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가 어릴 때부터 말수가 좀 적고 감정표현도 안하는 편이란 말이야? 근데 조용하게 질투하는거 너무 좋아 미치겠엌ㅋㅋㅋ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남주는 초등학생 때 짝이던 여주가 자기 상처에 연고를 발라준 이후로 몰래 짝사랑하고 있었고, 우연히 여주가 사는 동네를 알게 된 뒤로 습관처럼 여주가 사는 동네를 맴돌곤 했어. 그리고 그 습관은 여주는 가정사 때문에 지방으로 떠난 후에도 이어져왔구.
그러다 성인이 되서 우연한 기회에 재회하게 된 남주가 노빠꾸로 직진해서 둘이 만나는 사이가 됐는데 섭남이 여주가 사는 지역에 나타나서 주정부리니까 빡쳐서 여주 자기집으로 델고 감🤭🤭🤭
이거 말고도 여주가 캐나다 이민 생각했(었)다니까 뻣뻣하게 굳어서 결혼할 날만 노리는 거 졸귘ㅋㅋㅋㅋ
상처있는 다정남과 약간의 자낮끼가 있지만 씩씩한 상처녀 쌍방구원이야기 너무 좋았어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