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입하게 된 계기
- 사는 곳이 주택이였는데 2인 가구라 음식물이 늘 애매하게 나와서 처리하기가 힘들었음
-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주택의 경우 음식물 버리는 용기, 칩을 구입해서 음식물 쓰레기 담고 칩 끼워서 문 앞에 놔두면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이 와서 통 비운 다음에 다시 놔두고 가는 시스템
- 늘 애매하게 나오는 쓰레기 때문에 요리 하는 거 자체에 엄청 스트레스 받음 ㅜㅜ
- 제일 작은 통이 3리터인데 3리터 채우기도 힘들었으니까,,, 그리고 퇴근 후에 통을 가지고 집에 들어가는데 여름에는 통에 벌레 꼬이고 ㅠㅠ
- 그래서 보다못해 남편이 생일선물로 음식물처리기를 사줌
*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를 선택한 이유
- 싱크대 설치형은 불법이다, 나중에 하수구 막힌다, 배출되고 환경오염 된다 등 말이 많아서 미생물처리기로 선택함
- 가격은 7-80만원 정도 준것 같음 (남편이 결제해서 정확한 금액 모름)
- 음식물 쓰레기 물기를 최대한 뺀 다음 처리기 안에 넣으면 끝이라 간편했음
* 장점
- 음식물 쓰레기에서 해방된 느낌
-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이 1키로였나.. 하루 최대 1.5키로고 한 번에 1키로였던것 같음. 2인 가구에는 충분한 용량이라고 생각함
- 분해되다보면 흙이 늘어있어서 그거 많이 차오르면 퍼서 일반종량제에 넣어 버리면 됨
* 단점
- 냄새 남. 어떤 냄새냐면 한약냄새같은 거..? 그래서 설치를 베란다에 하랬는데, 주택이라 설치할 곳이 없어서 주방에 놔뒀더니 퇴근해서 집에 오면 젤 먼저 하는 일이 환기였음. 토할것 같은 그런 냄새는 아닌데 그렇다고 썩 기분 좋은 냄새는 아님
- 음식물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넣으면 미생물이 죽어버려서 분해 안됨. 그러면 그 흙?을 다 퍼내서 버리고 다시 새로 사야함. 한 포대에 5만원인가 그랬음
한 1년 좀 안되게 사용했는데 편했어 ㅋㅋ 냄새나는 거 좀 참을 수 있을만큼 편함. 음식물 쓰레기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가지고ㅠ
이제 아파트에 이사와서 음식물 버리기 편해졌는데도 1층까지 가기 귀찮아서 다용도실에 놓고 사용중임!
크기는 좀 커 문서 세단기보다 좀 큰 정도?? 음식물쓰레기에 스트레스 받는 덬들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추천함