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부근의 사투리는 다른 경상도 지역이랑 다른 단어를 쓰는게 많아서 같은 경상도 사람도 모르는게 많음 가야어의 영향이라고 봐서 고대 가야어 연구에 진주방언을 연구하기도 함 대표적인거 몇개만 가져와봄 (진주만 쓰는게 아닐 수도 있음 주로 진주 토박이 원덬이 할머니께서 쓰시는 말임)
에나 - 진짜 정말
에나가 - 정말이니 진짜냐
하모 - 맞아 그래
씽내이 - 꼬질꼬질 지저분한 아이얼굴 (원래는 삵쾡이를 이르는 말)
쑥쑥하다 - 지저분하다
쏘물다 - 촘촘하다 빼곡하다
깔래 - 공기놀이
응때다 - 벅벅 거칠게 문지르다
싸개라 - 많다 대단하다 대견하다
상구 - 전혀
가리하다 - 서로 이걸로 계산이 끝이다 비슷하게 쓰임 이거랑 이거랑 가리하자
고깨이 - 익살스럽고 웃긴 사람
씨사이 - 실없는 사람
기먹제이 - 귀머거리
껠베이 - 게으름뱅이
당세이 - 대나무 같은걸로 만든 작은 함 (바느질당세이 이런식으로 씀)
따바리 - 머리에 물건을 일때 쓰는 똬리
배끼 - 괜히
상구 멀었다 - 아직 멀었다
수악하다 - 흉칙하다
응가 또는 새이 - 언니나 형
엄첩시럽다 - 대견하다
잘쫌하다 -갸름하고 날씬하다
후두까내다 후차내다 - 쫓아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