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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abema times 2021.08.26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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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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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기와 마치다가 「일부러 부채질하나?」라고 생각한 귀재 SABU감독의 연출 


――영화『jam』이 드라마시리즈 『JAM -the drama-』로 돌아왔습니다. 촬영 돌입전에 영화를 다시 보거나 하셨나요?

마치다: 아니요. 저는 다시 보지는 않았습니다. 영화 촬영시에 생각한 것을 메모했었던 게 있어서 그걸 읽었습니다. 이 이후다 하는 느낌으로요.



――그래도 빠르게 감각이 돌아왔나보네요.

마치다: 그게 … (쓴웃음) 그렇게 생각하고 현장을 갔는데요, 첫날 첫 촬영이 끝난 뒤에 SABU감독에게 「어땠나요?」라고 물어보니,「으음… 조금 더 해봐야겠네 」라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생각했던 것보다 (감각을 되돌리는 것은) 굉장히 어렵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맨 처음에는 다시 찍는 횟수가 꽤 많아져서 죄송스러운 마음도 있었어요. 그러나, 점점 「어,그거그거!」같은 느낌으로 감독님이 말씀 해주셨어요. 



――아오야기상은 어땠나요?

아오야기: 아니, 저는 아예 「응? 나 이런옷 입었었나?」같은 느낌으로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크랭크인 전에 감독님과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감독님으로 부터 「긴장 좀 안하면 안되겠는데 ...」라고 들어서 「부추겨지고 있는건가?」같은… (웃음)

마치다: 알아요! 그럴때 있죠.

아오야기: 있지~

마치다: 영화 『jam』을 촬영 할 때도 아오야기상과 저의 씬 촬영 전에 「이야~ 저 장면말이야 그녀석들 완전 좋았어」 라고 다른 멤버들의 장면을 예로들면서 부추기시는거에요. 나중에 이야기를 들었더니 그 쪽에서는 「아오야기랑 마치다 좋았어~」라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대단하구나 싶었습니다.


――SABU감독의 연출 수완이라고 할까요. 영화에서는 두분 모두 강렬한 장면들이 즐비 했는데요. 특별히 아오야기상의 히로시는 푹 빠질만한 역할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영화를 웃돌만한 굉장한 장면을 기대해도되나요?

아오야기: 하하. 아마 있다고 생각해요. 이번에는 「어떤 녀석들도 빛날 수 있다! 운명격변 엔터테이먼트!」로 되어있잖아요? 다 보고 새롭게 생각을 해 봤는데요, 감독이 치밀하게 생각하셨어요. 예를 들어 「이 부분의 테마로는 영화에서 가져오자」라는 부분이 있어요. 신경쓰고 보지 않으면 지나쳐버리는 세밀한 부분까지 공을 드렸습니다. 그런 부분을 즐겨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영화에서는 포커스가 히로시와 마사코, 타케루, 테츠오로 나눌수 있었던 것이 이번에는 극단EXILE이라는 부분에도 포커스가 맞춰졌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 8화로 구성되어있으니 극단 전원에게 주목 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오야기상은 가장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확실히 히로시」「마치다의 본능적인 부분은 역시 대단해」

―― 두분은 이번 드라마에서 같이 출연하는 장면이 다수 있습니다만, 마치다상이 봤을 때에 이번 드라마에서 아오야기상이 연기하는 히로시는 어땠나요?


마치다: 이야, 완전 히로시였네요. 맨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확실히 히로시였어요.

아오야기: … 그렇지

마치다: 흔들림이 전혀 없다고 말해야 할까요.

아오야기: 맞아맞아맞아. 영화를 거쳐, 이번에는 「마사코의 사랑에 반응을 할까?」라던가 「조금은 착한 사람이 됐으려나」 했지만 그런거 없었지!

마치다:  맞아요. 모두가 좀 바뀌거나, 나아가거나 하는 중에도 히로시만은 정말 안 바뀌었어요. 


――그 히로시는 만날수 있다는거네요.


마치다:  엄청나게 대단해요. 모두가 변하고 이야기가 점점 전개하는 중에도, 히로시는 그곳에 가만히, 전혀 바뀌지 않아요.

아오야기: 성장하지 않는것이 히로시.

마치다:  그런 부분이 요소 하나하나가 엄청 웃겨요. 예를들어 타케루가 히로시에게 「괜찮으세요?」라고 확인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요, 히로시가 「괜찮습니다」라고 해요. 그런데 저얼대로「괜찮」을리가 없어요. 그런걸 모르는 얼굴을 하고 있어요 매번 (웃음) 엄청 심각하게 물어보고 있는 분위기인데 듣지 않고 있던가. 

