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기석이가 바람을 폈다던지
형부처럼 폭력을 썼다는건 아닌데

그렇게 오랫동안 사귀었는데 기석이 집에서는 정인이 반대했고
그럼 기석이가 중간에서 정인이한테 믿음? 같은걸 줬어야한다고 봐. 아빠를 설득하던지 근데 되게 그 상황을 방치???하는 느낌이 들었고
만약 내가 정인이같이 남자친구 집에서 날 반대하는 상황이면
되게 힘들었을거같음. 기석이가 도덕적으로 잘못한건 아닌데

물론 정인이도 100프로 잘못이 없다는건 아닌데
지호한테 마음가기전에 기석이를 완전히 정리했어야하는건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