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설 보면 첫키스에서 바로 첫 ㅈㅈ이나 그 직전까지 가는 경우가 많은데
난 스킨십도 차근차근 단계를 밟는 걸 좋아하거든 ㅎㅎㅎㅎ
손 잡고 포옹하고, 키스도 몇 번하고,
그러면서 마음이 점점 커지고 주체할 수 없게 되었을 때!
거기까지 가는 과정에서 아주 사소한 스킨십에도
설레고 섹텐 넘치는게 그렇게 좋더라 ㅋㅋㅋㅋ
1번 국도에서 태산이 수연이랑 드라이브 갔다가
바람에 날리는 머리카락 귀 뒤에 꽂아주는게 그렇게 설렐 일이냐고!!!
그리고 둘이 첫사랑인데, 제대로 시작도 하기 전에 헤어졌지만
그 사이에 각자 몇 번의 다른 연애도 하고 다시 만난게 더 현실적으로 느껴지고.
진짜 현실 연애하는 느낌이 들어서 자주 재탕하는 작품임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