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청년단체 세계시민선언이 민주화 운동 폄훼 및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인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의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오늘(22일) 오후 2시 서울서부지법에 제출한다.
이설아 세계시민선언 공동대표는 22일 이데일리에 “오후 2시 가처분 신청을 서울서부지법에 제출하고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날 ‘설강화’와 관련해 추후 스토리를 지켜봐달라는 내용의 입장을 표명한 JTBC 측에 대한 비판역시 이어졌다.
이설아 공동대표는 “추후 스토리를 보면 달라진다는 취지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현재 드라마의 내용에 항의하는 시청자들이 이미 1, 2화를 시청한 뒤 오해의 소지를 느끼고 반발을 하고있는 것”이라며 “이미 불편함을 느낀 시청자들에 대한 사과 없이 그대로 드라마 방송을 진행하는 건 문제가 있지 않나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화 열사들의 유족들까지 반발하고 있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이 방송사를 위해 드라마를 계속 진행할지 말지 등 여부를 계속 지켜보고 기다려줘야 하는 상황도 이해할 수 없다”며 “JTBC의 입장문 내용 자체가 시청자들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덧붙였다.
https://news.v.daum.net/v/20211222131400816
이설아 세계시민선언 공동대표는 22일 이데일리에 “오후 2시 가처분 신청을 서울서부지법에 제출하고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날 ‘설강화’와 관련해 추후 스토리를 지켜봐달라는 내용의 입장을 표명한 JTBC 측에 대한 비판역시 이어졌다.
이설아 공동대표는 “추후 스토리를 보면 달라진다는 취지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현재 드라마의 내용에 항의하는 시청자들이 이미 1, 2화를 시청한 뒤 오해의 소지를 느끼고 반발을 하고있는 것”이라며 “이미 불편함을 느낀 시청자들에 대한 사과 없이 그대로 드라마 방송을 진행하는 건 문제가 있지 않나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화 열사들의 유족들까지 반발하고 있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이 방송사를 위해 드라마를 계속 진행할지 말지 등 여부를 계속 지켜보고 기다려줘야 하는 상황도 이해할 수 없다”며 “JTBC의 입장문 내용 자체가 시청자들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덧붙였다.
https://news.v.daum.net/v/2021122213140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