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제가 만나고 싶은 남자 기준이 있는데
이게 제 주제에 맞지 않은건지,
정말 눈을 낮춰야 되는건지 싶어서요
저는 학생일때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제 신장은 말썽 하나 없이 잘 버티고 있고
매일 면역억제제 먹어가며 몸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 진짜 신장이 아니어서 그런지
점점 불안해집니다. 언제 또 나빠질지 모르니까요..
그래서 제가 남자를 만난다면 빨리 결혼을 하고 싶었고 그 남자분은 어느정도 재력이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아팠을때 가족 모두가 돈으로 힘들어한것을 봤기 때문이에요.
실제로도 주변사람들이 소개를 해줄때에도 대기업, 공기업 직원들을 소개시켜줘서 사귀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모두 오래 가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일들로 친구와 전화로 이야기 하는데 제가 먼저
'내가 눈을 낮춰야되나 싶다' 라고 했더니
친구가
'야 당연한거 아냐? 솔직히 막말로 돈 많은 사람들이 신장 안좋아서 이식 받은 사람을 누가 며느리로 삼고 싶어하겠으며 아내로 삼을 생각을 할 사람이 몇명이나 있겠어?' 하더니
'너랑 만나는 남자는 뭔 죄야' 라는 이야기까지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너무 서운하고 충격을 받아서 그 친구와 말다툼을 했는데 결국에는 제가 먼저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정말 제가 제 주제에 맞지 않은 사람을 이상형으로 삼고 있는건지 모르겠고 여러분들이라면 저같은 사람을 며느리로 삼고 싶지 않나요? 너무 슬프고 심란합니다..
(제 상황으로는 저는 여동생이 한명 있으며 아버지는 대기업 다니시다가 퇴직하셨으며 어머니는 전업주부이십니다. 부모님이 해주시긴 했지만 제 이름으로 된 아파트를 가지고 있어 제 재력도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나고 싶은 남자 기준이 있는데
이게 제 주제에 맞지 않은건지,
정말 눈을 낮춰야 되는건지 싶어서요
저는 학생일때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제 신장은 말썽 하나 없이 잘 버티고 있고
매일 면역억제제 먹어가며 몸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 진짜 신장이 아니어서 그런지
점점 불안해집니다. 언제 또 나빠질지 모르니까요..
그래서 제가 남자를 만난다면 빨리 결혼을 하고 싶었고 그 남자분은 어느정도 재력이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아팠을때 가족 모두가 돈으로 힘들어한것을 봤기 때문이에요.
실제로도 주변사람들이 소개를 해줄때에도 대기업, 공기업 직원들을 소개시켜줘서 사귀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모두 오래 가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일들로 친구와 전화로 이야기 하는데 제가 먼저
'내가 눈을 낮춰야되나 싶다' 라고 했더니
친구가
'야 당연한거 아냐? 솔직히 막말로 돈 많은 사람들이 신장 안좋아서 이식 받은 사람을 누가 며느리로 삼고 싶어하겠으며 아내로 삼을 생각을 할 사람이 몇명이나 있겠어?' 하더니
'너랑 만나는 남자는 뭔 죄야' 라는 이야기까지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너무 서운하고 충격을 받아서 그 친구와 말다툼을 했는데 결국에는 제가 먼저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정말 제가 제 주제에 맞지 않은 사람을 이상형으로 삼고 있는건지 모르겠고 여러분들이라면 저같은 사람을 며느리로 삼고 싶지 않나요? 너무 슬프고 심란합니다..
(제 상황으로는 저는 여동생이 한명 있으며 아버지는 대기업 다니시다가 퇴직하셨으며 어머니는 전업주부이십니다. 부모님이 해주시긴 했지만 제 이름으로 된 아파트를 가지고 있어 제 재력도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https://pann.nate.com/talk/362710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