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게 손님들이 명란젓이 한국에서 온 거죠? 라고 물어봄.

백종원씨 떠날 때 손흔들어주는 사장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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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https://www.bilibili.com/video/BV19W411P7tT/ (중국 사이트임 ㅈㅅ)
일본 방송 관심 있는 덬들은 한 번 쯤 들어봤을 법한 지금도 방영하는 '기적체험! 언빌리버블'이라는 방송인데 2018년에 1시간동안 명란젓 일본에 들여온 사람 (본문에 있는 후쿠야 창업자) 특집 해줬었음
캡쳐는 일본 타라코(소금에만 절인 명란) 먹고
여자가 '아 부산에서 먹었던 멘타이는 맵고 맛있었는데 또 먹고싶다~'라고 말하는데
창업자가 '그럼 내가 만들어서 팔지 뭐!' 하는 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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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유명 명란젓 업체 중 하나인 야마야의 명란젓 유래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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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타이코의 고향 한국
한국어로 스케토다라는 명태!
명태의 새끼니까 명태자(멘타이코)
멘타이코의 뿌리
명태의 알을 가공해서 먹는 식문화는 17세기에서 18세기에 걸쳐 한반도 전역에 퍼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홍고추와 마늘을 버무린 ‘김치’나 ‘고추장’과 같이 멘타이코는 예로부터 한반도의 전통 음식 중 하나였으며, 쇼와시대(1926~1989) 초기부터 일본에서도 먹기 시작했습니다.
후쿠야 메인에 올라와 있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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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23년, 하카타 나카스에서 작은 식품점을 운영하던 후쿠야의 창업자는 ‘고객들이 기뻐할 수 있는 것을 팔고 싶다’는 생각에 자신이 유소년기를 보낸 한국 부산에서 먹었던 ‘한국식으로 절인 명란’을 일본인의 입맛에 맞도록 바꾸자는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자신의 기억과 미각에 의존해 탄생한 맛은 명란의 어미인 스케토다라의 한국어 ‘명태’와 그것의 새끼(子)라는 의미로 명태자(멘타이코)라고 이름 붙여졌으며, 쇼와24년(1949년) 1월 10일 일본에서 처음으로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카네후쿠에 올라와 있는 명란젓 이야기 (후쿠야, 야마야, 카네후쿠 모두 손 꼽히는 유명 명란젓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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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타이코의 어원
한국에서는 멘타이코의 어원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조선시대 때 명천의 어부 태씨가 처음 보는 물고기를 잡았는데 그 이름을 몰라 군수에게 상담했더니 군수도 잘 몰랐던지 명천의 명과 태씨의 성을 합쳐 명태어라고 했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후 한국에서는 스케토다라를 명태어라고 불렀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이야기가 생길 정도로 예로부터 한반도에서는 명태가 많이 잡혀서 명태어의 이름에 대한 전설까지 만들어졌다고 해석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