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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 범규 화보 모음 - [2022 DREAM WEEK] '2021.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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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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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DREAM WEEK] '2021.t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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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bye → BEOMGYU




2020.txt에서 '내일의 나는 오늘의 나와 무엇이 달랐으면 좋겠어요?'라는 질문의 답을 기억할까요?

음, 기억이 날 듯 나지 않네요..!



오늘보다 더 건강한 범규씨가 되고 싶다고 답했어요. 돌아보면 그 답을 이룬 것 같나요?

네, 답을 이룬 한 해였어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요?

우선, 2021년은 건강한 취미 생활을 많이 찾았어요. 게임하는 횟수도 많이 줄었고, 이번에 자전거도 새로 샀어요. 시간이 있을 때마다 꾸준히 자전거를 탔고, 운동도 매일 했어요. 그래서 멘탈적으로, 육체적으로 좀 더 건강한 생활을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2021년의 자신과 2022년 자신에게 한마디 해보면요?

21년은 데뷔를 하고 나서 가장 안정적인 한 해였던 것 같아서ㅓ 너무 다행이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저는 아직도 안무 레슨을 할 때나 커버곡을 할 때 정말 욕심을 가지고 하는데, 굉장히 좋은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도 그런 욕심을 내려놓지 않으면 좋겠다. 올해 되게 잘 버틴 것 같다'고 해주고 싶어요. 얼마전에 한 인터뷰에서 올해 가장 고마웠던 멤버가 누구냐고 했을 때 멤버들 중 3명이 저를 뽑았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무척 뿌듯했고, 고마웠어요. 그래서 앞으로도 힘들 때 찾을 수 있는 멤버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어요. 




2021.zip → BEOMGYU




만남의 순간




2021년은 많은 것을 이룬 한 해였을 것 같아요. 공중파 음악방송 첫 1위를 했고, 데뷔 1000일을 맞이한 해이기도 했어요. 특히 그토록 바라던 첫 단독 콘서트를 한 해였는데 소감이 어때요? 

이번에 1위를 했을 때도 그렇고 콘서트 때도 많은 분들이 봐주신 것도 그렇고 저는 진짜 깜짝 놀랐거든요. 우리가 생각보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구나를 실감했던 것 같아요. 왜냐면 저희는 상황 자체가 제한된 인원 앞에서 무대를 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런걸 체감할 순간이 없었는데, 올해 그걸 실감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위버스콘 할 때도 저희 슬로건이 많이 보여서 굉장히 뿌듯했거든요. 나는 내 길을 열심히 걸으면 되겠구나를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어요.



첫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기쁨의 순간, 아쉬움의 순간 등 여러가지 순간들을 마주 했을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순간은 무엇인가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순간은 부모님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 연습생 때부터 부모님에게 춤추는 걸 한 번도 보여드린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이번 콘서트가 실제로 처음 보여드리는 무대였거든요. 그래서 아들이 이만큼 성장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모아 분들은 워낙 저를 잘 아시니까 크게 걱정이 없었는데 부모님한테 보여드리는 건 처음이다 보니 그거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컸던 것 같아요.



부모님의 소감이 궁금해지는데요? 

어머니는 사정이 있으셔서 못 오셨는데 못 간게 너무 아쉽다고 하셨고, 아버지는 너무 잘한다고 에너지가 너무 좋았다고 하셨어요. 그런 말을 들으니 너무 뿌듯했어요.



이번 연말부터 모아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어요. 데뷔 후 팬들을 만날 수 있었던 시간보다 만나지 못했던 시간이 길었던만큼 감회가 남달랐을 것 같아요.

저는 작년 순천 행사가 생각나는데요. 모아 분들이 있어서 너무 힘이 났어요. 저는 무대를 할 떄 가장 행복한 이유가 팬 분들이 앞에 계셔서 거든요. 근데 그게 없어지고 나니까 아티스트로서 정체성에도 혼란이 많이 왔었던 것 같아요. 근데 많진 않더라도 조금씩 대면할 수 있는 기회들이 생기면서 올해에 더 활력을 찾은 기분이에요.




성장의 순간




2021년 한 해를 돌아보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그리고 '나'에 대한 만족도는 어떤 거 같아요?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가짐이나 욕심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성장을 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또 그런 마음이 있으면 계속해서 노력을 하게 되거든요. 저는 춤 하나를 추더라도 생각없이 동작을 하는게 아니라 생각보다 많은 고민을 하면서 하는데, 그렇게 1년동안 지내다 보니 최근 들어서 '범규씨 춤 많이 늘었다'는 연락을 많이 받거든요. 그런 거 보면 더 욕심나고 더 잘하고 싶어지고 내가 옳은 길로 가고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팀으로도  저희가 올해 많이 좋아진 거 같아요. 만족도가 안 좋을 때 멤버들끼리 모여서 얘기하고 정면 돌파를 한 적이 있었어요. 그렇게 하고 나니까 신기하게 그 이후로 되게 좋아졌어요. 그러면서 팀 적으로도 많이 성장한 것 같고요.



