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영업] #재회물 #신파 #까칠•순정•계략•능글남 #상처녀 #소유욕
1,764 7
2021.10.30 00:09
1,764 7
* 남자주인공: 이준우 - 클럽 D 실장. 일편단심 순정남
* 여자주인공: 임유월 - 헴버거 가게 아르바이트생. 보호본능 자극하는 가련녀






고3. 모두가 나를 외면했지만 나에겐 가장 찬란했던,
너를 알고 너를 앓았던 그 시절,
나는 너로 인해 태어나 처음으로 살고 싶어졌다.

“나 좋아하는 사람 있어.”
“알아. 너 양호 좋아하는 거.”

네가 그렇게 환장할 정도로 예쁘게 쳐다보는데 눈치 못 채는 게 이상하지.

“저렇게 반듯한 남자가 좋아? 그러지 말고 나에게도 좀 웃어줘.”

마음껏 사랑을 꺼내 보일 수 없던 그 시절, 그리고 흘러간 시간.
우리는 싱그럽고 반짝이던 청춘을 지나 다시 만났다.

“나한텐 한 번 웃어주기도 싫어? 그러지 말고 나 좀 예뻐해줘 봐봐.”

불러줘.
너의 그 찬란한 입술로 따사롭게 날 불러줘.
내가 이렇게 널 부르고 있잖아.


“내 이름 불러. 다른 남자가 아니라 내 이름.”

남자는 대답도 듣기 전에
진득하게 습기를 머금은 혀를 그녀의 입을 가르고 밀어 넣었다.
유월은 다시금 쫀득하게 달라붙는 남자의 깊고 뜨거운 입안에서 혀가 감긴 채
짓이겨진 목소리로 그의 이름을 불렀다.

“너 나 만지고 싶어서 이렇게 뜨거워지는 거잖아. 솔직해야지.”

준우가 노골적으로 혀를 움직여 제 입술을 핥았다.
그리고 그가 야하게 웃었다.

“빨리 결정해 줄래? 오빠 벗어, 말아.”







반해수 <불러줘>




개인적으로 스토리는 약하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캐릭터 매력으로 멱살잡아가는 작품?
남주가 매력있어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원더랜드> 예매권 증정 이벤트 581 05.20 52,67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31,86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71,2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57,13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40,683
공지 알림/결과 •──────✧ 로맨스(HL) 독방 가이드 ✧──────• 36 22.02.10 70,050
공지 알림/결과 🖤💜로맨스(HL)방 -독방기념- 제1회 인구 조사 결과💜🖤 18 22.02.06 58,4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80773 잡담 오늘 노 모럴 트라이앵글 외전 나온다!!! 1 00:57 115
80772 잡담 요즘 재미있는 베이비 2 00:34 191
80771 잡담 엥 위나 담편 떴네 5 00:27 261
80770 잡담 박영작가님 신작 봤는데... 불호까진 아니지만 2 00:10 359
80769 잡담 ㅅㄹㅈ 🍪 2 00:07 248
80768 잡담 머디 써머 기태주 어때 8 05.24 297
80767 잡담 메리지 너무 재밌다🤭🤭🤭 05.24 90
80766 잡담 달고 짜고 쓰고 시고 언제 다른데 풀릴까 2 05.24 128
80765 잡담 차신현 질투하는 거 진짜 미치겠네 ㅜㅜ 4 05.24 540
80764 잡담 현로 제목 좀 찾아줘ㅠㅠ 2 05.24 306
80763 잡담 엑시스.. 이거 L있는거 맞지..? 스포주의 3 05.24 389
80762 잡담 혐관 사내연애물 보고싶다 재벌물 아니고 현실적인 분위기로 2 05.24 191
80761 잡담 난 남주랑 여주 ㅂㅅ플이 좋음 6 05.24 678
80760 잡담 활자 담배 왤케 좋지 14 05.24 318
80759 잡담 십오야 금액 잘못 들어오기도 해? 5 05.24 370
80758 잡담 로생아 발췌 질문있어 3 05.24 104
80757 잡담 메사 인터뷰 리뷰포 천포 들어왔다☺️ 5 05.24 197
80756 잡담 난 교결님 작품 다 좋은데 제발 이것만 안나오면 좋겠어 22 05.24 1,173
80755 잡담 팃포탯 남주 개짜증났는데 꽃굴레를 보고나니 ㅅㅍ? 7 05.24 459
80754 잡담 오후 두시의 권태 ㅅㅍㅈㅁ 4 05.24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