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https://classy-online.jp/beauty/160790/

(사진 존잘222)

전원 금발이 되어 보고 싶다!? JO1의 모험적인 뷰티 플랜
- YSL BEAUTY의 오피셜 뷰티 파트너 JO1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뷰티플랜이 있나요?

쇼 : 저희는 여러가지 헤어스타일에 도전해 오고 있어요. 그래서 고민이 되는데…. 뭐가 있을까? 「리브르」 패키지 디자인에 골드를 쓰고 있어서 호화롭잖아요. 그러니 거기에서 영감을 받은 느낌으로, 개인적으로 가능하다면 해보고 싶은 것이 모두 금발로 하는 거에요!

렌 : 하하하하(폭소). 전원이~?

쇼 : 어떤 분위기일까 하고.

렌 : (킨조 스카이가) 쓴웃음을 짓고 있잖아.

스카이 : …노코멘트네요(웃음).

렌 : 제 경우는, (키마타) 쇼야가 메이크업을 좋아해서, 「렌군, 이런 거 잘 어울려!」라고 여러가지 가르쳐줘요. 최근에 추천받은 게 눈 밑에 아이섀도우를 바르는 것. 기회가 되면 눈 밑에 아이섀도우를 짙게 바른 메이크업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스카이 : 저는, 전원이 긴 머리를 한다, 젠더를 초월한다, 같은 컨셉의 촬영을 해 보고 싶다고 생각해요. 다들 약간 어깨에 닿는 길이로요. 향수를 뿌린 머리가 긴 사람이 머리 쓸어올렸을 때 살짝 향이 나는 걸 너무 좋아해서. 저희도 그런 걸 해보고 싶어요.

쇼 : 누군가에게서 향기가 나는 것을 좋아하니까, 이번에는 자신이 향기를 풍기는 쪽이 되겠다는 거구나(웃음).

스카이 : 그렇죠. JO1 모두가 머리를 쓸어 올리면서 프래그런스의 향을 풍기는 촬영 같은 걸 해보고 싶습니다.


JO1 멤버 중에는 자유인이 잔뜩!
- 오늘 행사는 LIBRE/Freedom(자유)이 키워드. 멤버 중에 자유인은?

렌 : 하나-둘!

렌 : 스카이!
스카이 : 저예요!

렌 : (요나시로군이) 미처 말하지 못했지만, 이 안이라면 스카이지?

스카이 : 아니, 하지만 쇼군이 보기엔 다른 사람인가요? 누군가요?

쇼 : 아니..., 이 3명 중에서라면, 의외로 내가 아닐까.

렌 : 에~ 쇼군인가?

스카이 : 아~ 근데 알 것 같기도 해요.

쇼 : 이런 자리에서 제대로 해야 하는 건 제대로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기본적인 오키나와의…이 뭐랄까. 약간의 자유로움 같은 게 있다고 해야하나. 그런 의미에서 좀 결정이 어려웠어.

스카이 : 확실히 그렇네요. 우치나~ 타임이 흐르고 있죠.
(※우치나(ウチナー): 오키나와를 뜻하는 오키나와 방언(오키나와어) 단어)

- (렌군에게) 자신은 자유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나요?

렌 : (목소리를 가다듬으며) 그렇죠. 저는 정말 모두를 위해서 항상 움직이고 있으니까요.

쇼 : 야 야 야, 어떻게 된거야 (웃음). 갑자기 주가를 올리려고 하잖아.

렌 : 모두들 재미있는 애들이라서, 저는 그것을 바라보고 싶어요. 스스로 다양한 액션을 한다기보다는 보고 있고 싶은 사람이기 때문에 항상 모두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 스카이군은 자신이 가장 자유인이라고 생각하나요?

스카이 : 이 안에서라면, 저죠 (웃음).

렌 : 맞아요, 이 셋 중에서 꼽는다면 스카이일 뿐이고, 전체적으로 보면 이 셋은 어른스러운 편이에요(웃음). JO1 어른팀.

쇼 : JO1 전체로 보면, 그 밖에도 자유인이 많이 있어요 (웃음).