자신이 느끼기에 성장한 부분과 아직 새롭거나 어려운 부분이 공존할 것 같은데 어떤가요?

2021년은 저를 좀 더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과 이 시간을 통해서 저 스스로를 더 알게 됐다는 점에서 성장한 것 같아요. 사실 아직도 어려운 숙제는 인간관계가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저는 사람을 정말 좋아하는데, 어쩔 수 없이 부딪히는 순간이나 상처받는 순간이 생길 때가 있잖아요. 그런 상황을 겪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가 아직까지 어려운 것 같아요. 



쉴 때 잘 쉬어야 일의 효율과 삶의 질이 올라간다고 하잖아요. '쉴 때 나는 이렇게 쉰다', '이렇게 쉬면 정말 잘 쉰 것 같다'라고 느껴지는 순간이 궁금해요.

최근에 다른 그룹 동갑 친구들과 자주 놀면서 쉬는 것 같아요. 연습생 때부터 알던 친구들인데, 최근에 뭉쳐서 같이 놀고 있어요. 이 친구들과 자기 전에 목소리를 들으면서 같이 게임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있어요. 이 방법이 가장 스트레스 풀기도 좋은 것 같고, 친구들이랑 하니까 막 화 낼 일도 없고요. 작년에 혼자서 게임을 했을 때와 다르게 이제는 친구들도 스케줄이 있어서 게임을 빨리 마무리하니까 통제가 되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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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대를 할 때

가장 행복한 이유가 

모아 분들이 앞에 

계셔서 거든요 


-BEOMG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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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순간 그리고 모아




2020.txt에서 '1년 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게' 범규씨는 내면적으로나 외면적으로 좀 더 단단해 졌으면 좋겠다고 답했어요. 그 답을 이룬 것 같나요?

그랬던 것 같아요. 요즘에는 멤버들도 다 표현을 하려고 하고 문제가 있으면 먼저 말 해주려고 하고, 피하지 않게 된 것 같아요. 그런 문제에 있어서 피하지 않고 부딪히려고 하는게, 그것도 단단해져야 할 수 있는 거거든요. 내면적으로 다들 성숙해지고 단단해진 것 같아요.



멤버들이 생각하는 '나'와 스스로 생각하는 '나'는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2020년의 '나'와 2021년의 나는 어떻게 달라졌는지, 멤버들은 나를 어떻게 달라졌다고 생각할지 예상해 본다면요?

21년에 저의 본업인 아티스트에 더욱 진심이고 충실했던 것 같아요. 멤버들도 저에게 성장했다고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멤버들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도 그렇고 제가 웃음이 많아졌다고 하더라고요. 저 자신도 제가 더 밝아진 것 같다고 느껴요.



여러분의 일산은 사실 스포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을 담아 모아 분들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어떨 때 특히 여러분의 일상을 공유하고 싶은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일상을 모아 분들과 나누고 싶은가요?

저는 생각이 깊어질 때가 많아요. 그래서 그 생각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이 궁금할 때가 많은데, 그럴 때 글을 써서 올리기도 했고요. 그런데, 제가 2021년은 굉장히 행복한 한 해라고 했잖아요. 행복하니까 깊게 생각할 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2021년에는 일기를 거의 안 올렸거든요. 그게 행복해서 그래요. 사람이 행복하기만 하니까 그런 생각을 할 겨를이 없는 거에요. 모아 분들은 '아 요즘 범규가 왜 일기 안 올려주지' 서운해 할 수 있는건 아는데, 전 이제 그런 생각이 들어요. 내가 이때 어떻게 이런 글을 썼지 그 생각이 들 정도로 행복해요. 



2021년 정도 2집 리패키지 앨범에 첫 번째 팬송이 수록되었잖아요. 멤버들이 다같이 작사에 참여해서 모아 분들에게도 멤버들에게도 잊지 못 할 첫 번째 팬송일 것 같아요. 지금 두 번째 팬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가사에 넣고 싶은 '한 순간'을 표현한다면요?

제가 얼마 전에 이 생각을 했었는데, 비행기를 주제로 모아 분들을 만나러 가는 순간이라든가, 모아 분들을 만나고 오는 내 기분이 어땠는지 그 설레는 느낌이 비행기와 비슷한 것 같아서 비행기에 빗대어 표현해보고 싶어요.



in March 3부작의 마무리 2021.txt, 열심히 달려온 3년, 2022년에는 어떤 순간들을 맞이하고 싶은가요?

2022년에는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모아 분들 많이 보고 싶은 건 작년부터도 얘기했던 거지만, 22년에는 정말 이곳 저곳에서 모아분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많은 모아 분들과 함께 예쁜 추억을 남기는 순간들을 맞이하고 싶어요.



https://www.weverse.io/txt/media/1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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