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실제경험담 울엄마 꿈 이야기
2,032 4
2021.11.26 10:21
2,032 4

공-하! (공포방 하이라는 뜻)


우리엄마가 원래 꿈을 좀 용하게 꾸는 그런 경우가 있거든

해몽 찾아보면 대체로 맞는 경우가 많고.. (나도 비슷한지 서른넘으니까 그런 꿈을 가끔 꿈..)


엄마가 얼마전에 암선고를 받아서 집안 분위기가 난리였었어


근데 엄마가 꿈을 꿨는데

수영장에 물이 가득 차있고 파도가 막 치는데 검은물로 변했다 맑은물로 변했다 그러더래

근데 물이 막 파도쳐서 넘쳐서 다가오는데 엄마만 방패? 배리어가 쳐진 것 처럼 물에 하나도 안젖더래

그리고 또 꿈에 돌아가신 친척 어른이 나오셨는데

너무 예쁜 한복을 입고 웃으셔서(생전에 한복 입으신걸 본 적이 없음) 반가웠다고 하더라고


대충 해몽찾아보니 조상이나 돌아가신분이 예쁘게 나오신거면 지켜주려고? 온 길몽같은거라고 하고

저런 물에 젖는건 큰 해를 당할 징조인 꿈인데 안젖은거보면 잘 피해간 것 같은 느낌인 것 같음


그리고 검사 받아봤는데 암 검사결과가 진짜 극 초기...라고 하더라고ㅠㅠ 그냥 치료만 해도 될 정도?

정말 다행이었음ㅠ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구달 X 더쿠💛] 순수비타민 함유량 27% 구달 청귤 비타C 27 잡티케어 앰플 체험 이벤트 196 00:06 5,63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83,85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37,7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36,30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55,073
공지 잡담 고어물 및 혐오감을 줄 수 있는 사진 등은 올리지말고 적당선에서 수위를 지켜줘 18.08.23 24,9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9992 실제경험담 진짜 별거 아닌데 갑자기 예전에 겪은 일 생각나서 말하러 옴 6 05.09 407
9991 실제경험담 초등학생 때 겪었던 공포썰 3 05.09 328
9990 실제경험담 복도에서 들었던 엄마를 부르는 소리 1 05.09 184
9989 잡담 (안무서움) 나 예전에 꿈에서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는 외국어 문장을 반복적으로 들었었어 2 05.08 397
9988 잡담 신비아파트 1 05.08 190
9987 괴담/미스테리 😱누나의 일기 + 운전중에 생긴 일😱 7 05.06 532
9986 잡담 귀신은 빨간색만 볼 수 잇대 12 05.04 1,334
9985 잡담 가족한테 양밥 당한거 어디서 들었는데 5 05.04 1,283
9984 잡담 당집귀 신청 하고 싶은데 여건이 안되서 아쉽다 1 05.04 609
9983 잡담 호신마마 아이돌 액받이굿 누굴까 9 05.03 2,753
9982 잡담 이토준지 호러하우스 혼자 가는사람 있어? 16 05.02 1,245
9981 잡담 고민 겸 재미 삼아서 오늘 타로점 봤는데 3 05.01 688
9980 잡담 용역 불러서 철거하기 vs 그냥 놔두고 살기 11 04.30 1,136
9979 괴담/미스테리 스크랩해뒀던 괴담글 모음집 끌올 5 04.29 1,364
9978 잡담 와 당집귀 최근거 오랜만에 ㅈㄴ무섭다 04.29 627
9977 잡담 몰래 액받이굿 한 여돌이 누굴까? 2 04.28 2,968
9976 실제경험담 영적으로 민감한 사람이 점집 막 들낙거리면 안되는 이유(feat.신점 후기) 25 04.27 2,448
9975 잡담 종교를 가지고 있어도 올건 오는구나 ㅋㅋㅋ 04.26 845
9974 잡담 혹시 나폴리탄 중에 친구 집 놀러가는 나폴리탄 알아? 7 04.25 974
9973 잡담 나는 모든종류의 놀이기구를 좋아하고 잘 타는데, 혜성특급은 못타겠어 너무 무서워 11 04.23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