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15일 전국에 동시에 일어난 대규모 정전사태
피해규모가 정전이 일어난가구가 212만가구
먹통된 신호등이 2800개
엘레베이터에 간힌사람만 2900명
자세한건-----------------
2011년 9월 15일은 기록적인 늦더위를 기록한 날로, 서울 기온 섭씨 31도를 비롯하여 다수의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였고 그로 인한 에어컨 과다 사용으로 예비전력량이 떨어졌다는 것이 한전측의 공식적인 발표였다.
그러니 실제로는 발전소가 셧다운 되어있던 것이 화근이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082, 1083, 1084 번째 원자력 발전소 정비를 위해 각 영광 원자력 2호기, 울진 원자력 2호기, 4호기가 정지되어 있었으며[1], 사태를 일으킨 주 원인인 한국 남부발전 하동발전소의 터빈 불량으로 인해 긴급정지된 것.[2] 지식경제부 장관의 제한 송전 명령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은 서버에서 자동으로 내리는거라 명령 이전에 날렸을 것이다. 폭염으로 전력수요량이 폭증했고, 이를 예측하지 못한 상태에서 정비를 실시하다 사고까지 발생해서 일어난 복합적인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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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목동 야구장 중계석
진짜 이때도 무서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