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덬들아!! 내가 소개할 멤버는 러블리즈 리더인 베이비소울이야.
이렇게 글을 쓰게 된건
이번에 이상한 나라 러블리즈에서 좀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촬영을 했었어.
바로 이 주제.
러블리즈가 해체를 한다면... 이라는 무겁다면 무거울 수 있는 주제였지.
서로 각자 방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하는거였지.
지수가 많이 울고 다른 멤버들도 많이 울었는데 그 중에 담담하게 이야기 하고
속마음을 말하는 부분에서도 다른 멤버들보다 말이 적었던 멤버인
러블리즈 베이비소울에 대해 조금 이야기 해볼게. (글이 좀 많을지도 모르는데 이해해줘.)
처음 혼자 방에 들어가게 되는 장면인데 당황스럽고 그래서 못 들어가겠다며 문을 다시 닫는 장면이야.
뭐 바로 저러다가 들어갔지만
처음 화면하고 소리로 러블리즈 해체 이야기가 나오니깐
안 듣겠다면서 귀를 막고 있어.
그리고 이제부터 질문에 답을 하기 시작해.
이게 리더인 벱솔한테 하는 첫 질문이였어.
벱솔의 대답은
"그냥 다 같이 부르고 해체하게 됐다라고 말해야겠죠..."
라고 담담하게 말은 하지만 영상으로 보면 목소리가 떨린다는걸 알수 있어.
진짜 해체는 아니지만 해체라는 단어자체가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것같더라고.
두번째 질문은 '당신은 멤버들에게 어떤 존재였나요?'
이 대답에서 벱솔은
"어떻게 보면 든든한 언니인데 어떻게 보면 좀 깊게 친해지기 어려운
마음을 완전하게 모든 걸 공유할 수 없는 언니였다고 생각합니다.
(리더의 마음은 무겁, 동생들 눈에 어렵게 비쳤을 스스로를 떠올리며)"
굉장히 동생들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자기를 평가하면서 말을 하고 있어.
동생들에게 못해준게 너무 많이 미안한 듯이 .
세번째 질문은 '당신이 가장 후회하는 순간은?'
벱솔의 대답은
"
멀리 생각하지 못하고 데뷔에만 목숨걸고 준비를 했던거
물론 한 가지 목표를 가지고 달려가는 것도 좋지만 데뷔만을 생각하며 준비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다시 돌아간다면 좀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텐데) "
이렇게 말했던 이유는 아마도 많은 이유가 있었다고 생각해.
벱솔은 가수를 하기 위해 광주에서 서울로 혼자 올라와서 살았어. 고2 때 학교를 자퇴하고.
울림에 들어가서 기다렸지만 결국 오랜 연습생 시절을 겪었지.
그리고 벱솔은 원래 걸그룹 멤버가 아니였다고 하더라고.
이렇게 딱 코 앞만 보고 달렸던 자신이 멀리 내다보지 못하고 중요한걸 놓친게 아닐까하는
마음이 커보였었어
마지막 질문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가장 행복했던 기억은 정말 진짜 단순하지만 동생들이 진심으로 즐거워서 같이 해맑게
웃고 떠드는 모습을 봤을 때가 진짜 사소한 행복이구나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보이는 동생들의 행복한 웃음)"
그리고 해체 전 러블리즈에게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하라고 했을 때
" 나는 정말 너희들이 우리 멤버여서(러블리즈 멤버여서) 진짜 고마웠어
내가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한게 많았었어."
이렇게 끝이나고
소감을 이야기 하고 있어.
"하루종일 24시간, 몇 년동안 같이 있었던 거니깐 아쉬움이랑 허전함이 제일 컸어요.
같이 활동하고 있는 지금이 좋아요. "
인터뷰가 가장 먼저 끝나고 동생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움짤이 이상한게 아니라 벱솔이 다리를 엄청 떨고 있는거야.
계속 저렇게 떨고
신화선배님들처럼 되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해체 안 할거야. 이러면서 있었어. 그리고는
동생들이 오니깐
그때서야 막 동생들 한명 씩 들어오면 웃으면서 왔냐고 하고
동생 무릎에 앉아서 장난치고 그랬어.
그 와중에 동생 무릎 아플까봐 다리 벌리고
발끝으로 힘주고 있는 벱솔이야 ㅋㅋㅋㅋ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가
이상한 나라의 러블리즈 전편을 보고 좀 느낀게 있었거든.
전편이 리더인 벱솔하고 막내인 예인이 바꿔서 서로 지내보는 거였는데
마지막 부분에서 매니저가 예인이만 따로 불러서 밖을 나가는데(이때는 예인이가 리더였지)
나가자마자 멤버들이 혼나는거 아니냐면서 예인이 걱정을 하더라고. (막내사랑 언니들)
그리고 벱솔을 쳐다보면서 소울언니 그래서 연습생 때 많이 호출되서 혼났잖아요. 라고 말을해.
그래서 짤에 저런 자막이 있는건데(아 그리고 예인이는 혼나러 가는건 아니였어 ^^)
뭔가 큰언니이고 리더라서 자주 저랬었구나. 싶기도 하고
방송 뒷모습 보여주니 매니저나 관계자랑 이야기하고 멤버들한테 이야기해주고
불편한 멤버 있으면 고민 들어주고 멤버들 다 모이라고 이야기하고 짐 뒷정리하는 모습들이 나와.
