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물 #첫사랑 #피아니스트 여주 #무심녀 # (아마도)경험녀 #연하남 #순정남 #어딘가 쎄한남주 #동정남
남주여주는 명문 예술 고등학교의 피아노과 선후배
여주는 보육원 출신으로 유명해져서 친엄마를 찾겠다는 꿈이 있고
고등학생 시절 국내 콩쿠르에서 우승을 한 후 그대로 유학을 떠나 해외에서 활동 하다가
슬럼프를 겪으면서 잠시 한국으로 귀국을 하고 후배였던 남주와 마주치게 돼
그리고 남주는 여주에게 스폰서 제안과 함께
그동안 여주가 받았던 상금을 전부 쏟아부어도 엄마를 찾을 수 없었던 이유가 자기때문이라고 말하며
엄마를 만나고 싶으면 자기 집으로 들어 오라라고 하는데,
그 후로 남주는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게 연주회도 물어다주고 엄마와도 만나게 해주지만
어째서인지 엄마와 단 둘이 만나게 해주지 않는 남주와 그런 남주의 눈치를 보는 엄마, 그리고 남주의 쌍둥이 형이 하는 의미심장한 말들
그래서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٩( ᐛ )و
↓↓↓아래 스포↓↓↓
사실 여주가 고등학생 시절 우승했던 국내 콩쿠르 결선에는 남주가 올라가기로 내정이 되어 있었는데
콩쿠르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면 겨우 이어지던 후원이 끊기지는 않을까 불안에 떨던 여주를 위해 남주가 했던 행동과
왜 그렇게까지 했냐는 여주의 질문에 고등학생인 자신이 줄 수 있는 게 그거뿐이였다고 말하는 남주와
더 힘든 길이지만 여주가 스스로 한국에 되돌아오는 날만을 기다리고 또 기다린 미친 순정남이라서 ༼;´༎ຶ༎ຶ༽༼;´༎ຶ༎ຶ༽
집착과 소유욕으로 여주를 꺾어버리는 것보다
스스로를 망가트리고 한없이 기다리는 걸 선택한 남주를 보고 싶다면 제발 먹어봐 츄라이츄라이... (˘̩̩̩ε˘̩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