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묭이는 한번 본영화를 몇번씩 돌려보는걸 좋아해
물론 작품이 좋아서 계속 돌려보는 영화도 있고
배우덬이라 돌려보는 영화도 있어
그중 작품이 좋아서 계속 돌려보는 영화중에 골라서 추천해볼게
순서는 선호도와 상관이 없어요~
1. 그녀(her)
포스터와 스칼렛요한슨 목.소.리.출.연.에 영업당해서 본 영화
스칼렛요한슨은 좋아하는건 아닌데 목소리출연이라길래 신기해서 보게되었어
미래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인데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였어
정말 이런때가 올수도 있겠다라는 생각, 씁슬하기도 하고
제일 중요한건 이 영화를 보면 스칼렛 요한슨 목소리에 홀린다
요한슨 나오는 다른 영화보면서 얼굴이랑 몸매에 홀려서 그렇게 목소리가 좋은지 모르고 있었는데
목소리만 들리니까 진짜 홀림 ㅎㄷㄷ
2. 브로크백 마운틴
내가 미성년자이며 영알못이던 시절(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동성애물로 홍보가 되던 영화라 게다가 청불이라 영화관에서 보지 못했어
그리고 브로크백 마운틴은 그냥 동성애 영화라고 인지하고 있었는데
그냥 우연히 보게 된후 일주일간 현망진창이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약간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나는 브로크백마운틴의 자연경관에 빠져서 계속 봤는데......후우...
마지막 장면의 마지막 대사는 정말.....내기준 최고의 장면이야..
이걸 본 후 이안감독의 작품들을 다 보았지
( 히스레저 ㅜㅜㅜ)
후폭풍이 심하니 각잡고 보길
3.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내 배우들 입덬 작품이고
한 배우는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타고
한 배우는 경력 최고 연기라 칭찬받은 작품
스토리도 좋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한몫했다고 보는 작품
연기하는 장면 하나하나 다시보고 다시보다가 덬통 당했다고한다
편하게 보기 좋은 작품
4. 어바웃타임
유명한 작품이지
여주는 말할것도 없고
남주는 이영화로 뜬 배우인데 호불호가 엄청 갈린다고 하지
하지만 나는 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
나는 원래 러브액추얼리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작품은 좋은게
단지 사랑이야기가 주가 아니라 가족이야기+시간에대한 이야기라는점이 좋았다
그리고 오스트가 한몫 제대로 하는 영화
5. 레미제라블
뮤지컬은 한번도 본적이없어서
처음에 보고 좀 읭? 했는데
두번째 보고 펑펑 울고 영화관에서 박수쳤다고 한다
(영화관 다니면서 끝나고 다른사람들 박수치는거 처음 본 영화,
처음볼때는 안그랬는데 두번째 보러간날 관객 반이상이 영화 끝나고 박수쳤다)
영화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웰메이드는 아니라고 얘기되던데(장면적인 부분)
그냥 앤해서웨이랑 마지막 장면으로 충분히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된다
안타까운건 영화관에서 보는거랑 그냥 집에서 보는거랑 차이가 너무 나서
내가 느꼈던 감동을 못 느낄까 그게 안타까움...
6.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처음 볼때 끄고싶었어
병맛이야 첫부분은
근데 마지막에 오스트 나오면서 나왔던 회상+상상 장면은
앞부분을 다 씹어먹기에 충분했어
내 인생 처음으로 중국어(대만어) 노래를 플레이리스트에 넣었어
앞부분을 뺀 부분이 나의 최고의 첫사랑 영화야
개인적으로 말할수 없는 비밀보다 더 좋았어
7. 레옹
할많하않..
굳이 내가 말하지 않아도...
8. 블랙스완
무서운거 절대 안보는 무묭이가 유일하게 복습하는 공포물아닌데 무서운 작품
심리 스릴러??? 뭐라고 표현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인간의 심리를 공포스럽게 잘표현한거같아
보고나면 굉장히 찝찝하고 뻐근하고 무겁고 그런데
진짜 잘만든 영화라는생각이 들어
이 영화도 맘단단히 잡고 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