그리고 이번편을 보니 또 벱솔이 색다르게 보이고 그래서 한 번 써봤어.
이건 막내로 지내고 진짜 막내 예인이한테
막내로 잘 있어줘서 정말 고맙다면서 이야기 하는 장면이지. ㅎㅎ
벱솔을 보면
웃고
쫓기고
키 작다고 튜브를 보행기라고 하면서 놀리는거 ㅋㅋ
랜덤플레이 댄스 때 단체 항의받는 장면 ㅋㅋ
하필 큰수 쪽으로 연기가
애교하라고 리더몰이하는 멤버들
이렇게 허당끼도 있고
동생들이 뭘 해도 웃고 그러는 편이야.
근데 또
무대 하기 전 마지막 설명 중
수정이가 데뷔 전에 긴장해서 어지러워 주저앉으려고 하니 눈치채고 가장 먼저 달려와
인어어 껴주기
예쁘죠 하는건 자기보고 하는게 아니라 예인이 이쁘다고 자랑하는거 ㅋㅋ
자기 생일케익 먹여주는건데 뒤에 머리카락 넘겨주고 그래.
뭐 이제는 멤버들 전담 헤어디자이너지 ㅋㅋㅋ
어딜가나 머리 정리해주고 있어. ㅋㅋ
이건 고기 구워주는 짤
동생 웃으니 따라 웃기 (둘이 울림화석이라고 불리고 있었어 ㅋㅋ)
그리고 이건 악플에 대한 생각...인데
회사에서 컴퓨터 가끔 하는데 악플도 본다고 하더라.... (안 봤으면 하는데)
팬들이 어떤 존재같냐고 했을 때 이렇게 대답을 했어.
사실 나덬은 벱솔 러블리즈 정식 데뷔 전부터 좋아했어
앞서 말했듯이 본인도 걸그룹으로 데뷔 할 줄 몰랐다고 말했었는데
러블리즈 멤버로 리더로 잘 해주고 있고
또 동생들을 좋아하는게 보이고 동생들고 벱솔을 많이 따르는게 보여서 참 좋았어.
솔직히 처음에 걸그룹 데뷔 멤버라고 했을 때 솔로가 아니구나 하고 조금 실망했었어. (물론 러블리즈가 정해지기 전에)
그리고 이번 리얼리티를 보고 다들 많이 러블리즈라는 그룹에 애착을 많이 가지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지.
또 한 편으로는 벱솔이 리더로 많은 생각을 하고 있구나를 느꼈었고.
동생들한테 더 편안하게 못 해준게 미안하다고 하지만
영상이나 짤보면 동생들이 벱솔을 얼마나 편안하게 대하고 좋아하는지 알수 있는데 싶기도 하더라구.
너무 무거운 이야기만 쓴 것같아서
이 뒤에 놀이공원 간 이야기고 있어서 그것도 마저 쓸게!!
이번에도 스압주의가 되겠지만 끝까지 조금만 참고 봐줘 덬들아!!
놀이공원에가서 4명씩 짝지어서 다니는데(무슨일이 있어도 팔짱을 풀지 않는 ㅋㅋ )
옆에 두명이 기분이 너무 좋아서 저러니
냉정하게 가는 길 가는 벱솔이야 ㅋㅋ (그러면서 둘 보면서 계속 웃어 ㅋㅋ)
이 짤들 보면 알 수 있듯이 팔과 팔끼리 떨어지지 않아 ㅋㅋㅋ
이건 그냥 나덬이 귀여워서 넣었어 ㅎㅎ
그리고 게임을 하러 가는데 게임이
얼굴에 포스트잇 붙이고 시간 안에 일정 숫자만큼 떨어뜨리는거야.
이제 짤 나가!!
이렇게 종이를 열심히 붙이고
회전목마를 타러 가고 있어 ㅋㅋㅋ
옆에 동생들이 머리 흔드니 막 웃어 웃기다고
근데 벱솔도 만만치 않았어
동생들은 머리를 흔들어서 얼굴은 잘 안 보였지만(그래도 웃겼지만 )
벱솔은 머리도 흔들고
짤같이(가장 양호한 짤) 온 얼굴 근육들은 다 이용하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머지 멤버들도 난리도 아니였고 ㅋㅋ
사실 벱솔은 이전에도 이런 게임이 있을 때...
저기 저렇게 머리를 엄청 흔드는........ 저게 벱솔이야...
옹앙이 중인 벱솔
열심히 하지만 종이가 잘 안 떨어지더라 ㅎㅎ
여기서
멤버들이 카메라 신경 안 쓰고 머리 흔들고 별 짓을 다 했던게
모자이크 처리를 해준다고 감독님이 그러셨다고 이렇게 해맑게 말하는데
자막은 "미안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로 모자이크 없이 방송에 다 나왔거든 ㅋㅋ
이야기는 여기까지이고 다음편이
이상한 나라 러블리즈 마지막 편이야.
놀이공원 이야기도 다음에 더 나올 것같아.
사진도 많고 이야기 글도 많아서 좀 지루 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봐준 덬들 너무나 고마워.
그럼 짤 몇 개로 마무리 할게!!
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