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의 후편에서는, 신곡의 안무와 MV에 대해서도 물어볼게요. 요전에 여러분들이 출연했던 NHK E채널 「沼にハマってきいてみた」에서, 카와시리씨가 「Born To Be Wild」에서 트리트먼트라고 부르는 디렉션 작업을 하던 중에 「モヤモヤ(흐릿흐릿)」라는 표현을 쓰셨는데요 그건 어떤 의미인가요?
카와시리 렌 : 제가 그렇게 말한 부분은, 모두가 같은 동작을 해서 하나의 덩어리 같이 보이는 느낌의 안무인데요, 본방을 촬영한 영상을 봤는데 조금 안맞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 부분이 부자연스럽게 보여서 モヤモヤ(흐릿흐릿)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그렇군요. 매번 정말 복잡한 댄스를 보여주시는데, 매번 어느 정도의 시간동안 안무를 외우시는건가요?
코노 준키 : 한 곡 당 거의 3,4일정도에요.
---안무 습득이 빠른건 역시 카와시리 렌?
시로이와 루키 : 렌은 빨라요
카와시리 렌 : 근데 의외로 준키나 루키도 빨라
사토 케이고 : 집중력이 있냐 없냐에 따라 꽤 달라져요
마메하라 잇세이 : 저랑 케이고군은 Design에서 절망했어요
사토 케이고 : 거기, 같은 취급 하지말라구 (웃음)
마메하라 잇세이 : 아니아니, 케이고군이 제일 절망했었자너 (웃음) 중간에 제 쪽을 보고 엄청 웃더라구여. 완전히 집중력이 떨어진 얼굴이었어요
시로이와 루키 : 케이고는 집중력이 떨어지기 쉽잖아(웃음)
사토 케이고 : 왠지 집중이 잘 안된단 말이죠(웃음)
마메하라 잇세이 : Design 안무 어려웠거든요
---이번 앨범 중에서도 Design이 제일 어려웠어요?
마메하라 잇세이 : 아녀, 최고는 Speed of Light. 전곡이 어려웠는데요 그중에서도 제일 어려웠어요.
코노 준키 : 각각 종류가 다른 어려움이 있었지
마메하라 잇세이 : 그리고 Speed of Light에서는 처음뵙는 안무가 선생님이어서 조금 긴장한것도 있어요.
시로이와 루키 : Speed of Light도 Design도 이미 퍼포먼스 비디오는 찍어놨어서. 그리고 공개되는걸 기다리는 것만 남았는데요, Speed of Light는 아무튼 안무가 어려워서, 모두들 고생했어요.
마메하라 잇세이 : PV에서 저는 몇번, 모자를 만지는지 세어봐주세요
시로이와 루키 : 엄청 만졌지(웃음)
마메하라 잇세이 : 아마 100번정도 만졌어요(웃음)
---원래 그런 안무인가요?
사토 케이고 : 아녀 그렇지 않아요. 원래 가이드용 영상에서 댄스 선생님들이 모자를 만졌어요. 아마 마메는 거기에 반했던 것 같아요(웃음)
마메하라 잇세이 잇세이 : 맞아맞아. 진짜로 자주 만졌어요. 게다가 제 파트에서는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모자를 깊게 눌러썼는데, 그 외의 부분에서는 그러지 않거나해서. 완성된 PV에서는, 여러 영상이 합쳐져서 씬이 바뀔때 마다 모자를 살짝 쓰고있거나 깊게 쓰고 있거나하는(웃음)
코노 준키 : 그게 주목 포인트에여(웃음)
오히라 쇼세이 : 저는 개인적으로 Speed of Light에서 예전부터 엄청 좋아했던 춤 선생님이 어시스턴트로 들어오셔서, 그 선생님을 오랜만에 만난게 기뻤어요. 근데 지금까지 했던 것보다 훨씬 댄서에 가까운 안무였어서.... 그래서 엄청 고생했네요.
마메하라 잇세이 : Speed of Light에서도 저랑 케이고군은 집중력이 떨어져서...
사토 케이고 : 그-러-니-까! 같은 취급 하지 말라거! (웃음)
카와시리 렌 : 집중력 너무 잘 떨어져 (웃음)
---요나시로는 이번 댄스 어땠어요?
사토 케이고 : 이게 또 재미있는 부분인데요, 저랑 마메가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했잖아요. 그때 잠깐 쇼군을 봤더니, 집중력이 떨어진게 아니라....
