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생활은 "달콤하다"!?
ㅡ 그룹명에 '미지수의 완성'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CIX는 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으로 의해 결성된 한국에서 온 보이그룹. 그들만의 강점을 물어보자면.
승훈 : 키가 큽니다! (※ 평균신장 180cm)
용희 : 그리고, 재미있는 케미도.
BX : 저도 마찬가지인데, 모두 배려와 이해심이 많은 멤버들이라서 친근한 케미가 나타나는 것 같아요.
ㅡ 주간여성 첫 등장. 멤버를 각자 소개해주세요.
승훈 : 용희는 겉으로 보면 차분한 느낌이 있는데, 실제로는 재미있고 활동적이라 좀 신기해요(ㅋㅋ)
용희 : 진영이는 저랑 동갑이지만 연예활동 경력이 길어서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에요. 정의감에 넘치고, 그룹의 버팀목입니다.
진영 : 리더 BX 형은 재미있는 캐릭터이지만, 그룹의 중심을 잡아주고 계십니다.
BX : 현석이는 멤버들 중에 가장 키가 크고, 역시 막내라서 그런지 가장 귀여워요♪ (현석이를 껴안음)
현석 : (어깨를 감싸면서) 승훈이 형의 특징은 부드럽고 따뜻한 목소리. 그리고 자기만의 스타일을 잘 아는 멋쟁이에요.
승훈 : 추가 정보인데요, BX 형은 딱 보기에도 운동을 못할 것 같아 보이지 않아요?
BX : 엥!?
승훈 : 만능스포츠맨 입니다(ㅋㅋ)
진영 : 축구 같은 거
용희 : 깜짝 놀랄 만큼 잘하지.
현석 : (말없이 끄덕끄덕)
BX : 그런가~? (해맑)
진영 : 그리고, 용희도 친해지면 재밌어요.
승훈 : 용희의 한마디는 감이 안 잡혀서 웃겨요(ㅋㅋ)
용희 : (싱긋)
ㅡ 여러분은 같이 숙소에서 생활하고 있지요?
BX : (우쭐한 얼굴로) 달콤합니다!
BX 외 멤버들 : ???
BX : 말이 헛나왔네... 즐겁습니다. 함께 재밌는 얘기도 할 수 있어서.
현석 : "달콤하다"는 무슨 말이야?(ㅋㅋ)
진영 : 성격이 잘 맞아서 매일매일 달콤하고 즐겁다는 건가?(ㅋㅋ)
승훈 : 그런데 이것만 말하게 해줘. 현석아, 나한테 빌린 옷 꼭 돌려줘야 한다?
현석 : (자연스럽게 손장난치면서) 넵!
BX : 현석이는 (그룹이 결성되고) 3년 만에 제일 컸는데 마음은 아직 아기에요.
현석 : 엥
일본어도 많이 연습하고 있어요
ㅡ 4월 1일로 일본 데뷔 3년 째로, 3월 30일에는 일본 첫 앨범 'Pinky Swear'를 발표하네요.
BX : 네, 데뷔 이후 일본 FIX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해왔어요. 그 마음을 'Pinky Swear(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한다)'라고 이름 지어서 만든 1장입니다.
진영 : 곡도 분위기도 좋지만 가사가 좋아요. FIX에게 평생을 약속한다는 게 최고 아닙니까?
승훈 : 맞아, FIX가 우리들 생각하면서 들을 수 있는 곡인 것 같아.
용희 : 수록곡에 'Future Maker' 라는 곡도 있는데, 이 '미래를 만드는 사람'이라는 제목처럼 저는 FIX와 함께 CIX의 새로운 길을 찾고 싶어요.
현석 : 이렇게 해서 다섯 명이 전세계 FIX랑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미래의 모습이 제 꿈이에요.
ㅡ 앨범 발매 이벤트를 위해서, 일본어 연습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용희 : 지금까지 일본에서 발표한 노래를 반복해서 들으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있어요.
승훈 : 저도 여러분들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게 일본어도 일본 노래도 많이 연습하고 있어요. 일본의 커버곡도 들려주고 싶네요.
멤버에게 부탁하고 싶은 약속이란?
멤버들에게 약속해달라는 것들을 묻자, '예전에 BX 형이 저한테 좋은 선물을 해준다고 약속했는데, 아직 아무것도 받지 못해서 먼저 그 약속을...' 이라는 승훈. BX는 '기대해'라고 엄청 작은 목소리로 대답하면서 승훈을 외면했다.
한편 취재 며칠 뒤에 생일을 맞이하는 용희는 '내 생일에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어줘!' 하며 조르기도 했다. '그럼 서프라이즈가 아니잖아!(ㅋㅋ)' 라며 용희와 같은 중학생 동창 & 동갑내기인 진영이가 정리. 그 옆에서 '공개 서프라이즈' 에 빵터진 승훈이가 '진짜 자연스러웠어!(ㅋㅋ)' 하면서 눈물을 글썽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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