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 보면서 나도 느낀거ㅋㅋㅋㅋ
애초에 2차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팬덤 내에서 날조가 없는 팬덤 있을 수가 없거든.
원작 공커팬덤이어도 커플링요소에 집중하고 내가 원하는 남캐의 모습 내가 원하는 여캐의 모습이 개인마다 따로 있어서 그거에 집중하면서 왜곡이 들어감.
논CP? 논CP여도 개그연성 한번만 해도 날조 존나 많음ㅋㅋㅋㅋㅋ 진지한 연성도 자기 원하는 이야기 그리고 싶다 보니 특정 부분을 강조하는 경우가 99.9%.
그래서 결국 2차에는 내 취향인 날조와 내 취향이 아닌 날조만이 있을 뿐임.
물론 캐혐이나 원작자 패기, 팬덤싸움 이런건 이미 2차의 문제가 아니니까 논외. 이런건 개새끼짓 맞지.
특정팬덤이 거부감 심한 짓을 하거나 나쁜 짓을 해서 그 팬덤 자체나 그 팬덤이 자주 쓰는 말이 안좋아지는 것도 이해는 가.
근데, 나도 2차방의 매력이 어디에서도 쉽게 못 말하는 '끼야아아악 지뢰 밟았어' '끄어어 트친 땜에 넘 힘들어' 등등을 말하러 오는 대나무방이라는 거에 있다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말이야
자기도 날조가 기본인 판에 몸담근 상태에서 저 날조는 개씨발놈이고 하면 안되는 날조이다. 틀렸다. 하면 솔직히 그럼.. 당신이 하는 날조는 뭐 얼마나 대단하길래요? 하게 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