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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Domani 연재 번역] Vol.11 피곤할 때나 우울할 때 스스로 기분을 맞춰주는 방법은... (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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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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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역+오역+어색함+두루뭉술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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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다 케이타가 입는 뉘앙스 컬러의 셋업

(*뉘앙스 컬러-여러 가지 색감이 섞인 듯한 중간색조를 말한대)


이번 테마: 한 톤으로 입는 어른의 셋업


이번 시즌 트렌드인 셋업을 성인 남성이 'Effective=효과적'으로 갱신하려면? 봄 느낌 물씬 나는 뉘앙스 컬러 셋업. 이너에 같은 계열 색상의 스트라이프 셔츠로 효과를 줘서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세련된 느낌으로 마치다 케이타가 향한 곳은?



- 이번에는 셋업 스타일링에 도전해봤는데 어땠나요?


나일론 소재였을까요?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한 원단이 상쾌했어요. 그린 색감도 너무 주장이 강하지 않고 브라운 계열에 가까운 예쁜 색감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복으로는 좀처럼 입지 않는 색상이라서 셋업으로 입기란 모험이었지만 신선했습니다. 



- 지금 패션에서 도전해보고 싶은 스타일이나 아이템이 있나요?


글쎄요. 질문의 내용에서 조금 벗어난 대답일지도 모르겠는데요. 이제 슬슬 제대로 갖춰 입고 현장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웃음). 이너로 티셔츠를 입으면 현장에 입고 가기 딱 좋아보이는 캐주얼한 셋업 수트를 가지고 있긴 해요. 하지만 어쩐 일인지 입을 기회가 없어서(웃음). 그래서 우선 그 옷을 입는 것부터 해볼까 해요. 그리고 이번에 착용한 그린 색감 셋업 같은 뉘앙스 컬러에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 피곤할 때나 우울할 때 스스로의 기분을 맞춰주기 위한 필수 아이템이 있나요?


수면만 취하면 됩니다! 그래서 제 컨디션이 좀 안 좋아진다 싶으면 일단 잡니다(웃음). 그러고 나면 일어났을 때 상쾌해져요. 



- 굉장히 평온해보이는 인상인데 감정의 기복이 있나요?


그렇지 않아요. 저는 굉장히 기복이 있는 성격인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자면서 리셋하기, 느긋하게 목욕하기, 사우나에 가기, 맛있는 것 마음껏 먹기 같은 걸로 해소하곤 합니다. 



- 그럴 때 '맛있는 것'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초밥 먹을거야! 라던지 고기를 실컷 먹을테다! 라던지(웃음). 매운 음식이나 단 것도 좋아해서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달라요. 기본적으로 먹고 싶은 건 참지 않고 먹습니다.



- 본인만의 첨가 레시피 같은 게 있나요?


첨가요...? (잠시 생각하더니) 만두는 식초후추파입니다. 그리고 진한 맛을 좋아해서 직접 요리할 때도 대체로 짜게 만들게 돼요. 간장이나 짠 맛을 좋아합니다. 또 요즘 깨달은 건 식초를 굉장히 좋아한다는 사실이에요. 마시는 식초도 좋아하고, 산라탕에 흑초를 넣으면 엄청 맛있거든요. 반대로 단 맛이 나는 음식은 잘 못 먹는 편이라 즐겨 먹지는 않습니다. 디저트라면 단 것도 먹지만, 탕수육에 들어간 파인애플이나 샐러드에 들어간 과일 같은 트로피칼한 요리는 잘 못 먹어요...(쓴웃음). 따로따로는 맛있으니까 따로 먹으면 되지 하고 생각하게 돼요(웃음).



- 만약 마치다 씨가 앞으로 자기투자를 한다면 어떤 것을 하고 싶나요?


몸 만들기입니다. 건강을 위해서가 제일 큰 목적이지만 몸 자체도 좀 더 강하게 하고 싶어서요. 집에서는 가벼운 트레이닝 정도밖에 할 수 없어서 트레이너 분과 상담하면서 기구를 사용한 트레이닝을 중점적으로 해보고 싶습니다. 



- 지금 하고 있는 홈트의 내용을 알려주시겠어요?


코어 트레이닝이 메인이에요. 트레이너 분이나 몸 만들기에 정통하신 분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많은데요. '몸을 쉬게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마치다 군의 경우는 좀 더 움직여주는 게 좋아' 하고 어드바이스를 해주셨어요. 코어 트레이닝을 잠깐 하는 것만으로도 근육이 풀려 움직일 수 있는 몸이 된다는 말을 듣고 지금은 코어 트레이닝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뒷 이야기 11]


셋업 스타일 촬영 중, 셔츠를 걷어올리거나 재킷을 입고 벗거나, 포즈를 바꿀 때마다 '오~!', '멋있어!', '앵콜!', '천재!' 라며 터져나오는 환성을 견디지 못하고 웃음이 터져버린 마치다 씨. 친한 스타일리스트 분이 '멋져~!' 하고 환성을 보내자 "그렇게 생각 안 하잖아요? (웃음)" 라며 날카롭게 지적하는 마치다 씨에 현장은 대폭소했다는...





다음 Vol.12에서는 지금 해보고 싶은 패션 아이템이나 새롭게 레퍼토리에 추가된 자신 있는 요리 레시피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갱신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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