마메하라 잇세이 : 마음이 부러졌었어 (라고 쓰고 영혼가출이라고 읽는다)(웃음)
오히라 쇼세이 : 그때 쇼군 웃겼어(웃음)
요나시로 쇼 : 그때는 완전히 정신이 나갔어서, 체념하려고 했었어(웃음)
마메하라 잇세이 : 몸은 있는데 쇼군이 없었자나. 영혼이 떠다니고 있었어(웃음)
사토 케이고 : 아마 몸은 그렇게 피곤하지 않았을텐데, 안정을 취하려고 했는지 하루에 2번 마사지받으러 갔었지(웃음)
요나시로 쇼 : 진짜 힘들었어. 이렇게 어렵고 격한 안무를 해본적이 없어서. 그걸 다같이 열심히 했으니까 꼭 주목해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Design 퍼포먼스 영상의 포인트를 알려주세요.
마메하라 잇세이 : 영상이 엄청 멋있어요
요나시로 쇼 : 퍼포먼스 영상의 찍는 방법이라던가, 앵글, 약동감이라던가, 보시는 분들이 즐길 수 있게 완성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사토 케이고 : 그리고 시온이 멋있는 씬 있었지?
츠루보 시온 : 아, 그 장면 말이지? PV에서는 별로 안찍혔지
카와니시 타쿠미 : 어느부분?
코노 준키 : 사비 2 부분. 시온이랑 루키랑 쇼야가 앞으로 나가는 장면에서 사비1이랑은 조금 다른 안무가 들어가 있는데요, 거기서 시온이 주목포인트입니다.
츠루보 시온 : Speed of Light은 곡조의 변화가 꽤 있어서, 사비 앞에서 멋있어지고 거기서 갑자기 아-!하고 되고....
코노 준키 : 진짜로 그려 ! 쫌 말로 하기가 그런데 진짜 저런 느낌이자나
카와니시 타쿠미 : 와일드 앤 섹시의 융합이랄까
키마타 쇼야 : 맞아
카와니시 타쿠미 : 시온이가 말했던거 와일드에서 섹시로 가는 완급조절하는 부분이, 이 곡의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츠루보 시온 : 그 부분이 포인트입니다.
카와니시 타쿠미 :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랩파트의 안무가 재미있고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시로이와는 어떠세요?
시로이와 루키 : Design은 가사의 내용에도 <절대로 놓치지 않을거야>라던가, 듣는분들이 심쿵할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부분에서 섹시한 안무를 하고. 제가 추천드리는 부분은 브릿지파트에서 렌, 준키, 스카이 세명이서 춤추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도 분명 팬분들이 기뻐하시지 않을까
코노 준키 : 그 부분 말인데요, 그 3명이서 춤추는 부분에서 연동해서 움직일 때, 제가 쭈그리고 스카이가 그 위를 발로 차는 안무가 있어요. 그 부분 연습을 하고 있을 때 뭔지 모르겠는데 나 혼자만 벌써 끝난 기분이 들어서. 그 자리에 섰더니 스카이가 있는 힘껏 왼발 뒷차기를 빵!
요나시로 쇼 : 소리가 엄청났지
키마타 쇼야 : 빠악하고
킨죠 스카이 : 죄송함돠!
카와시리 렌 : 준키 아팠어?
코노 준키 : 뭐냐 강한 충격을 받았을 때 아프지않은 느낌마저 드는거 있잖아. 그거야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어.
사토 케이고 : 심각한 상처를 입었지
킨죠 스카이 : 그 부분 안무가, 렌군이 춤추고 있는데 준키군이 들어가고 마지막에 제가 들어간다는, 소통이 필요한 느낌인데요, 제가 좀 잘 안됐어요. 그래서 두사람에게 연습을 도와달라고 했는데 그 때 빡!하고....
코노 준키 : 나 그때는 시간이 멈췄었어. 왜 멈췄던걸까?
키마타 쇼야 : 모르지(웃음)
시로이와 루키 : 다들 피곤했었지. 그전에도 계속 연습했었으니까. 다만 내 이야기를 전부 가져가버렸다......
코노 준키 : 어랏? 무슨 얘기했었지?
시로이와 루키 : 아니, 그 파트 얘기는 해서 괜찮긴한데(웃음)
마메하라 잇세이 : 근데 PV에서도 저 발차기에 맞으면 아프겠다 라고 생각할 정도로 박력있게 나왔기 때문에
코노 준키 : 연습할 때 발차기를 한번 당했다는것만 염두해두고 봐주시기 바랍니다.(웃음)
카와시리 렌 : 그걸 상상하면서 봐주신다는 걸로
키마타 쇼야 : 그리고 그 장면에서 렌군의 배가 보입니다.
코노 준키 : 계속 보이지 않아?
요나시로 쇼 : 자켓안에 입고 있는 옷이 시스루에요
키마타 쇼야 : 근데 거기서 복근 엄청나지 않아? 엄청 예뻐
카와시리 렌 : 갈비뼈가 보이는 것 뿐이잖아(웃음)
키마타 쇼야 : 그래도 멋있는 배였어요
---그야말로 노래도 춤도 주목할 부분 가득인데요, JAM분들에게 CHALLENGER를 어떻게 즐겨주셨으면 하나요?
