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진영,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확정…1인2역
배우 진영이 김성수 감독의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감독 김성수, 제작 화인컷/블루플랜잇)의 주연을 확정 짓고, 내년 초 촬영을 준비중이다.‘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의 죽음에 복수하기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쌍둥이 형을 다룬 이야기로, 피할 곳 없는 소년원에서 벌어지는 복수극이 빚어내는 현실적인 액션과 심리 스릴러를 담아낼 예정이며, ‘열외인종잔혹사’, ‘메이드 인 강남’ 등을 집필한 주원규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진영은 극 중 쌍둥이 형제 ‘주일우’와 ‘주월우’로 분해 1인 2역을 연기한다. 영화 ‘눈발’, 드라마 ‘악마판사’ 등에서 진지하면서도 흡인력 있는 연기를 보여준 진영은 “촬영을 앞두고 기대감과 부담감이 공존한다. 원작이 있는 작품인 만큼, 캐릭터를 잘 표현해내기 위해 최대한 열심히 임하겠다”며 열정을 보였다.
영화 ‘야수’, ‘무명인’ 이후 OCN 드라마 ‘구해줘’ 시즌 1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은 직접 원작 소설을 재탄생 시킬 시나리오 각본을 집필하였으며,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은 복수극의 외피를 쓴 성장 영화이며, 어른들의 룰이 견고하게 지배하는 세계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의 제작은,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서울역’, 한국-아르헨티나 합작영화 ‘라이온스덴’, ‘카란초’, 김기덕 감독의 ‘숨’, ‘빈집’ 등을 공동 제작하고 300여편이 넘는 영화들의 해외 배급사로 알려진 화인컷 (FINECUT)의 제작으로, 영화 ‘곡성’, ‘7번방의 선물’, ‘이웃사촌’, 드라마 tvN ‘방법’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로 인정받은 임민섭 프로듀서와 국내외 수많은 광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플랜잇 프로덕션의 임지영 총괄프로듀서가 공동 설립한 제작사 블루플랜잇과 공동제작하며 호흡을 맞춘다.
올해 부산 아시안프로젝트마켓(APM)에 선정되기도 한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은 메인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한 후 2022년 초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배우 진영이 김성수 감독의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감독 김성수, 제작 화인컷/블루플랜잇)의 주연을 확정 짓고, 내년 초 촬영을 준비중이다.‘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의 죽음에 복수하기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쌍둥이 형을 다룬 이야기로, 피할 곳 없는 소년원에서 벌어지는 복수극이 빚어내는 현실적인 액션과 심리 스릴러를 담아낼 예정이며, ‘열외인종잔혹사’, ‘메이드 인 강남’ 등을 집필한 주원규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진영은 극 중 쌍둥이 형제 ‘주일우’와 ‘주월우’로 분해 1인 2역을 연기한다. 영화 ‘눈발’, 드라마 ‘악마판사’ 등에서 진지하면서도 흡인력 있는 연기를 보여준 진영은 “촬영을 앞두고 기대감과 부담감이 공존한다. 원작이 있는 작품인 만큼, 캐릭터를 잘 표현해내기 위해 최대한 열심히 임하겠다”며 열정을 보였다.
영화 ‘야수’, ‘무명인’ 이후 OCN 드라마 ‘구해줘’ 시즌 1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은 직접 원작 소설을 재탄생 시킬 시나리오 각본을 집필하였으며,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은 복수극의 외피를 쓴 성장 영화이며, 어른들의 룰이 견고하게 지배하는 세계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의 제작은,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서울역’, 한국-아르헨티나 합작영화 ‘라이온스덴’, ‘카란초’, 김기덕 감독의 ‘숨’, ‘빈집’ 등을 공동 제작하고 300여편이 넘는 영화들의 해외 배급사로 알려진 화인컷 (FINECUT)의 제작으로, 영화 ‘곡성’, ‘7번방의 선물’, ‘이웃사촌’, 드라마 tvN ‘방법’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로 인정받은 임민섭 프로듀서와 국내외 수많은 광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플랜잇 프로덕션의 임지영 총괄프로듀서가 공동 설립한 제작사 블루플랜잇과 공동제작하며 호흡을 맞춘다.
올해 부산 아시안프로젝트마켓(APM)에 선정되기도 한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은 메인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한 후 2022년 초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