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챌린지/DAY 1] 송중기 배우를 알게 된 계기
Day 2 질문은 입덕기를 묻는 거겠지?
뿌리깊은 나무가 스사 수목드였는데 방영 첫 주인가 전인가 그런 드라마가 있다는 건 어렴풋이 알고 있었어 선덕여왕 작가들이 쓰고 한석규가 세종대왕으로 나온다 요 정도. 근데 드라마는 첫 주 반응 기다려보고 끌리면 츄라이해보는 편이고 현생에 정신 팔려서 티비도 잘 안 보던 시기였는데, 2회 끝나고 포털과 온 커뮤가 들썩이는 거야. 송중기와 뿌나와 관련 키워드가 실검 장식하고, 당시 케사 수목드가 공주* 남자였는데 막방 주였고 주중 1위 드라마라 타드가 화제성 갖기 쉽지 않았는데도 2회 반응이 엄청나게 뜨거웠어. 송중기가 이렇게 연기 잘 하는 배우였냐라는 반응이 압도적이었고, 왕을 참칭하지 말라는 영상이 여기저기 퍼졌던 걸로 기억해. 그 때 알게 됐지 송중기가 세종 아역인 걸. 그래서 1, 2회 몰아서 봤는데 아 너무 잼있고 연기를 너무너무 잘 하는 거에요. 역시 성스에서 눈에 들어온 이유가 있었어 안목 자찬하고 ㅋㅋㅋ
그래서 3, 4회부턴 본방 보기 시작했는데 (참고로 2주차 청률이 첫주 대비 따블 점프함) 그게 계기가 돼서 여기까지 왔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