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공식 입단 사진의 백미는 박주영이었다. 지난 16일 울산현대는 박주영 입단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작품을 공개했다. 박주영이 울산광역시 중구 성안동 ‘함월루’에서 팬들과 함께 찍은 이 사진은 K리그 입단 ‘오피셜’ 중 역사에 남을 명장면으로 남았다. 야경을 배경으로 박주영과 팬들은 작품을 만들었다. 이 가운데는 울산현대 서포터스 사이로 만나 결혼에 골인한 부부와 갓난 아이까지 등장했다. 한 편의 멋진 스토리가 완성됐다. ‘박주영 오피셜’은 구단 사무실에서 유니폼을 들고 찍은 사진이 대부분인 K리그에서 스토리와 웅장함을 자랑했다.
이 사진은 공식 입단 발표 이틀 전인 14일 촬영됐다. 구단 관계자는 사진 촬영을 앞두고 팬들에게 “공식 발표 전까지 이 사실을 미리 공개하지 말아달라. 그래야 우리가 이 멋진 전통을 이어갈 수 있다”라고 신신당부했다. 팬들 역시 이 약속을 지켰다. 이들은 공식 입단 사진이 공개되기 전까지 축구 커뮤니티나 SNS를 통해 이 소식을 흘리지 않았다. 울산은 이 공식 입단 사진에 배경으로 등장한 ‘함월루’를 소개하면서 “K리그 스타 박주영이 달을 품은 누각인 곳에서 울산 서포터스 처용전사 품에 안긴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면서 “이렇게 사진을 찍어 팬들에게 울산의 명소를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 촬영 당시 울산현대 구단은 미리 ‘함월루’에 연락을 취해 협조를 구했다. 구단 관계자는 “‘함월루’에 연락을 하니 그쪽에서도 ‘이번에는 우리가 선정됐군요’라며 기쁜 마음으로 사진 촬영에 협조해 주셨다”면서 “박주영이 이 오피셜 사진의 주인공이라는 말은 ‘함월루’ 쪽에도 따로 하지 않았다. 그쪽에서도 깜짝 놀랐을 것이다. ‘함월루’에 가면 현대식으로 된 관리실이 있는데 이곳에서 야경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조명도 협조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셨다. 사전에 조율을 해 촬영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고 말했다.
전문
https://www.sports-g.com/Ijk0y
전체 내용이 재미있다
이 사진은 공식 입단 발표 이틀 전인 14일 촬영됐다. 구단 관계자는 사진 촬영을 앞두고 팬들에게 “공식 발표 전까지 이 사실을 미리 공개하지 말아달라. 그래야 우리가 이 멋진 전통을 이어갈 수 있다”라고 신신당부했다. 팬들 역시 이 약속을 지켰다. 이들은 공식 입단 사진이 공개되기 전까지 축구 커뮤니티나 SNS를 통해 이 소식을 흘리지 않았다. 울산은 이 공식 입단 사진에 배경으로 등장한 ‘함월루’를 소개하면서 “K리그 스타 박주영이 달을 품은 누각인 곳에서 울산 서포터스 처용전사 품에 안긴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면서 “이렇게 사진을 찍어 팬들에게 울산의 명소를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 촬영 당시 울산현대 구단은 미리 ‘함월루’에 연락을 취해 협조를 구했다. 구단 관계자는 “‘함월루’에 연락을 하니 그쪽에서도 ‘이번에는 우리가 선정됐군요’라며 기쁜 마음으로 사진 촬영에 협조해 주셨다”면서 “박주영이 이 오피셜 사진의 주인공이라는 말은 ‘함월루’ 쪽에도 따로 하지 않았다. 그쪽에서도 깜짝 놀랐을 것이다. ‘함월루’에 가면 현대식으로 된 관리실이 있는데 이곳에서 야경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조명도 협조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셨다. 사전에 조율을 해 촬영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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