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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엄마의 요상한 선물법
891 6
2021.07.2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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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막내삼촌한테 생일선물을 엄마가 주는데 이걸 아빠가 싫어해 ㅋㅋ그니까 엄마가 내가 사주는거라고 하고 삼촌한테 주더라고 근데 삼촌한테도 내가 주는거라고 거짓말을 하니까 삼촌이 나한테 고맙다고 연락옴 그면 내가 또 부담스럽자나 그래서 결국 매해 내가 그냥 내돈으로 엄마가 원하는 삼촌 선물을 드리고 있음 ㅋㅋㅋㅋ 선물 드리는건 나두 괜찮긴해 어릴때 삼촌이 나 키워주신적도 있어서 ㅎㅎ 하지만 아빠가 싫어한단 이유로 이렇게 꼬여서 선물 주는 엄마도 참 안쓰러워 엄마도 수입이 꽤 있는 사람인데 말야 ㅎ 부부사이는 알다가도 모르겠음 그냥 심심해서 써보는 후기야 다 서로 기분좋으라고 내돈 쓰는것두 나쁘지는 않은거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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