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원이 <의심하기 위해 의심하는> 상대방을 의심하고 의심한 끝에 더이상 의심할 점이 없으면 신뢰하게 되는 방식이라면, 이동식은 상대방이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움직여 줄 거라고 믿는 방식인 거 같아
처음에 한주원을 몰아붙였던 것도 결국 한주원이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해줄거라는 믿음이 있어서였을 거고, 정제를 다그쳐서 집으로 보낸 것도 정제가 자신이 생각한대로 어머니한테 정보를 캐고 자수할거라는 믿음 때문이었을거고...
근데 이런 방식은 상대방이 믿음을 져버리면 상처받는 건 동식이라는 사실이야 ㅠㅠㅠ 사실 20년 동안 저렇게 사람들한테 당하고 살았으면 이제 사람을 못 믿을 만도 한데... 끝까지 사람을 믿고 바른 길로 갈거라고 생각한다는 점이 너무 이동식이라는 캐릭터가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는 걸 보여준다....
근데 한주원은 그런 이동식 파악하고 "아직 박정제 경감을 믿고 싶다면 믿으셔도 됩니다" 라고 얘기해주다니.... 진짜 벤츠 아닌지?
처음에 한주원을 몰아붙였던 것도 결국 한주원이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해줄거라는 믿음이 있어서였을 거고, 정제를 다그쳐서 집으로 보낸 것도 정제가 자신이 생각한대로 어머니한테 정보를 캐고 자수할거라는 믿음 때문이었을거고...
근데 이런 방식은 상대방이 믿음을 져버리면 상처받는 건 동식이라는 사실이야 ㅠㅠㅠ 사실 20년 동안 저렇게 사람들한테 당하고 살았으면 이제 사람을 못 믿을 만도 한데... 끝까지 사람을 믿고 바른 길로 갈거라고 생각한다는 점이 너무 이동식이라는 캐릭터가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는 걸 보여준다....
근데 한주원은 그런 이동식 파악하고 "아직 박정제 경감을 믿고 싶다면 믿으셔도 됩니다" 라고 얘기해주다니.... 진짜 벤츠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