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잡지 읽다가 오리곡 얘기도 있고 멤버들 악기 이야기도 있어서 번역해봤어! 

내가 일본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 오역, 의역 심할 수도 있어ㅠㅠ

그냥 이런 뉘앙스로 얘기했구나 정도로만 봐줘!

인터뷰가 길어서 악기/오리곡 이야기랑 인터뷰부분이랑 따로 올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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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 악기 이야기

레이아

지금 가지고 있는 기타는 PRS(폴 리드 스미스)의 Custom24와 Custom22, Private stock입니다. 

저는 그룹에서 원래 베이스 담당이었는데 노래할 때가 많아서 '베이스보다 기타가 더 좋지 않을까'하는 제안이 있어서, 

그냥 기타를 연주해 본 적이 없기에 불안해서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일단 하나 사려고 본방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인터넷에서 산 게 PRS의 Custom22. 

그리고 1개월 후에 기타 담당이 되기로 결정해서 집에 두는 것과 실전용이 필요할 것 같아서 실전용으로 산 것이 보라색 Custom24입니다. 

Private stock은 Custom24를 산 가게에 있었어요. 그리고 "정말 멋있다!"라고 첫눈에 반했어요. 

하지만 역시 살 수 있는 가격이 아니었기 때문에 "언젠가 사야지"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갖고싶다‘ 라고 말한 건 아닌데 생일날 부모님이 선물해주셔서 너무 신기했어요. 

처음에는 가지고 있는 것도 무서웠는데, 맞춤으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기타라서 애착이 가요.

린네

색소폰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Hey!Say!Jump의 야마다(료스케)군이 연주하는 것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룹이 생기기 전에 특기를 선보이는 자리가 있어서 거기서 '연습했으니 들어주세요' 라고 불었는데 그 이후로 아예 안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7 MEN 사무라이가 되면서 다시 한 번 제대로 불기 시작했어요. 근데 기초가 전혀 안 돼서 선생님께 배우는 건 사실 작년부터. 

그랬더니 주위에서 '전보다 더 힘차졌다' '소리가 부드러워졌다' 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기초의 소중함을 실감했습니다. 

기타는 댄 일렉트로의 지미 페이지가 사용하던 타입의 모델(59"M"NOS+)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나상이랑 같이 가게 가서 골랐어요. 

좋아하는 연주자는, 굳이 말하자면 바나상인가. 악기를 들면 빙의하는 것이 너무 좋아서 존경해요.

카츠키

평소에는 사무실에 있는 야마하 몽타주7과 오르간을 쓰고 있습니다. 개인물품으로는 롤랜드의 숄더키보드. 

다만, 피아노나 신시사이저 등 여러 가지 음이 들어있는 곡을 연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숄더 키보드는 정말 한정된 곡으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Youtube의 「쟈니스 Jr.채널」의 기획으로 HiHiJets의 이가리(소야)로부터 크리스마스 선물로 롤 피아노를 받아서

출연하고 있던 무대 중간에 연습으로 사용하려고 했는데, 극장에 그랜드 피아노가 있었네요. 

그래서 그냥 집으로 가져갔어요. 하지만 언젠가 라이브로 사용할 날이 올지도 몰라. 

지금 갖고 싶은 건 microKORG마이크가 달린 키보드. 얼마 전에 가게에 보러갔는데 재고가 없어서 사는 걸 포기했어요. 

그리고 아날로그 신시도 좀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은 신디의 소리 만드는 법도 배우고 있고 

혼자서 화음을 담당할 수 있을 정도의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콘삐

처음 써본 기타는 사토 쇼리군으로부터 받은 스트라토. 쟈니상이 '악기 해보면 어때?'라고 얘기를 했는데, 선물을 해줬거든요. 

지금 들고 있는 것은 일렉 3개랑 어쿠스틱 1개. 일렉은 쇼리군이 준 스트라토말고 아이바네즈(RG8520), 바커스를 가지고 있어요. 

라이브에서는 악곡에 맞춰서 소리를 왜곡시키고 있기 때문에 아이바네즈를 쓰는 경우가 많네요.

지판 부분에 가공된 무늬가 있어서 그게 멋있겠다싶어서 3년 전에 샀어요. 

그리고 넥이 얇아서 연주하기 쉽다는 얘기를 듣고 바커스는 집에서 연습용으로. 어쿠스틱 기타는 모델명을 잊어버렸는데요, 깁슨 거에요.

원래 노래하는건 좋아했는데 악기엔 관심이 없어서요. 근데 지금 생각하면 기타라면 연주할 수도 있고, 쟈니상이 그걸 내다보고 '기타 연주해봐'라고 말해줬나해서. 

