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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an・an (앙앙) 2021.5.19 개인 인터뷰 번역 (오히라 쇼세이, 킨죠 스카이, 츠루보 시온, 키마타 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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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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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히라 쇼세이 

  요즘 팬들 사이에서 「퍼포먼스 중의 존재감이 부쩍 늘었다」는 평을 듣는 오히라 쇼세이씨. 
  「저도 요즘 모니터링을 하다가 "오오!"라고 생각할 때가 많아진 느낌이에요. 『Born To Be Wild』의 MV에서도 인트로 부분에서 꽤 존재감을 보이고 있고. '본인이 말하지 마'라는 느낌이지만. (웃음) 어쨌든 눈에 띄고 싶어서 헤어스타일을 바꾸거나 시선 처리를 연구하거나, 어러가지를 시도해 온 결과가 나타난 것일 지도 몰라요.」
  「Born To Be Wild」에서 오히라씨가 추천하는 주목 포인트가 하나 더 있다고.
  「랩의 도입부가 멋지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사실은 더 잘 들어줬으면 하는 건 두번째의 "I'm Living~" 부분. 여기 화음 4개 다 제 목소리거든요. 듣고 보니 그렇지만, 이 사실을 들은 사람만 아는 포인트입니다.」
  지금까지 1년간, 생각한 대로 활동하지 못하는 와중에도 웃는 얼굴로 지내왔다.
  「우리의 퍼포먼스에 감동하거나 우리의 모습을 보고 자신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제한이 많은 시대이지만, 사람들에게 꿈을 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을 걸까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매일 해피. 인간관계나 제 자신의 이기심에서 오는 괴로움도 없고. 전부 손을 놔버려서요. SNS에서 저를 검색하지 하지 않고. 라이브 후 같은 경우에도 "내가 즐거웠으니까 괜찮겠지' 이런 식으로. 그 대신 JAM의 목소리는 어머니에게 전화해서 듣고 있습니다. 뭐, 대체적으로 "반응 좋았어" 정도 밖에 대답해주지 않습니다만. (웃음)」
  지금의 자신을 나타내는 말은 「청춘」.
  「『Get Inside Me』의 "이 목소리는 너에게의 Promise"라는 프레이즈를 좋아합니다. 엄청 청춘을 누린다는 느낌이어서, 딱 지금의 저라는 느낌. 전 고등학교는 여자뿐인 반에서 청춘다운 청춘을 못 누리고 왔거든요. 지금은 남자뿐인 집단생활에서 "나 지금, 청춘하고 있구나"라고, 히죽히죽 웃어버려요.」

오히라 쇼세이 2000년 4월 13일생, 교토부 출신. 「조금만 더 크면 장신즈 그룹에 낄 수 있어요. 그러니까 케이고군한테서 키를 훔치고 싶다. 적어도 2cm. 부탁드립니다.」

...

✈️ 킨죠 스카이 

  데뷔 당시부터 1년여를 되돌아보며 「모든 것이 처음인 것뿐이라 매일이 신선했고 무척 강렬했다」고 말하는 킨죠 스카이씨. 그 와중에 특히 어머니의 말은 큰 버팀목이 됐다고 한다.
  「멤버 11명 각각의 개성이 모인 가운데, 노래나 퍼포먼스를 하든 TV 토크를 하든 아직 저는 빛을 내지 못한 부분이 많다고 느끼고 반성할 점이 많아요. 그런 갈등에 대해 벌써부터 눈치 채고 있던 게 어머니. 저는 옛날부터 어머니의 말을 믿어왔는데 데뷔 후에 자신의 개성을 어떻게 어필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을 때도 『봐 줄 사람은 봐 주고 있으니까. 너는 일단 주어진 일은 확실히 해둬』라고 격려해주셨어요. 그 말을 가슴에 품고 활동을 계속해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불안할 때는 물론, 기쁜 일이 있거나 앨범 발매가 정해졌을 때도 언제라도 어머니에게 바로 전화를 해서 영상통화를 하고 있습니다. (웃음)」
  올해야말로 팬들 앞에 서서 지금까지 계속 갈고 닦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다는 킨죠씨.
  「응원해 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JAM 여러분들을 빨리 만나고 싶고 퍼포먼스를 통해 보답하고 싶어요.」
  그런 마음을 3RD 싱글 『CHALLENGER』의 타이틀에 담아서 도전한 것이, JO1의 곡 중에 「GO」를 혼자서 한국어로 노래한다는 시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서프라이즈 동영상을 발표하자 「한국어가 완벽하고 노랫소리도 아름답다.」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생각대로 퍼포먼스를 할 수 없는 날들이 계속되는 가운데, 자신이 낸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데뷔하고 한발, 두발을 내딛기 시작했고, 처음에는 노래와 춤 연습 등 눈앞에 닥친 일로 벅찼지만, 최근에는 1년 후의 이상적인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연습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아직 부족해서 속상할 때도 많지만 저답게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나가고 싶어요.」

킨죠 스카이 2020년 5월 6일생, 오사카부 출신. 「저에게 있어서 최고의 칭찬은 『멋있다』는 것. (웃음) 특히 무대에서 노래하거나 춤출 때 그런 말을 들으면 기뻐요.」

...

