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휴가 급 결정으로 떠난 2박3일 경주 후기
ktx타고 수원-신경주 숙소는 가야미니호텔 2인 평일 2박으로 1박에 6만원정도 줬음
숙소는 진짜 위치로 강추인데 방음은 그닥임 첫날에 옆방인지 엄청 시끄럽게 12시넘어서까지 떠들어서 좀 빡침
그리고 캐리어 보관이 안되서 경주역 짐케어 2번이용함 캐리어 개당 3000원
일정은
1일 신경주역-팔우정해장국거리,점심- 불국사-저녁(빽가네뒷고기)-동궁과월지
알쓸신잡에서 나왔던 할매원조해장국가려고 했는데 개인사정 휴무라 건너편에 어림지 갔는데 비추천..
빽가네뒷고기는 유투버 추천으로 갔는데 맛났음 평일이라 대기없이 먹음
월지는 5호가 수리중이라 못봄 ㅠㅠㅠ 확실히 밤에 이쁘더라
숙소가는길에 첨성대도 봤는데 밤에도 잘해둬서 보기 좋았음
2일 첨성대 핑크뮬리-점심(감포일출복어)-대릉원-황리단길-저녁(아니마)-월정교
점심 아구수육 먹었는데 2인이서 소짜 넘침 ㅋㅋㅋ 수육에 지리나 탕도 주셔서 배터지게 먹음 전날 술먹었다면 강강추
황리단길은 인사동느낌 이였음 옐로우 도넛 20분 정도 줄서서 먹었는데 맛있긴한데 노티드가 더 맛남
아니마는 평일에도 오픈시간 맞춰가야 감자뇨끼 먹을수 있더라 평일에만 된다는거 같기두 하구
월정교 진짜 이쁨 위에는 못 올라갔지만 밤에 진짜 이쁘더라 주변도 잘꾸며두고 제일 맘에 들었던 곳
여기서 추가로 중앙시장 야시장 추가하면 괜찮을듯해 월정교까지 8시 안되서 끝남
3일 빵투어-경주박물관-분황사-점저(경동시장)-신경주역
숙소가 진짜 빵투어의 최강의 숙소였다..
12시 체크아웃이라 일어나서 황남빵 부터 황오당 단석가 순으로 감
전날에 최영화 먹었는데 내 입맛엔 아니여서 패스했는데 황남빵은 진짜 엄청 달고
황오당 진짜 추천해.. 개당 안팔아서 아쉽지만 황남빵이랑 최영화의 중간 단맛에 여기서만 파는 크림치즈 빵이 진짜진짜 맛있어!!
빵 갈라서 치즈반 팥반해서 먹으면 천국이야 ㅠㅠㅠㅠ 난 다시가면 무조건 황오당만 살꺼임 ㅠㅠㅠㅠ
박물관은 미술관이 휴관이라 못봄 ㅠㅠㅠ 평일인데도 사람이 좀 많았어
분황사는 진짜 작아 박물관서 택시 타고 내리는거 잡아서 탔는데 기본요금
시장서 우엉김밥 문어무침 수제비 먹음
문어무침가게 찾느라 좀 헤멧는데 그래도 맛있고 사장님 친절하심 ㅠㅠ
우엉김밥은 유명한데 문닫아서 그 맞은편 분식집서 수제비랑 같이 먹음
한번쯤 먹어볼만한 음식이였음
뚜벅이로 버스주로타고 택시 두번정도 타고 그래도 잘 다닌거 같아서 만족!! 가을이라 단풍도 이뻣는데 하필 그 주에 제일 추웠던 3일이라 ㅠㅠㅠ
불국사랑 대릉원이 단풍이 이쁘게 들어서 보기 좋았어
원래는 야간만 가이드 할까하다가 투어라이브로 경주패스 사서 들었는데 진짜 강추
시간이랑 사람에 안치여도 되고 내가 듣고싶은거 골라 들을 수 있어서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