- 또 누가 있나요?

쇼 : 모두 각자의 자유로움을 가지고 있거든요. 제가 꼽는다고 하면...(잠시 생각에 빠졌다) 의외로 케이고.

렌·스카이 : 아~~~~(수긍한 느낌).

쇼 : 다른 의미의 자유라고 할까, 재미를 추구한다는 느낌의 자유라면, 케이고가 아닐까 하고. (렌군에게) 누구라고 생각해?

렌 : 거의 모두가 그렇지만... (웃음). 제가 좋아하는 자유인을 말하자면 쇼야에요. 정말로 쇼야는 주위에 의해 좌우되지 않는다고나 할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엄청 좋아하고, 자신이 이렇게 하고 싶다고 생각하면 냅다 달려가는 타입이거든요. 천진난만하고 귀여운 면도 있는데요. 퇴근길 차에서 다들 피곤해서 자버리거나 하는데, 줄곧 수다를 떨기도 하고 그래요. 얼마 전에 이틀 정도 그다지 바쁘지 않은 날이 계속되었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 초밥을 3번이나 주문했다고 합니다.

쇼 : 초밥을 진짜 좋아하지.

렌 : 멈추지 않으면 계속 돌진해 버려요. 아, (코노) 준키도 자유인이죠. 준키는 좋은 의미에서 세상의 중심이 본인이에요. 마음가짐이 주인공이거든요. 연습할 때라든지, 방송 스탭분께서 식사를 준비해주신 적이 있었어요. 휴식하는 김에 먹게 됐는데, 사람마다 먹는 속도라는 게 다 있잖아요. 준키는 자기가 먹을 때는 얌전히 먹고 있는데, 자기가 다 먹은 순간, 「좋아! 연습하자!」 라고 말을 꺼내는 거예요. 「다들 아직 먹고있으니까 기다려」라고 생각하면서, 보고 있었습니다 (웃음). 자유롭구나라고.


JAM 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세지♡
- 이번 YSL X JO1 라이브를 화면 너머로 지켜보셨던 JAM 여러분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쇼 : (멋진 목소리로) 「사랑의 메시지」 말이죠. 이번에 멋진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할 수 있게 되어 전세계 JAM들이 봐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I LOVE YOU ❤」라고만 전하겠습니다.

렌 : 리브르의 오 드 빠르펭 인텐스. 이걸 접하고 나서 이 향수를 계속 사용하고 있어요. 너무 좋아하게 됐어요. 지금은 팬분들과 만나지 못하고 있지만, 전 인텐스를 항상 뿌리고 연습이나 일을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다들 이걸 쓰고 저나 저희를 가깝게 느끼면서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스카이 : (쇼군에게 말을 걸어) 번역해 줄래요?

쇼 : OK, OK.

스카이 : 모두들… 항상 응원 고마워요.

쇼 : Everyone, thank you for supporting us.

스카이 : 여러분, 지금 저희가 드린 에너지가 고갈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렌 : 고갈…은 여려운 게 나왔네.

쇼 : 고갈은 영어로 뭐야? 어… decrease?

(매니저분이 번역하게 되었다)

스카이 : 지금 저희들이 전해드리는 힘이 부족하게 되어서 불안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You guys, having lesser power from us now…) 저희들도 JAM 여러분의 사랑에 굶주려 있습니다. (Also our energy is getting low…) 하지만 저희는 괜찮아요. 왜냐하면 JO1이니까! (But we are fine, because we are JO1!)

쇼 : 어 (웃음)? 사랑의 메시지였어? 지금 거?

스카이 : 라고 하는 것은, 내버려두고…

렌 : 시간을 돌려줘 (웃음)!

스카이 : JAM 여러분, 만날 수 없는 기간이 꽤 오랫동안 계속 되어서 굉장히 불안해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스스로도 뭐라고 말해야 할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다려줘」도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다리게 하는 것이 괴롭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만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렇게나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하는 퍼포먼스를 이번에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 퍼포먼스를 계기로 올해에 앞두고 있는 투어라든지 이벤트라든지 라이브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또 만나요. JAM…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