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 책임자 유기죄 등으로 2년 6개월의 실형 판결을 받고 시즈오카 형무소에 복역하고 있었던 전 배우 오시오 마나부(37)가 23일, 도내의 라이브 하우스에서 음악 활동을 재개했다.
작년 9월에 형기가 만기된 오시오. 체포 전부터 락 밴드 「LIV」 의 보컬로 활동하고 있어, 이번 라이브는 단독 라이브가 아니고, 여러 조가 출연하는 가운데 1조로서 참가했다.
라이브 하우스는 다른 밴드들의 팬, 이전부터의 오시오 팬, 오시오의 관계자가 준비한 관객을 합해, 300명 정도가 밀어닥쳐 회장에 다 들어가지 못할 만큼의 혼잡한 모습이었다.
3조째에 T셔츠 차림의 오시오가 등장. 단련된 몸을 과시하며 「시부야~!」 라고 관객들을 부추기면, 5곡을 논스톱으로 열창했다. 말수는 적었지만, 도중의 MC에서는 「또 만납시다!」 라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퍼포먼스 후에는 밖에 대기하던 택시에, 관계자와 함께 탔다. 카메라를 들이대면, 왼손 엄지를 치켜올리고, 입술을 삐죽이며, 만족한 듯한 “도야가오(ドヤ顔)”로 회장을 떠났다.
오시오가 불사조와 같이 연예계에 소생하는 것인가.
(동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