언젠가 도전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타이밍에 시작할 수 있었던건 쟈니상 덕분입니다.

타이코

드럼을 시작한 것은 5살 정도. 중학교 1학년 때 쟈니스에 들어갔기 때문에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배우러 갔었어요. 

그때 당시 드럼은 별로 안좋아했거든요. 못하면 졸리기도 하고..본격적으로 연습하게 된 건 쟈니스에 들어와서죠. 

쟈니상이 칭찬해주시면서 CANOPUS 드럼 세트를 주셨어요. 그 드럼으로 지금도 연습하고 있어요. 

드럼은 사무실에 놔두고 예전에는 집에 연습용 패드도 있었는데, 소리가 궁금해서 잘 못쳤고, 결국 이것도 사무실로 가져갔어요. 

라이브 때 드럼은 틀리면 티가 난다고 하지만, 전혀 아닐 때가 있어요. 근데 속이진 않아요. 

제가 틀리면 멤버들이 다 제 쪽을 봐요. 그럴때는 "향하지마"라고 생각하면서도 스스로 "안틀렸는데"라는 표정을 짓습니다.

야바나

제가 아이바네즈 신자거든요. 메인에서 사용하고 있는 4현의 재즈 베이스, 6현 베이스, 게다가 일렉트릭 업라이트 베이스도 아이바네즈제. 

업라이트는 스탠드에 붙은 채로 독립적으로 서는 타입을 샀는데 외형이 너무 특이해서 팬분들은 민속악기를 연주한다고 생각하신 것 같아서요. 

아마 겉모습으로 사버리는건 무대의식이라고 할까. 보러와주시는 분들이 더 즐거워하신다면 이렇게 생각하는 버릇이 있는 것 같아요. 

기타는 레스폴을 쓰고 있어요. 그룹에 들어왔을 때는 리드 기타였기 때문에 Sterling by MUSIC MAN의 AX40이라는 기타를 구했어요. 

밴 헤일런과의 계약이 끝나는 동안의 시그니처 모델이었던 기타죠. 

그 후, 9mm arabellum Bullet의 타키(요시미츠)상을 보고, 휘두를 수 있는 스트라토를 갖고싶다고 생각해서, 

한국 메이커의 SPEAR의 기타를 구입했어요. 스트랩은 아버지가 직접 만드셨어요. 

가죽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셔서 벨트를 이용해서 만들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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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곡 이야기

「サムダマ」

첫공개: 2020년 8월

전달라이브: Summer Paradise 2020 내담 요시요시 내담 오시오시 긴급특별콘

레이아: 옛날 록을 방불케하는 그런 곡으로, 데모로 처음 들었을 때는 ‘공격적이네’라는 생각을 했었어.

야바나: 처음에 데모를 들려주셨을 때 사무다마랑 두 번째 오리곡 사이렌 포함해서 세곡정도 후보가 있었지.

린네: 처음에는 제목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었고.

야바나: 나랑 레이아군은 처음에 히라가나로 하자고 하지 않았나?

레이아: 응 그랬었지.

야바나: 사운드가 하드록같은 느낌이었으니까, 이걸로 제목이 귀여우면 재밌을 것 같아서 나는 처음에 「さむ☆だま」표기를 눌렀었어.

레이아: 그리고 나는 전부 한자표기 하는 것도 생각한 것 같아! 그랬더니 모두 “레이아 너무 양키같아”라는 말을 듣고 

결국 가타카나 표기가 제일 전달되기 쉬울거라고 해서 이 제목이 된거지.

콘삐: 사무다마는 악기 파트 체인지 한 직후에 받은 곡이었으니까 힘들지 않았어?

린네: 맞아, 린네도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그때는 정말 기타를 못쳐서.. 솔직히 지금도 간주에서 아슬아슬한데가 있어.

야바나: 린네군은 이 곡으로 기타를 시작했는데 커팅을 시키는 건 기타 솔로로 덧대는거니까 힘들었을거야.

레이아: 노래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나로서는 A멜로디 너무 어려워. 

내 키에 대해서는 음이 낮은데 아슬아슬하게 나오거나 나오지 않는 저음에서 반음을 올리는 곳이 있으니까 그 컨디션이 힘들어. 

여기 파트는 계속 내 안에서 과제로 하고 있어서 슬슬 잘 부를수 있게 되고 싶은데말야.

타이코: 나는 사무다마 와풍Ver이 평소보다 페달을 밟을 때가 많아서 처음에는 전혀 익숙해지지 않았어.

카츠키: 이 곡은 버전을 만들거나 지금은 와풍을 믹스시킨걸 연주하거나 데모 음원에서 점점 진화하고 있는 곡이기도 하지.

