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날들이 샤이니
샤이니의 내일을 항상 기대하는 것은 그들이 보낸 어제와 오늘에 대한 확신 때문이다.
삶의 속도가 누구보다 빠르게 돌아가는 아이돌의 세계에서 샤이니는 14년 차 아이돌이 되었다. 여전히 성실하게 무대를 만들고 뜨거운 에너지를 분출하며 아티스트로서 고민을 이어가는 샤이니는 3년 만에 다시 마리끌레르 카메라 앞에 섰다. 아마도 이들에게 유독 소중한 시간이기도 할 5월의 한가운데를 지날 때쯤이었고, 정규 7집 앨범 활동을 호평 속에 마무리한 뒤였으며, 그럼에도 여전히 바쁜 시간을 보내던 중이었다. 인생의 희로애락의 대부분을 함께 나눈 이들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만들어낸 깊은 관계성은 샤이니를 ‘건재하다’는 말로는 다 담아낼 수 없게 만들었다.
![XYfnH.jpg](http://img.theqoo.net/img/XYfnH.jpg)
Q1. 샤이니에게 5월은 특별한 달일 것 같다. 7집 정규 앨범 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맞이하는 5월을 어떻게 보내고 있나?
A1. 한정된 시간 안에서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보내고 있다.
Q2.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고민한 부분은 무엇인가?
A2. 오랜만에 샤이니로서 하는 활동을 앞두고 그동안의 긴 공백이 걱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앨범 준비를 시작하니 우리는 달라진 게 전혀 없더라. 한창 좋을 때의 기억을 공유하고 있고, 좋은 것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생각하며 만든 앨범이다. 샤이니의 미래를 잘 준비한 앨범인 것 같다. “오랜만에 샤이니로서 하는 활동을 앞두고 그동안의 긴 공백이 걱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앨범 준비를 시작하니 우리는 달라진 게 전혀 없더라. 한창 좋을 때의 기억을 공유하고 있고, 좋은 것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생각하며 만든 앨범이다.
A1. 한정된 시간 안에서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보내고 있다.
Q2.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고민한 부분은 무엇인가?
A2. 오랜만에 샤이니로서 하는 활동을 앞두고 그동안의 긴 공백이 걱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앨범 준비를 시작하니 우리는 달라진 게 전혀 없더라. 한창 좋을 때의 기억을 공유하고 있고, 좋은 것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생각하며 만든 앨범이다. 샤이니의 미래를 잘 준비한 앨범인 것 같다. “오랜만에 샤이니로서 하는 활동을 앞두고 그동안의 긴 공백이 걱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앨범 준비를 시작하니 우리는 달라진 게 전혀 없더라. 한창 좋을 때의 기억을 공유하고 있고, 좋은 것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생각하며 만든 앨범이다.
Q3. 샤이니의 미래를 잘 준비한 앨범인 것 같다. 3년 사이 다채로운 콘텐츠가 만들어졌다. 샤이니의 이번 활동 역시 유독 다양한 방면에서 이뤄졌고.
A3. 이런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이 소통하고 싶었다. 샤이니로서 음악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드리고 싶었고. 나는 개인적으로 더 솔직해지자는 마음도 있었다. 그래야 오래갈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고. 과거에는 신비주의라고 해야 하나? 그런 부분이 있었는데 이제는 이런 모습도 나고, 저런 모습도 나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했다.
A3. 이런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이 소통하고 싶었다. 샤이니로서 음악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드리고 싶었고. 나는 개인적으로 더 솔직해지자는 마음도 있었다. 그래야 오래갈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고. 과거에는 신비주의라고 해야 하나? 그런 부분이 있었는데 이제는 이런 모습도 나고, 저런 모습도 나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했다.
![LguSX.png](https://img.theqoo.net/img/LguSX.png)
Q4. 보컬에 주목한 콘텐츠도 많다. 반응도 좋고. 이런 반응이 힘이 되었을 것 같다.
A4. 아직도 혼란스럽다. 지금은 내가 어떻게 노래해야 할지 가닥을 잡아가는 단계인 것 같다. 앞으로 얼마나 더 좋아질 수 있을지 판가름하는 단계랄까.
A4. 아직도 혼란스럽다. 지금은 내가 어떻게 노래해야 할지 가닥을 잡아가는 단계인 것 같다. 앞으로 얼마나 더 좋아질 수 있을지 판가름하는 단계랄까.
