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역, 오역 있음!!!
-이번 싱글은 어떤 느낌인가요?
사토: 어둡고 긴 터널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꿈, 그 꿈이 Real 되어 간다는... (Real의 곡 소개 자료를 읽는다) 라고 써져 있는 대로, 역시 지금 꿈을 향해 여러가지 일에 도전하거나 꿈을 향해 노력하는 분들이 들어줬으면 좋겠어서..... 도와줘 (키마타에게 도움을 요청)!
키마타: 그렇네요. 지금 코로나로 앞날이 깜깜하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어둠에서 빠져나온 끝에 빛이나 바랐던 미래가 기다리고 있으니, 우리의 곡을 듣고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노래, 춤같은 퍼포먼스면에서 특히 고생했던 곡은?
사토: 저는 'STAY'요. 키가 높아서 엄청 고생했어요.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지금까지 해왔던 거와는 달라서 'REAL'에서는 섹시한 느낌을 내거나, 키나 템포도 여러 가지가 어려워서 제일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엄청 연습했어요. 레슨 할 때 선생님께 다양한 조언을 들으며 연습하지만, 담당한 파트를 좀처럼 잘 녹음하지 못하면 다른 멤버에게 가기도 해서 다들 필사적으로 맡은 파트를 연습해서, 잘 모르겠으면 선생님께 물어보거나 해가면서 열심히 했어요.
키마타: 'Freedom'은 춤보다는 동선이 엄청 힘들어요. 들어갔다가 바로 나오고, 움직이는 게 어려워요. 구체적인 면은 'ICARUS'의 랩 파트에서 '영원하다는 말 믿지는 않지만'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연습할 때는 작곡가분이 아닌 분께 랩을 배워서 작곡가 분과 창법 해석에 차이가 있어서 녹음할 때 좀 어려웠네요.
-그럴 때는 그 장소에서 바로 수정하나요?
키마타: 네. 침착하게 수정해가는 느낌이에요.
-안무 연습 영상 등이 공개될 때마다 11명의 군무가 성장해가고 있다는 팬분들의 의견이 보이는데요, 성장을 실감하시나요?
키마타: 확실히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더 개선해나가야 할 부분이 있어서 세계의 시선으로 보면 아직 전혀 부족하다고 생각하므로 당당하게 '성장했습니다'라고는 말할 수 없어요.
사토: 아직. 한참 멀었네요. 안무를 보여주면 그 장소에서 바로 흡수하는 것도 아니고, 한 번 외우고 같이 안무를 맞췄을 때 칼군무가 될 수 있는 레벨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수정하는 게 수고가 많이 들어가서 그 레벨에 도달하기까지는 아직까지 멀었다고 생각해요.
-JO1의 춤이라고 하면 댄스 리더인 카와시리가 유명한데요.
사토: 정말 렌 덕분이에요. 아직까지 멀었다고는 생각하지만 초창기에는 '이 스텝 어떻게 밟는지 모르겠어' 라거나 꽤 기초적인 걸 배우는 멤버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다 같이 손 각도까지 맞추거나 해서 트리트먼트자체의 내용이 변해가고 있네요.
키마타: 지금도 물론 하고는 있지만, 트리트먼트 자체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키마타 쇼야 & 사토 케이고 멤버의 성장에 자극
키마타: 저는 예전부터 춤을 배워와서 주변에 춤을 잘 추시는 분이 많이 계셨지만 렌군 정도로 충격을 받은 적은 없었어요. 원래 K-POP 아티스트 분들의 춤을 정말 좋아해서, 렌군은 좋은 의미로 춤에 쿠세(특유의 버릇)가 없어서 정말 K-POP 같아서 대단해요. 그리고 마이클 잭슨 씨도. 오디션 초기 때부터 렌군과 함께 있을 때가 많았는데요 그래서 춤에 대한 마음가짐이랄까 의식이 많이 변했어요.
-사토씨가 퍼포먼스 부분에서 자극을 받은 멤버는 누군가요?
사토: 모두에게 자극을 받아요. 저는 노래 쪽이요. 평소에는 개별적으로 ZOOM같은 걸로 노래 수업을 받고 있어서 다른 멤버들의 노래를 감상할 기회가 적어서, 유일하게 녹음할 때 들을 수 있거든요. 매 싱글마다 성장을 느낄 수 있어서 들으면서 다들 엄청 연습했구나 싶고, 그런 부분에서 자극을 받아요.
-그럼, 꿈을 좇는 모델프레스 독자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꿈을 이루는 비결"을 알려주세요.
키마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결과론일지도 모르지만, '나는 특별하다'라고 믿기. 뭐든 좋으니까 '나는 무언가로 유명해진다', '대단한 놈이 될 거야'라고 생각하는 게 중요해요.
사토: 저는 '자신의 직감을 믿어라'.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건 바로 하고, 설령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해도 자신이 선택한 거니까 나는 틀리지 않았다고 믿고, 때로는 타인에게 의지하는 것도 자신이 선택한 거고, 타인의 의견에 좌지우지 당하지 않고 자신을 믿고 행동하는 게 좋아요. 'PRODUCE 101 JAPAN' 오디션도 내가 보고 싶으니까 본 거고, 당시에 원래 하던 걸 그만두고 '할 수 있어'라고 자신의 직감을 믿고 이 길을 선택했기에 자신의 직감을 믿고 행동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