야바나: 지금은 인트로가 신시로 시작해서 처음에 후렴이 오지만 데모에서는 간주로 나오는 기타 리프부터 시작했었지.

콘삐: 나는 노래로 어레인지 할 때가 많아서 레이아의 떨어지는 후렴구 비트는 마음대로 화음 넣고 있어.

린네: 린네는 그 콘삐의 좋아하는대로 노래하는 소리를 듣고 텐션업했어!

야바나: 나는 코드진행만 머릿속에 넣어두고, 그 날의 놀이로 베이스라인을 바꾸는 “적당한 베이시스트”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여러 가지 시도해보았지만 가장 어려웠던 것은 “we never give up!”이라고 노래하면서, 전혀 다른 프레이즈를 베이스로 연주하는 방법. 환장하는 줄 알았네. 

하지만 베이스라인도 타협하고 싶지 않았고, 화음도 타협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한 번 종이에 “we never give up”이라고 쓰고, 

여기에 소리가 빠지지 말라든지, 손가락이 먼저 움직이고 나서 노래한다든지 확인작업을 하고 갔어.

카츠키: 데모로 받았을 때의 소리를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우리의 성장도 느낄 수 있는 한 곡이 되지 않을까.

타이코: 후렴구의 “(7MEN)” 응원법도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상황이 오면 손님들이 해줬으면 좋겠어.

레이아: ‘사무다마’는 그런 생각으로 만든 곡이었으니까. 그런 의미에서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네. 

손님들이랑 같이 불러달라고 해서 처음 완성하는 곡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

「サイレン」

첫공개: 2020년 11월

전달 라이브: Jhonnys’Jr.Island FES

레이아: 처음에 데모 들었을 때부터 멋있다고 생각했어.

타이코: 캐치하고 귀에 남기도 쉽지.

콘삐: 나도 멋있다고 느꼈어. 현대 사람들에게 꽂힐 것 같은 곡조라 이 부분은 사무다마랑 다른 점일까나.

린네: 에-기뻐!

카츠키: 사실 원래 밴드에서 할 예정인 곡이었는데 우리가 ‘춤으로 승부하고싶다’ 라고 해서 댄스곡이 됐지.

야바나: 밴드버전도 한번 카피해서 쳐봤는데 역대 최고 난이도였어. 노래로 말하자면, 

린네군 파트에서 위의 하모니를 맡고 있을 때,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은 목소리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자주 스탭분들이 ‘야바나 너무 높아’라고 말하곤 해.

“너무 높지 않게”라고 스스로 말하면서 부르려고해. 다카상도 위쪽 하모니 있지?

카츠키: 2절에서 타이코랑 화음하는 곳이야. 평소 위의 하모니를 할 일이 없고 화음도 잘 못하는데 거기는 기분좋게 할 수 있어서 좋아.

타이코: 나는 노래 부르는데 힘든 부분은 딱히 없어. 근데 가사에서 “불완전한걸로 된거야”라고 하는 게 재밌다고. 

그야 전혀 불완전하지 않은걸. 우리가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은 완전하니까!

레이아: 아하하! 그렇네.

린네: 도입부에 들어가 있는 사이렌 소리는 데모에서는 아니었지?

카츠키: 아니었나?

레이아: 다른 효과음이 들어있었어. 사이렌 같은 소리긴 했는데.

야바나: 뭔가 설날에 신사에서 흐를 것 같은 화기애애한 소리였어.

콘삐: 데모에서는 그렇게 분량도 길지 않았는데 길어지면서 긴장감이 더 생기는 느낌이었어.

야바나: 그리고 사실 처음에 선보였을 때부터 믹스가 달라졌어.

레이아: 확실히 크리에(쟈니스 긴자 2021 Tokyo Experience)전 아니야?

야바나: 맞아. 사이렌 소리를 더해서 티나게 하고, 후렴 믹스 약간 바꾸고.

카츠키; 에, 그래?

야바나: 몰랐던거야?! 리허설 때 ‘소리 바뀌었네’ 이랬지?

레이아: 말했었어.

카츠키: 그렇구나..

야바나: 이렇게 눈치채지 못한 사람도 있을 정도로 세세한 부분이지만.

카츠키: 난 안무에 집중하고 있어! 아, 춤하면 우리가 강의 같은 거 하는 건 아닌데 

손님들이 똑같은 안무를 해주는거 알아? “울려라 하늘에” 하는 데에서 응원봉을 위로 올려주고 있는거야.

린네: 그거 린네도 놀랐어!

레이아: 뿌듯했지. “팬라이트 움직이고있어-!”하고. 그런 동작은 라이브 때 같이 하고 싶어.

