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읽느라 세시간 자고 일어남ㅜㅜ폭력가정에서 아이들이 어떤 감정을 갖고 살게되나 너무 실감나게 묘사가 잘되고 슬퍼서 숨막혀하면서도 손에서 놓을 수가 없더라 학생인데 ㅈㅈ 씬이 너무 많아서 좀 어색했는데 상처랑 결핍있는 미숙한 존재들이 서로 소통하는 방법으로 느껴지기도 했고.. 이 소설이 다른 단점도 있겠지만 여주의 그 무기력한 모습에서 나중에 성장한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읽은 보람이 있었어 근데 앞부분은 너무 기빨려서 복습은 잘 못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