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은 “지난 스페셜 앨범에 참여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앨범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준비해서 앨범을 내다보니 설레는 마음이 크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기광은 “13년차인데 이렇게까지 설레는 적이 처음인 거 같다. 심장이 벌렁거려서 잠도 못자고 숨도 못쉬겠다”고 벅찬 심경을 전했고, 양요섭은 “긴 공백기를 갖고 나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시점이다보니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 불안했던 마음이 많았는데 우리를 기다려주는 많은 분들이 계시다는걸 알고 나서 마음이 좀 놓이는 점도 있었다"고 밝혔다. 손동운은 "가만히 있다가도 심장이 뛰고 그랬는데, 지금 이순간이 시작되니 컴백했다는 실감이 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불어온다’에는 멤버 이기광이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이기광은 “가사에서 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다. ‘우리는 여전히 여기 있고, 아직 끝이 아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이 그렇게 우리가 다시 여러분들 곁에 따뜻하게 스며들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양요섭은 “긴 공백기 이후에 들려드리기에 가장 좋은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묻고 따지지 않고 ‘불어온다’를 타이틀곡 원픽으로 꼽았다”고 덧붙였다.
손동운 또한 ‘서프’ 프로듀싱에 함께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서프’에 대해 손동운은 “군대 안에서 썼던 곡이었다. 사람들이 살아가며 큰 파도를 많이 만나는데 저희는 그 파도에 휩쓸지 말고 서로를 잘 잡고 있으면 잘 넘어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무엇이 가장 그리웠냐'는 질문에 "지금 이 순간"이라고 답했다. 양요섭은 "앨범을 발매하는 이 순간이 정말 그리웠다"며 "오랜만에 합을 맞췄는데 정말 잘 맞아서 놀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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