코노 준키 : 우선은 이렇게 3번째 싱글을 낼 수 있게 된 것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곡을 들을 때마다 제 목소리가 몇 번이고 노래에 들어가 있는것을 들을 때, 미친! 이라고 생각해요. 쩐다-!라고(웃음)
---아직도 익숙하지 않나요?
코노 준키 : 네 무척 감사하다고 생각해요. 이번에도 모든 곡이 팬여러분들을 생각하면서 불렀고, 여러분들이 무언가 새로운것에 한발 내딪을 때 버팀목이 되는, 저희가 그렇게 된다면 정말 기쁠 것같아요.
시로이와 루키 : 4월28일에 발매입니다. 4월은 여러가지 만남이라던지 이별이라던지,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계절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는 분명 새로운 것에 대한 설렘과 기대라던가, 물론 그것 뿐만아니라 불안과 고민도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걸 이겨내고 한 발 나아가는 것을 저희가 이번 노래와 퍼포먼스를 통해 보여드리고, 그런 메시지가 담겨진 곡으로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들으시면서 나와 같구나하고 비교해보시면서, 용기를 얻으시거나 즐겨주시면 기쁠 것 같습니다.
코노 준키 : 정말 (앞에서) 말한 대로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항상 고마워! 라고 JAM에게 전하고 싶어요.
시로이와 루키 : 그게 제일 중요한거지
---제대로 전해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번 겨울에 첫투어가 개최된다고 발표되었는데요. 어떤 무대를 만들고 싶나요?
코노 준키 : 저는 무대에서 발을 내밀고 앉아보고 싶어요.
키마타 쇼야 : 응 하나미치라던가, 양사이드에 다같이 앉아서 와-! 이런거 하고싶네
---좋네요. 마메하라는 무대에서 해보고 싶은거 있나요?
마메하라 잇세이 : 저는 뭐 어쨋든 라이브(콘서트)가 하고싶어요. 그것 뿐입니다. 무대에서 춤추고, 팬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대되고, 그게 꿈이었기 때문에. 지금은 세상이 좀 그런 상황이지만, 겨울에는 투어를 돌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굿즈를 만들고 싶다던가, 의상을 프로듀스 해보고싶다던가는?
시로이와 루키 : 케이고가 뭔가 말했었지?
사토 케이고 : 뭐든 상관없나요? 그렇다면 엄-청 화려한 드레스라던가......
츠루보 시온 : 그건 엔카 가수자너(웃음)
시로이와 루키 : 뭐 그런 의상 디자인같은거
사토 케이고 : 그건 해보고싶어요
마메하라 잇세이 : 계속 얘기했었지
사토 케이고 : 그러니까 의상같은것도 제가 만들수 있으면 좋겠다고
츠루보 시온 : 어떤 의상으로 할꺼야?
사토 케이고 : 음.....
요나시로 쇼 : 여기서는 딱! 말했어야지 (웃음)
츠루보 시온 : 지금 엄청 잘 넘겨줬잖아!
사토 케이고 : 그대로 말하면 재미없을 것 같아서 조금 생각해버렸어
요나시로 쇼 : 케이고, 이런 기사 인터뷰는 잘한다니까(웃음) 자 부담갖지말고 다음 가실게요
---네. 그럼 이어서(웃음) 카와시리는 있나요?
카와시리 렌 : 저는 엄청 많아요. JO1은 11명이나 있기 때문에 볼 만한 퍼포먼스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지금은 온라인라이브라던가, 뮤직비디오라던가 영상이 메인이 되어서. 그 부분은 역시 카메라 워크라던가 각도, 여러가지 움직이면서 촬영한걸 합쳐서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라이브라고 하면 관객들은 어떤 의미에서 정점에서 보게 되잖아요. 영상에의 카메라 워크나 각도를 제외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게 되므로, 보다 한층 파워를 올리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보는게 더 좋네라고 생각될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는 것이 지금 제일의 목표입니다.
사토 케이고 : 저기, 루키가 뭔가 말할게 있는거같아요
시로이와 루키 : 없어요없어요! 그러니까 지금 이야기 정리해서 말했자나 (웃음)
---뭐든지 말해주세요
사토 케이고 : 드라마 얘기라던가 있잖아
카와시리 렌 : 지금 콘서트 얘기하고있거든!
사토 케이고 : 하고싶은거 뭐든 괜찮다고 하셨자나
시로이와 루키 : 아니 괜찮다니깐(웃음)
요나시로 쇼 : 더이상 아무것도 말할게 없나봐요(웃음)
---알겠습니다(웃음) 그럼 이쯤에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감사했습니다.
JO1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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