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는 지난달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로 선보인 <시맨틱 에러>가 흥행 돌풍으로 이어지면서 리디 원작 웹소설과 웹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저수리 작가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시맨틱 에러는 왓챠에 공개되자마자 왓챠 톱10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주말 3주 연속 왓챠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드라마 방영 내내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달 10일 드라마 시맨틱 에러가 막을 내리면서 시청자들은 드라마 종영의 아쉬움을 원작 웹소설과 웹툰으로 달래며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원작 웹소설의 경우 드라마 공개 첫날 거래액이 방영 기념 이벤트 진행 전 대비 916% 폭증했다. 이후 1주일간 거래액은 576%를 돌파하며 드라마의 인기를 입증했다. 동명의 웹툰은 드라마 공개 이후 1주일간 거래액이 전월 동기 대비 312% 증가했다.
리디 관계자는 "드라마 종영의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해 드릴 수 있도록 원작 웹소설과 웹툰을 보러 오시는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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