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못생긴건 나도 알거든
받아들여야지 어쩌겠어 하고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하고 사는 편인데
그래도 내가 늙어보이진 않는다고 생각했단말야
왜그렇게 생각했냐면
평생을 어린이시절에 청소년요금 안낸다고 뭐라하고
청소년엔 성인요금 안낸다고하고
고딩때 학원가다가 담배사달라 부탁도 받고
나이트클럽 명함도 받고 살던 노안인데
직장 다니고 사회생활 하던 어느날 부터 무명씨 nn살이예요? xx살 아니예요? 혹은 헐 나보다 많아요?
아니면 뫄뫄씨랑 또래 아니었어요?
이런 리액션들을 여러번 겪다보니까
아 그래도 내가 드디어 내 나이 찾아먹거나 한두살 어려보이나보다
그렇게 생각했거든ㅠㅠ
근데 오늘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자기가 나보다 어린줄 알았다고
찐텐으로 놀라서 되묻는거보고 진짜 상처받았어
안그래도 요새 친구때문에 외모 자존감 바닥치고 손절까지 하게됐는데
시발 저런 반응 겪으니까
무슨 휴지조각처럼 구겨져서 패대기 쳐진 기분 들고
종일 생각나고 우울해ㅠㅠ
나이까지 많아보인다니ㅠㅠ 속상하네 진짜ㅠㅠ
내가 눈치없이 그동안 착각하고 살았나 싶고ㅠ
받아들여야지 어쩌겠어 하고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하고 사는 편인데
그래도 내가 늙어보이진 않는다고 생각했단말야
왜그렇게 생각했냐면
평생을 어린이시절에 청소년요금 안낸다고 뭐라하고
청소년엔 성인요금 안낸다고하고
고딩때 학원가다가 담배사달라 부탁도 받고
나이트클럽 명함도 받고 살던 노안인데
직장 다니고 사회생활 하던 어느날 부터 무명씨 nn살이예요? xx살 아니예요? 혹은 헐 나보다 많아요?
아니면 뫄뫄씨랑 또래 아니었어요?
이런 리액션들을 여러번 겪다보니까
아 그래도 내가 드디어 내 나이 찾아먹거나 한두살 어려보이나보다
그렇게 생각했거든ㅠㅠ
근데 오늘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자기가 나보다 어린줄 알았다고
찐텐으로 놀라서 되묻는거보고 진짜 상처받았어
안그래도 요새 친구때문에 외모 자존감 바닥치고 손절까지 하게됐는데
시발 저런 반응 겪으니까
무슨 휴지조각처럼 구겨져서 패대기 쳐진 기분 들고
종일 생각나고 우울해ㅠㅠ
나이까지 많아보인다니ㅠㅠ 속상하네 진짜ㅠㅠ
내가 눈치없이 그동안 착각하고 살았나 싶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