👽 츠루보 시온

  "엔터테인먼트의 매력이나 힘을 어떻게 느끼는지"라는 질문에 「현실을 보여줬습니다」라고 즉답한 츠루보 시온씨. 
  「엔터테인먼트 세계는 주위에서 보면 화려한 부분이 눈에 띄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 그건 겨우 1% 정도. 저도 이 세계에 들어오기 전에는 화려함이 99%라고 제멋대로 생각해서 동경했었는데, 하드한 댄스 레슨이나 컨디션 관리 등도 포함한 노력이 99%였어요. (웃음) 하지만 그만큼 곡이 늘어날 때마다 제 솔로 파트가 늘기도 했고, 녹음해서 완성된 곡을 들으니 너무 멋있어서 기쁘더라고요. 그 때는 힘들었지만 열심히 했구나라는 보람을 느낄 수 있어요.」
  JO1에서는 특징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랩 파트를 담당한다. 3RD 싱글 『CHALLENGER』에서 츠루보씨가 좋아하는 수록곡 『Get Inside Me』에서는, 총 6곡 중에서도 가장 힘을 들였다는 솔로 파트가 있다고 한다. 
  「가사를 써주신 선생님께 듣기로는 이 파트는 시온이 부르면 좋겠다는 상상을 하면서 만들었다고 하셔서. 키마타와 둘이서 불렀습니다만 『고음에서 갑자기 저음으로 바뀌는 부분이 굉장히 어려워』라는 말을 들었지만, 그것도 만족할 만큼 해냈기 때문에 저희들로서는 "히죽거리는 포인트"였습니다.」
  그런 츠루보씨에게 있어서 이 1년간, 마음의 버팀목이 된 것은 역시 JAM의 존재. 
  「JAM 여러분 없인 저희 활동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된 한 해였습니다. 멤버들의 생일을 SNS로 같이 축하해주기도 하고, 트위터에서는 해시태그가 트렌드 1위에 오르기도 하고, 싱글이 연속으로 오리콘 1위에 오르기도 하고. 저희끼리는 할 수 없는 것들을 모두가 가능하게 해준 것에 너무 감사하고 있어요. 참고로 제가 타협할 수 없는 신념은 "나의 직감에 따라서 하고 싶은 것은 한다"인데 다음에 라이브로 JAM 모두를 만날 수 있다면 랩으로 콜 & 리스폰스를 하고 싶어요. 이거 절대 포기 못 해요. (웃음)」

츠루보 시온 2000년 12월 11일생, 시가현 출신. 「최근 제가 만든 랩을 매일 연습하고 있어요. YouTube에도 올렸으니까 봐주세요♡」

...


🐰 키마타 쇼야

  JO1에 합류하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랩을 배우기 시작했다는 키마타 쇼야씨. 최근에는 그 랩에 대해 칭찬받는 일이 늘면서 자신의 성장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데뷔하고 나서 가장 많이 달라진 건 랩에 대한 사고방식이죠. 그 때까지 전혀 랩을 듣지 않았던 사람이 목소리가 메인 랩에 잘 맞기 때문에 랩 담당이 됐고, 그런 제가 레코딩에서는 스태프분들에게 칭찬을 많이 받았어요. 그 덕분에 랩에 대한 의욕이 생기고 해외 랩퍼의 곡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때까지 한국의 ZICO씨의 곡 정도는 듣고 있었지만, 지금은 그 외의 아티스트 분들의 랩도 많이 듣게 되었습니다」
  거듭된 노력에 더해 신뢰할 수 있는 스태프나 멤버로부터의 칭찬은 자신감으로 이어졌다. 
  「매니저 중 한 명이 절대음감의 소유자인데 아직 마이크 조정이 안 된 무가공 상태의 제 목소리를 듣고 『랩 실력이 엄청 늘었어』'라는 말을 들었던 건 꽤 뿌듯했어요. 선생님께도 안정적인 랩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만 라이브할 때는 조금 더 격하게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일부러 톤을 높게 잡는다던지 어레인지하고 있어요. 시온은 데모를 들은 단계에서 『이 파트는 쇼야네』라고 말하기도 해요. 강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저에게 맞는 파트를 맡겨 주네요.」
  3번째의 싱글 『CHALLENGER』에서도 키마타씨의 강한 랩은 곳곳에서 쓰이고 있다. 
  「이번에 『Speed of Light』에서 처음으로 가공한 목소리로 녹음을 했는데, 제 목소리가 낯선 목소리로 변해서 귀에 와 닿는다는 건 첫경험이어서 처음에는 낯설었어요. 어려웠지만 보람은 있었네요. 하지만 슬슬 정말로 여러분들 앞에서 라이브가 하고 싶어요! 앞을 봐도 카메라밖에 없는 건 역시 씁쓸해서. 직접 목소리를 전하는 게 중요하니까. 지금은 무엇보다 JAM의 성원을 듣고 싶습니다.」

키마타 쇼야 2000년 4월 5일생, 아이치현 출신. 자타가 공인하는 강한 목소리에서 나오는 랩은 임팩트가 크다. 인생의 모토는 「어떠한 때에도 밥은 제대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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