 

「シャウト」

첫공개: 2022년 1월

전달 라이브: JHONNYS IsLAND THE NEW WORLD

카츠키: 샤우트 처음 들은게 쟈니아이 본방 시작 1,2주 전쯤인가?

린네: 맞아. 그래서 금방 마무리 해야해서 정말 힘들었어.

카츠키: 난 이노래가 너무 좋아. 처음 들었을 때부터 “우와, 멋있다!”라고 생각했어.

콘삐: 나도 샤우트같이 묵직한 곡은 비교적 좋아서, 좋다고 느꼈어.

린네: 쟈니아이의 고뇌하는 장면에서 만들어져 있으니까, 가사도 약간 그런 의미가 있는거지.

카츠키: 계속 모색하는 느낌이야. 근데 거기는 약간 사무다마랑 비슷할 수도 있어.

레이아: 근데 앞의 두 곡이랑 비교하면 샤우트는 느린 노래지.

린네: 템포가 느려서 처음에는 빨라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기타가 너무 어려워서.. 더 빨리 하면 끝날 줄 알았어 후반이 특히 미쳤지.

야바나: 린네군이 드디어 ‘리드기타 파트를 하고싶어’라고 해서 ‘그럼 맡길게’ 이렇게 됐지? 

이 곡, 사실 기타리스트가 7명 정도는 돼야 완벽하게 칠 수 있고, 내가 “기타 3명이서 칠 수 있다”라고 생각하면서 조정해서 갔으니까, 

린네군이 리드를 해주거나, 노래하는 파트에서는 부르기 쉽게 백킹을 받기도 하고. 

근데 역시 어려워. 기타 시작한 지 2년 된 사람에게 맡길 수 있는 그런 파트가 아니야.

콘삐: 이번엔 린네가 어려운 부분을 쳐주니까 나는 별로 어려운 파트가 없어.

린네: 뭐, 내가 하고싶다고 했으니까.

야바나: 음원을 처음 들었을 때 ‘이거 진짜 재밌겠다!’ 이랬는데.

린네: 처음에 딱 을었을 때 무조건 재밌을거라고 생각했어. 근데 뚜껑을 열어보면..

야바나: 템포가 느리다고 느낀건 드럼의 수고가 적기 때문이지, 제대로 BPM이 160이니까, 이 곡.

린네: 사무다마보다 빨라?

야바나: 아니, 사무다마는 191정도. 하지만 샤우트도 힘든 곡이긴 해 베이스도 6현이 아니면 칠 수가 없으니까.

타이코: 드럼은 아까 야바나가 말한대로 손이 적어서 전체적으로 다 똑같은 연주밖에 안했어.

야바나: 근데 타이코, 공연마다 치는 법 다 바꾸고 있지?

타이코: 그때의 기분으로 바꿔버렸을 수도 있어.

레이아: 무의식적으로지.

타이코: 맞아. 근데 다들 막무가내로 하지 않았나?

야바나: 곡 마지막에 내가 샤우트 넣는 것도 원래 예정되어있지 않았던거고. 스탭분이 깜짝 놀라더니, ‘그걸로 됐어.’라고 해서 그냥 소리지르고 있어.

카츠키: 다만, 분명히 말해두고 싶은게 아직 어디까지나 쟈니아이용이라고 해야되나. 

음색도 꽤 신경써서 만들어졌으니까, 나는 꽤 충실하게 연주하고 있고. 

그것을 향후 어떻게 진화시킬 수 있을까를 앞으로 야바나랑 생각해볼까해. 

아직 2절도 선보이지 못했고.

야바나: 만약에 라이브로 할 때 이런 음을 넣으면 멋있겠다 라는 그런 플랜은 있으니까. 

음악적으로 빠져들 수 있는 것도 조정하면서 어레인지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원곡을 좋아하는 사람이 “이쪽도 좋다”라고 생각해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어레인지를 하는데 있어서 항상 유의하고 있어.

린네: 일단 린네는 그 때까지 속도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할거야!

레이아: 무대랑 라이브랑 전혀 다를 것 같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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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얘기는 다른 곳에서도 조금씩 해서 아는 부분 보면 기억 조금씩 나서 더 좋았던 것 같아

오리곡 관련해서 멤버들끼리 이런 식으로 얘기한 건 거의 본 적 없는 것 같아서 나덬은 재밌게 읽었어!

오리곡에 대해 애착도 강하게 느껴지고 멤버들이 어떤식으로 연습했고 어떤 비하인드가 있었는지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

이미 읽어본 히메도 있겠지만 못 본 히메들도 있을 것 같아서 늦게나마 가져와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