지 않고
츄리닝에 산발한 머리, 북부 억양을 그대로 썼음
사람들은 그의 억양에서 진솔함과 따듯함을 느꼈음
그렇게 큰 인기로 BBC에서는 이사람에게 단독 프로그램도 제안함
소원수리사 짐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소원이 담긴 편지를
보내주면
최고의 방식으로 소원을 이뤄주는것이었음
아이에게는 짐이 언젠가 자신의 소원도 들어주리라 생각해서 인기가 있었고
어른들에겐 아이들의 착하고 순수한 소원들덕에 인기가 있었음
그래서 시청률 1위,시청자 2천만명도 찍었고
편지도 25만장씩 오고 그랬음
지미는 자신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어 한창 바쁠때도
꼭 자선사업에 참여했음
자선달리기며
병원봉사며
지미는 그렇게 인기를 끌고 끌어서
왕실에서도 지미에게 조언을 받고 싶다고 편지까지 옴
기사작위까지 받게 됨
2022년 다큐멘터리
지미 새빌: 브리티시 호러 스토리 (jimmy savile a british horro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