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은 톡톡 비가 나린다
익송을 사랑은 하고
비는 살랑 나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누룽지를 마신다
누룽지를 마시며 생각한다
익준과 송화는
비가 살랑 나리는 밤 흰 벤츠 타고
속초로 가자 철썩여 우는 푸른 바다로 가
키갈을 하자
/나와 익송과 흰 벤츠
익송을 사랑은 하고
비는 살랑 나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누룽지를 마신다
누룽지를 마시며 생각한다
익준과 송화는
비가 살랑 나리는 밤 흰 벤츠 타고
속초로 가자 철썩여 우는 푸른 바다로 가
키갈을 하자
/나와 익송과 흰 벤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