이전에는 그저 좋아한다는 이유로 노래했다면 이제는 보컬로서 샤이니를 더 채워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너무 큰 부재가 생겨버렸으니까. 다른 멤버들이 각자 고민하고 발전하는 동안 나도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이 노래이기에 노래를 다시 배우기 시작했다. 나는 사실 확신을 가지고 무언가를 하는 사람이 아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더 좋은 방향을 선택하고 싶고,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향했으면 한다. 이번에 노래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건 그에 대한 반응 보다 멤버들이 함께했다는 점이다. <아이유의 팔레트>에서 선보인 ‘이름에게’도 다 함께 상의하고 골랐고, <아는 형님>에서 ‘끝사랑’을 선택한 것도 녹화 직전에 태민이가 제안했기 때문이다. 모두 내 옆에 멤버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Q5. 여러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
A5. 다 함께 ‘이름에게’를 부를 때. 그리고 김형석 씨와 음악을 주제로 인터뷰 할 때 참 좋았다. 우리가 이전부터 생각하던 것을 다시 공유하며 샤이니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었다. 이번 활동은 다 좋았다. 그리고 우리가 더 친밀해졌다. 과거에도 친했지만 지금은 서로를 사람 대 사람으로서 더 생각하게 되었다.
A5. 다 함께 ‘이름에게’를 부를 때. 그리고 김형석 씨와 음악을 주제로 인터뷰 할 때 참 좋았다. 우리가 이전부터 생각하던 것을 다시 공유하며 샤이니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었다. 이번 활동은 다 좋았다. 그리고 우리가 더 친밀해졌다. 과거에도 친했지만 지금은 서로를 사람 대 사람으로서 더 생각하게 되었다.
Q6. 동시대 아이돌들이 비슷한 시기에 컴백했거나 컴백을 앞두고 있다. 과거에는 경쟁 상대였겠지만 이제는 동료라는 마음이 더 클 것 같다.
A6. 동시대에 활동한 사람들의 무대는 한 번이라도 더 챙겨 보게 된다. 여전히 멋지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좋은 영향을 받는다. 아, 나도 더 멋있는 노래를 할 수 있겠구나 하고. 그 사람들이 여전히 함께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응원하고 의지가 된다. 태민의 입대로 샤이니는 앞으로 공백기를 가질 것이다. 샤이니로서 그 시간을 어떻게 채워가고 싶은가? 온유 그 시간이 걱정되지는 않는다. 세 멤버들이 군대에 갔을 때도 태민이 혼자 많은 생각을 하고 잘해줬다. 나 역시 그렇게 태민이 보낸 시간에 보답하고 싶다. 공백기에 태민이에게 많은 것을 받은 기분이다. 그래서 태민이가 돌아와 샤이니의 온유라는 형을 얘기할 때 ‘우리 형, 이런 사람이야’ 하고 자부할 수 있을 만큼 더 멋진 사람이 되어 있고 싶다.
![xMCwI.jpg](http://img.theqoo.net/img/xMCwI.jpg)
Q7. 샤이니로서 오래오래 활동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건 무얼까? 온유 멤버들이 함께한다면 오래오래 하고 싶다. 그리고 음악을 잘 표현해내야겠지. 지금처럼 진솔하게. 무엇이 샤이니를 이토록 뜨겁게 계속 움직이게 하는 건가?
A7. 아직까지도 갈증이 있다. 우리가 아주 오랫동안 레전드로 기억될 수 있는 음악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그런 마음으로 같이 힘을 내고 싶다. 그리고 우리 팀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항상 잘해낼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
A7. 아직까지도 갈증이 있다. 우리가 아주 오랫동안 레전드로 기억될 수 있는 음악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그런 마음으로 같이 힘을 내고 싶다. 그리고 우리 팀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항상 잘해낼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
Q8. 2018년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마리끌레르와 한 인터뷰에서 마지막 질문이 ‘샤이니다움’에 대한 정의였다. 오늘도 마지막으로 그 질문을 하려고 한다.
A8. 모두 다른 사람이 모여 각자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샤이니로 뭉쳤을 때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 그게 샤이니다움 아닐까?
A8. 모두 다른 사람이 모여 각자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샤이니로 뭉쳤을 때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 그게 샤이니다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