아오야기: 그런 분위기로 (대본에) 써 있으니까

마치다:  저는 그 히로시를 보면서, 웃음을 참는게 큰일이었어요 (웃음).  하고나서 너무 재밌었어요.  SABU감독님이 대화의 결이 맞는듯 안맞는 부분을 공들인게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아오야기: 정말 잘하시지~

마치다: 엄청 엄청 잘 하세요. 서로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대화가 성립 되는 것이라던가, 의도가 전혀 다른것도 매장면이 다 재밌어요. 매번 아오야기상이 그런 연기를 너무 잘하니까 「무슨 반응을 하는걸까?」라고 매번 보고싶어지는거예요. 그런 리액션들도 한번 볼때는 지나가더라도 다시 한번 되돌려보면 정말 말도안되는 것들을 알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오야기상의 연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는 거군요. 아오야기상이 봤을 때, 이번에 같이 한 마치다상의 타케루는 어땠나요?

아오야기: 영화에서의 기분나쁨도 있을 수 있지만, 이번에는 뭐, 뛰어넘어버렸으니까요 「으아, 이거는 역할 만드는 게 힘들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치다: 이야, 완전 알아봐 주시네요!?

아오야기: 응, 그치만 남의 역할이고 그런거 말 건네기는 그렇잖아 「힘들겠다」같은 느낌이 들잖아. 나도. 

마치다: 의상 맞춰볼 때에 감독님이 「엄청 힘들거고, 중요한 역할이니까 힘내」 라고 말씀하셨어요. 「ㄴ,네」라고 갈라진 목소리로 대답 했던게 기억나네요.


――그래도, 그런 힘든역할을 잘 해내셨다는 인상을 아오야기상은 마치다상에게 가지신건가요?

아오야기: 그렇죠. 마치다도 캐릭터에 대한 계산을 잘 해오는 타입이고, 「여기는 과하게하면 좀 그러려나」하는 마치다의 본능적인 부분이 정말 굉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마지막에 꽤 날뛰고 하는데요.

마치다: '꽤'정도가 아니에요 아오야기상. 

아오야기: 저기 그렇잖아. 뭐, 그런부분까지 캐릭터를 구성해 나가는 것을 「마지막에는 이렇게 하니까 여기는 아무것도 안하는것으로 하자」라는 능력이 역시 굉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치다상은 이번에 꽤나 치밀하게 여러가지를 생각하셨다는 거네요.

마치다: 영화에서의 타케루는 그닥 계산하지 않는 캐릭터로 한 일의 결과가, 주위를 말려들게하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휘말리게하려는. 그 부분이 전하고는 플러스알파로 변하게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굉장히 고민을 했습니다. 완성된 작품을 아직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방송으로 확인 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 조금 걱정되긴 하지만요 (웃음)


아오야기&마치다가 사생활에서 요즘 빛나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은?

――드라마에서는 「어떤 녀석들도 빛날 수 있다! 운명격변 엔터테이먼트!」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붙어있습니다.  캐치프레이즈처럼 최근 자신이 빛나고 있다고 느낀 순간을 알려주세요.

아오야기: 빛난 순간….? 뭐가있을까?

마치다: 아오야기상은 근력운동 할때가 아닐까요?

아오야기: 응? 죽어있는데? 「빨리 안 끝나나. 앞으로 30분이나 남았어? 30분 더 힘내볼까」하는 느낌

마치다: 아 정말요 (웃음)

아오야기: 마치다는? 빛나는 순간, 뭐 없어?


――그렇다면 마치다상이 말씀 해 주세요

마치다: 뭐가 있을까요….! 저 대학 친구들과 야구동호회를 하는데요. 시합도 꽤 했는데, 장외홈런을 쳤던게 , 저 , 빛나고 있었네요 (웃음)

아오야기: 넘겼네!

마치다: 아니-. 넘겨진 것 같아요 (웃음). 저도 놀았어요. 게다가 다들 엄청 좋아서 「우오오오!」 이러고. 그런 때에 왜인지 모르지만 베이스를 엄청 느리게 돌았어요 (웃음) 그때, 저는 바람을 맞으며, 햇빛과 피로감이 함께 섞여서 「아, 빛나는구나」라고 조금 생각했습니다.

아오야기: 스포츠는 정말 좋지.


――아오야기상도 스포츠 관련하여 빛나는 순간이 있었나요?

아오야기: 뭘까요. 뭘까요. 뭐가있을까요….

마치다: 낚시?

아오야기: 낚시도 안해

마치다: 캠핑?

아오야기: 캠핑도 꽤 이전이려나. 빛나고 있는 걸 생각하지않네. 음 그래도 캠핑에 가기전이 제일 빛날거야. 


――캠핑을 준비할 때가 가장 빛난다는 (웃음)

아오야기: 맞아요

마치다: 캠핑으로 말하자면, 아오야기상 캠핑도구나 흥미가 있는 것을 침착히 조사할때가 정말 빛난다고 생각해요. 

아오야기: 빛나, 빛나! 여러가지 캠핑도구를 가지고 있는데요. 택배상자를 열어서 도착한 도구를 볼때가 제일 빛날지도 몰라요. 막상 캠핑을 가면, 혼자일때는 편한데 사람이 있거나 하면 마음을 쓰거나 해야되잖아요 . 「욕심부렸지만 이 장비를 가져와서 다행이야」라고 생각하거나 하니, 캠핑가기전에 장비를 처음 열어봤을때가 제일 빛나는 때라고 생각합니다. 

https://times.abema.tv/news-article/86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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