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역+오역+어색함+두루뭉술 주의 ※
이번 테마는: 일하는 남자의 수트 스타일
기념비적인 첫 회는 수트 스타일에 도전해주셨습니다. 큰 키와 발군의 스타일을 살린 마치다 씨의 수트 차림을 즐겨주세요!
- 이번 정장 스타일 어떠셨나요?
패션 연재답게 코디에 맞춰 여러가지 움직임에 변화를 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굉장히 즐기면서 임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이번에는 늘 스타일링에 대한 신세를 지고 신뢰하는 이시카와 에이지 씨, 헤어스타일을 KOHEY 씨에게 부탁했습니다. 이번 수트는 '클래식한 스타일이면서 넥타일을 일부러 길게 늘어뜨려 딱딱하지 않고 장난기를 가미한 스타일'으로 설정한 것 같아요. 요즘 일 때문에 수트를 입을 기회가 많은데 이번에 입은 랄프 로렌은 학창시절에 즐겨 입던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조금 추억을 되살리기도 하면서 즐겁게 촬영에 임했습니다.
- 평소에 수트를 입으시나요?
제대로 타이까지 메는 장면은 별로 없지만 격식을 차린 곳에서는 셋업 수트를 입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하드라마에 첫 출연했을 때 모스그린 색상의 셋업을 구입했어요. 대하드라마 종방연은 포멀한 스타일로 참석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반바지에 티셔츠 차림은 아무래도 좀 그럴 것 같아서 샀습니다. (웃음) 지금은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종방연을 할 수 없으니까 입을 기회도 없지만요.
- 올 가을에 도전해보고 싶은 패션이 있나요?
방금 전에 마침 스타일리스트 분과 그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요. 셔츠 아우터가 궁금하네요. 트렌드라고 들었기 때문에 올 가을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SUPER RICH 부분 약간 생략)
- 일하는 여성이 중심이 되는 이야기인데요. 주인공 마모루 같은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인간으로서 존경합니다. 역시 뭔가를 스스로 시작하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지금 뭔가 새로 사업 시작해보겠냐고 물어본다면 저는 망설여질 거예요. 그만큼의 열정이 있다는 건 남녀 관계 없이 정말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역할 연구를 위해 하는 작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캐릭터상에 따라 이런 성격이니까 이런 옷을 입겠지 같은 외양은 나중에도 만들 수 있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은 일단 접어두고 역할을 연기할 때 제가 그 캐릭터를 어느 만큼 이해하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감되는 부분이나 공통점을 조금이라도 찾아내고 거기서부터 파생해나가 되도록 많이 '파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소위 스타트업 기업에서 소수정예로 해나가는 회사 이야기라서 실제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었습니다. 미야무라는 인사담당이지만 필요로 할 땐 담당 외 업무도 솔선해서 할 만한 인물이에요. 제대로 일을 이해하고 있지 않으면 그런 일이 생겼을 때 움직일 수 없는 부분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가능한 한 알아두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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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곧 Vol.3 까지 따라잡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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