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개리가 리쌍이 "사실무근 해체됐다"며 컴백은 꿈꾸지 말라고 쐐기를 박았다.
최근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는 리쌍 신곡 '스위치'(Switch) 앨범 커버와 2분 49초가량의 인트로가 공개됐다.
리쌍(개리, 길)은 2002년 1집 앨범 'Leessang Of Honey Family'(리쌍 오브 허니 패밀리)로 데뷔해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바. 팬들은 리쌍이 20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발표하는 것이 아닌가 추측했다.
더욱이 길은 지난 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쌍 20주년에 대한 소회를 털어놓았기에 리쌍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상황이었다.
당시 길은 "어느덧 리쌍이 20주년을 맞이했다. 참 시간이 빠르다. 참 별 거 아닌 음악에 많은 사랑 받으며 살아왔다"라며 "올해는 무언가 해야 하는데 막상 시작하려고 하니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 막막한데 또 설레고 여하튼 2022년 기분 좋게 무엇이든지 시작해보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개리가 리쌍 컴백설을 단칼에 끊어냈다. 개리는 리쌍 재결합설이 제기되자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실무근 해체됨"이라고 글을 적었다.
에둘러 표현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해체'라는 멘트를 남기며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12&aid=0003546587
박서연 popnews@heraldcorp.com
기사/뉴스 개리, 길 '음주운전 삼진아웃'에 손절할 만도..리쌍 20주년에 해체 못박기
6,486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